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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동생이죠? - 바퀴벌레 누나가 장애인 동생에게 전하는 눈물콧물 웃음범벅 일기장 ㅣ 희망을 만드는 법 10
레베카 오로즈코 글, 유 아가다 옮김, 로사나 파리아 그림 / 고래이야기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최고의 반전이 있었던 책~ 함께 쓰는 행복 일기장! [왜내 동생이죠?] ^^
사실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한건 얇은 책이라서 그랬어요.
하지만 첫페이지를 읽자마자 빠져들더라구요.

점점 요런 표정으로 ~~~ 책만 쳐다보네요. ㅎ
평소 일기를 "숙제니까~" 썼는데 일기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일기를 쓰는 이유를 깨닫게 되었네요.

예비초등학생, 초등전학년 모두 읽을 수 있는 책이네요.
왜 자기 일기는 비밀 일기장이지만 남의 일기 훔쳐 보고 싶은 마음이잖아요.
욜라의 일기장 엄청 재미나네요.
그 속에 율라, 로디 남매의 따뜻한 행복도 느낄 수 있어요.


함께 쓰는 행복 일기장! [왜내 동생이죠?]
정말 크기나 두께가 딱 일기장 같아요.
줄노트처럼 줄이 그어져 있네요.
그림일기처럼 한쪽에는 글, 한쪽에는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림도 글 못지않게 재미와 감동을 주네요.

1999년, 2000년 ,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일기를 보면서
"왜 2005년껀 없어?" 율라와 로디의 함께 쓰는 행복 일기장을 궁금해하네요. ㅎ

초등4학년이지만 일주일에 세편 일기 숙제가 있는 둘째둥이 ...
일기를 억지로 쓸때가 많아요. ㅎ
그런데 함께 쓰는 행복 일기장! [왜내 동생이죠?] 읽고 느낀 점이 있었나봐요. ㅎ
일요일 늦은오후 마지막 일기숙제를 하는데 시키지 않아도 일기 쓴다고 책상에 앉더라구요.
나중에 둘째둥이의 일기도 읽으면 율라와 로디의 행복 일기장만큼이나 재있을꺼 같네요. ^^
함께 쓰는 행복 일기장! [왜내 동생이죠?] 일기를 쓰는 이유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네요.
-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고래이야기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