책임지는 용기, 징비록 - 유성룡 어린이를 위한 역사 인물 1
최지운 글, 조윤주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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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어린이를 위한 역사 인물이야기~ 유성룡 이야기를 읽었네요.

11살 둥이는 역사 이야기 잘 안읽는 편이에요. ㅜㅜ

그래서 제가 먼저 읽고 둥이에게 추천해줬어요. ㅎ

 

요즘 TV에서도 역사극 '징비록' 하고 있어서 전 즐겁게 읽었네요.




 

목차를 보면서 소제목을 읽어보면서 어떤 이야기일지 살짝 기대도 하게 되네요. ㅎ

없는 지고, 못하도다, 막으랴, 만들어질지어니, 구하다 ...  사극톤이에요.

 

 



프롤로그 읽는게 좋지만 잘 안읽게 되잖아요.

그런데 [책임지는 용기, 징비록]은 프롤로그가 술술 잘 읽히네요. ㅎ

긴줄글은 생각보다 흥미가 없는데, 실사그림과 함께 편지글처럼 '나에게 들려주는 글' 같아 귀에 쏙~ 들어오네요.

 

 

 



 


유성룡이 쓴 [징비록]이 무슨 뜻인지 요렇게 알게 되네요.

역시 알아야 더 재밌어요. ㅎ

[책임지는 용기, 징비록] 읽고나니 TV에서는 하는 역사극 '징비록' 더 재미나게 볼 수 있겠어요.



 

징비록


징 : 부끄러운 잘못을 스스로 꾸짖고

비 : 여기서 교훈을 얻어 훗날의 위기를 준비하는

록 :



 




어린이를 위한 역사 인물 이야기라 그림이 재밌네요.

딱딱하지 않고 재밌는 그림들이라 둥이들 눈에도 딱 맞아요. ㅎㅎㅎ

 

 


  
  


 어린이를 위한 역사 인물 이야기지만 그래도 역사를 빼놓을 순 없죠.

' 징비톡 배경알기 / 징비톡 생각하기 / 징비톡 토론하기 / 징비톡 비교하기 '를 통해서 역사 이야기도 빼먹지 않았네요.


유성룡은 조선시대 인물이에요.

조선 시대 역사 이야기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어요.

 

 

  
 


[징비록]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이렇게 함께 모아뒀네요.

책을 읽은 후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해 살펴보니 책 속에서의 등장인물들이 모두 기억이 나더라구요.


둥이들에겐 책을 읽은 후, [징비록]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한번 상상해보라고 하고나서 이 페이지를 보여주고 싶네요. ㅎ





[징비록]에서 임진왜란을 빼놓을 수 없어요.

유성룡의 징비록 그리고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 비교해주는 부분까지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책 마지막 부분에 '임진왜란 그 후의 이야기'도 나오네요.


 책을 읽고나면 그 후 이야기가 궁금하잖아요.

비문학책이 아니라 혼자 상상할 수도 없는데 역사 이야기를 콕 짚어 알려주니 좋네요. ㅎ

 

 



 

내일 아침 독서시간에 추천해줘서 지금 첫째둥이 책가방 속에 들어있어요. ㅎㅎㅎ

전체 160페이지 정도인데 요즘 첫째둥이가 독서에 재미가 붙어서 그런지 "이 정도는 읽을 수 있어"하면서 책을 받네요.

책을 드르륵 넘기더니 그림이 곳곳에 많이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환하게 웃으면서 "재밌겠다" 하네요.

첫째둥이 읽고나서 저랑 책에 관해 이것저것 이야기 나눠보려구요.


어린이를 위한 역사 인물 유성룡 [책임지는 용기, 징비록] 다 읽고나면 조선시대 역사책도 함께 읽어보려구요.

연계해서 읽으면 조선시대 확실하게 짚을 수 있겠어요.




 

“상상의집 서포터즈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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