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명령! - 가족 통합교과 그림책 6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이은 그림 및 제작, 한정구 사진 / 상상의집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2학년 통합교과 준비는 ★상상의집 - 통합교과그림책★ 으로 ~~~!!!!

 

초등2학년으로 올라가기 전부터 ★상상의집 - 통합교과그림책★으로 둥이들 준비를 했네요.

 

학기 시작하고 통합교과 수업하면서는 더 열심히 읽고 있구요.

 

4월인 지금은 '봄' 주제로 통합교과 수업하고 있구요,

5월에 '가족' 주제로 통합교과 수업을 할 계획이라

미리미리 ★상상의집 - 통합교과그림책★ '가족' 주제인 책을 꺼내 읽어보았네요. ^^

 

 

통합교과그림책 / 초등2학년 통합교과 / 가족

 

 

통합교과그림책 / 초등2학년 통합교과 / 가족

 



 

" 건우는 아빠, 나는 엄마, 은지는 딸! 지금부터 인형 놀이 시작!"

민지는 멋대로 인형 놀이를 시작했지요.


 

 

아빠 건우는 소파에 누워 있기만 했어요.

 


 

"반찬이 이게 뭐야? 소시지도 없고."

"물!", " 신문도 줘!.", "뉴스 좀 틀어 봐!"

 


 

 

글을 읽다가 둥이들이 갑자기 소리치네요.

"엄마가 지난번에 아빠한테 소리쳤던게 이것때문이었지!"하면서요. ㅜ

둥이들 참 기억력 좋지요. ㅎ

제가 좀 남편에게 잔소리 아닌 잔소리한걸 기억해내더라구요.

 

아빠 건우는 투덜거리며....

 


 

엄마 민지는 집안일을 시작합니다.

설거지를 하고, 청소를 하고, 밀린 빨래도 해요.


 

 

거의 우리집과 같은 풍경이네요. ㅎ

학교에서 돌아온 둥이들이 숙제를 하고 일기를 쓰듯이

책 속 은지도 숙제를 하고 일기를 쓰네요.

그리고 아빠가 늦으셔서 부재중... ㅜ

 


 

 

이게 가족의 모습일까요?

아빠, 엄마의 역할, 그리고 자녀의 역할까지...

 

민지엄마가 폭발을 했네요.

 

"당신은 발가락 밖에 없어요? 왜 발가락으로 명령이에요?"

"모처럼 쉬는 날인 거 몰라?"

엄마 아빠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어요.


 


 

 


깊은 밤, 인형의 집 가족들의 모습도 똑같네요.

 

엄마는 못다 한 설거지를 하고, 아이는 장난감을 정리했어요.

하지만 아빠는 여전히 텔레비전에서 눈을 떼지 않고 발가락만 까딱였어요.

 


 

"덤벼!"

아빠는 용감하게 외쳤어요.

이번에는 발가락이 아니라 두 손으로 총소기를 들었지요.


 

 

"우리 아빠 만세!"

둥이들도 눈이 휘둥그레~ 아빠의 멋진 모습에 반해버렸네요. ㅎ

 


 


 

 



★상상의집 - 통합교과그림책★

'발가락명령' 은 재미나게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집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고

우리 가족, 특히 가족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요.

 

엄마는 집에서 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아빠는요?

가족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청소, 빨레, 요리 등의 일이 필요해요.

하지만 이러한 일을 한 사람이모두 할 수는 없지요.

그래서 엄마, 아빠는 공평하게 가사를 분담해요.

또 가족구성원인 우리들도 엄마, 아빠를 도와 집안일을 하지요.

집안일은 누가 하는 것이라고 딱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족의 형편에 따라 형명하게 일을 나누는 것이 중요해요.

 



 

둥이들뿐만 아니라 꼭 저희 남편과도 함께 읽어야 할 책이네요. ㅎㅎㅎ

둥이들 지금처럼 엄마 일을 도와주면 된다는 말에 "알았어!"라고 힘차게 대답해주네요. ^^


 

 

 

딱딱하게 아이들에게 '가족' , '가족 구성원' ,'집안에서 가족들의 할 일'을 알려주기 보다는

통합교과그림책으로 재미나게 알려주면 귀에 쏙쏙 들어오고, 기억도 잘 되네요.

 

5월에 통합교과 '가족' 주제인데

둥이들 ★상상의집 - 통합교과그림책★ 으로 준비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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