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과 그림책 / 개정 통합교과] 내 몸을 깨끗이 해요.

반짝 - 나 ㅣ 통합교과 그림책 2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현태준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12월

[통합교과 그림책 / 개정 통합교과]

학교와 나 / 나의 몸 / 반짝

내 몸을 깨끗이 해요.

둥이들은 올해 9살~ 초등2학년이 된답니다.

요즘 통합교과 그림책을 잘 봐요.

2013년 올해부터 개정 통합교과라서 걱정이 되었는데

[상상의 집 - 통합교과 그림책] 덕분에 둥이들과 즐겁게 개정통합교과의 특징과 내용을 살펴보고 있어요.

통합교과 그림책

학교와 나 / 나의 몸 / 내 몸을 깨끗이 해요

통합교과 그림책이란?

통합교과 그림책은 개정 통합교과의 방향에 맞춰 저학년 발달 단계의 특성을 살려

생활에서 뽑아 낸 주제를 통해 어린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광범위한 교과연계가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한 그림책입니다.

항상 둘이서 함께 [상상의집 - 통합교과 그림책]을 읽는데요...

서로 번갈아가면서 읽어요.

오늘은 특히 서로 읽겠다고 싸웠답니다. ㅎ

이유는 바로 너무 재미난 이야기라서래요.

생활에서 뽑안 낸 주제 '반짝'이 흥미를 제대로 끌어냈네요.

둘이서 재미나게 읽으면서 간간히 "엄마~! 여기 봐봐"하면서

통합교과 그림책을 저에게도 보여주는데요.

그림만 봐도 흥미있겠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딱 둥이들이 '나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라는 삶의 경험을 확장할 수 있겠더라구요.

둥이들의 즐거운 [상상의집 - 통합교과 그림책] 책읽기~!!!

"엄마~!"하면서 부르는데

이리 이쁘게 포즈를 취하더라구요. ㅎㅎ

반짝 반짝 빛이 나는 아빠와 아들...

이런 모습이 둥이들도 참 맘에 드나봅니다. ^^

둥이들이 재밌다고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상상의집 - 통합교과 그림책] 한번 살펴볼께요.

-------------------------------------------------------------------------------------------

엄마는 맨날 입버릇처럼 말한다.

"이 닦았니?" "좀만 있다가요."

"당신 씻었어요?" "이것만 보고."

뿌우우웅!! 뿌우우웅!!

아빠와 나는 배꼽을 번갈아 눌러가며

신나게 방귀를 뀌어 댔다.

아빠와 나는 공원 의자에 나란히 앉았지만

마땅히 갈 데도 없고, 마땅히 할 일도 없다.

우리는 코딱지를 돌돌 말아 멀리 튕기기 시작했다.

"똘똘아, 네가 먼저 씻어라."

"아닙니다. 아버지가 먼저 씻으셔야죠."

"그래? 그럼, 오분만 있다 씻자."

"좋은 생각이십니다."

주사를 수백 대는 맞은 것 같다. 엉덩이에 구멍이 뽕뽕뽕 났을 거다.

아빠와 나는 반짝반짝 새 인생을 살 것이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건투를 빈다.

-------------------------------------------------------------------------------------------

제가 잠깐 소개한 [상상의집 - 통합교과 그림책] 글과 그림만 봐도 아시겠죠. ^^

예비초등학생이나 초등1,2학년이 보면 참 좋을 내용이랍니다.

재미난 글과 그림이 딱 이랍니다.

교과서보다 먼저 보는 책, 교과서를 보고 나서 다시 보는 책!

해당 교과 단원을 자연스럽게 담아 낸 이야기~!!!

특히나 [상상의 집 - 통합교과 그림책] 'STEAM 생각 톡', 'STEAM 상상 톡'이 있어요.

[상상의 집 - 통합교과 그림책] 내 몸을 깨끗히 해요 - <반짝>은

개정 통합교과 3월 주제 중 '나'편의 내용을 담고 있어요.

성장 흐름표를 통해 몸의 변화, 내가 자라온 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신체기관의 명칭과 위치, 역할 및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갖추여야 할 청결 습관, 질병에 따른 병원의 종류 등을 배워요.

둥이들~ [상상의 집 - 통합교과 그림책]으로 초등2학년 3월 교과주제 재미나게 배우고 있네요. ^^

예비초등, 초등1,2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상상의 집 - 통합교과 그림책]~!!

초등2학년 되는 둥이들도 집에서 잘 읽고 있네요.

통합교과 그림책 함께 읽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