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고양이를 데려갔나 - 봄 통합교과 그림책 5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이영림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4월 1일부터 초등통합교과 ★봄★이 시작되었어요.

그래서 둥이들과 집에서 통합교과그림책 ★ 봄 - 누가 고양이를 데려갔나 ★를 읽어보았네요.

 

 

통합교과 그림책 / 봄 / 누가 고양이를 데려갔나

 

 

 

자기 전, 통합교과 그림책을 꺼내 제 앞에서 큰소리로 읽는 효원이 ^^

효민이는 초등학교에서 아침시간에 독서시간을 갖는답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책을 한권씩 가져가네요.

그때도 잊지 않게 통합교과 그림책을 챙겨가네요. ㅎㅎ

 

 

통합교과그림책 ★ 봄 - 누가 고양이를 데려갔나 ★ 재미난 이야기속에 쏙 빠져들었네요.

깜냥이가 사라졌는데 과연 누가 범인일까요~???

 


 

 

 

효민이가 쓰고 싶어하는 셜록 홈즈 모자를 쓴 민지가

깜냥이를 데려간 범인을 찾는데요...

그 과정을 따라가면서 봄 날씨를 알 수 있네요.

 

 

현호 : 깜냥이가 없어진 날, 온통 먼지를 둘러쓰고 콜록댔다.

민지 : 봄에 어울리지 않게 두꺼운 잠바를 입고 있었다.

우진 : 물에 흠뻑 젖어 교실로 뛰어 들어온 것이다.

그날 예준이는 못 본 것 같은데...

 

예준이가 범인일까??

 



 


 

 

"그렇다면 너희가 아니라는 증거를 대 봐! 알, 리, 바, 이!"

"음, 그래! 일기장, 일기장을 보면 알 수 있잖아!"

 

현호의 일기

하늘이 뿌옇고 먼지가 너무 많다.

먼지가 하늘 가득 떠다닌다.

콜록콜록, 자꾸 기침이 나네.

민재의 일기

어제 날씨가 너무 추워서

두꺼운 겨울 옷을 다시 입었다.

이런 날씨를 꽃샘추위라고 부른단다.

꽃 피는 것이 샘나 추운 거라나?

우진의 일기

깜박 잊고 준비물을 안 가져와서

쉬는 시간에 집으로 뛰어갔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렸다.

교실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그쳤다.

그날 예준이는 아파서 엄마랑 일찍 간 것 같은데?

"겨울에는 봄이 되는 환절기에는 감기를 조심해야 해요."

 


 


 

 

" 깜냥아!"

"너희 고양이니? 이 녀석이 새끼를 낳아서, 내가 돌봐 주고 있었지."

 

귀여운 깜냥이 새끼가 4마리나 있네요.

깜냥이를 닮지 않은 하얀새끼 고양이가 제일 귀엽다는 효원이~ ㅎ

 

 

 

"의심해서 미안해, 예준아."

"아냐, 깜냥이 찾았으니까 괜찮아."

따뜻한 봄볕이 우리들 어깨에 내려앉았다.

 

[상상의집 - 통합교과 그림책]은 지식정보책이 아니라 그림책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쉽게 쉽게 읽어요.

그런데 책 속에 주제에 맞는 이야기가 그림책 속에 녹아있답니다.

읽다보면 주제에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읽고나면 다시한번 STEAM 생각톡, 상상톡으로 정리를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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