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지식 탐험대 1 - 환경 용사, 지구를 살려라! 떴다! 지식 탐험대 1
김수경 지음, 강희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떴다! 지식탐험대 - 환경용사, 지구를 살려라] 책은 9가지 이야기가 나와요.
환경, 왜 문제일까? / 햄버거에 숨어 있는 지구온나화의 비밀 / 내복 한 벌에 숨어 있는 에너지 대책 / 신문지 한 장에 숨어 있는 숲의 미래 / 수도꼭지에 숨어 있는 물 부족 해결책 / 자전거에 숨어 있는 깨끗한 공기 지키기 / 애완동물에 숨어 있는 생태계의 운명 / 비닐봉지에 숨어 있는 지구의 미래 / 밥상 위에 숨어 있는 건강한 내일

제목에 햄버거, 내복, 신문지, 수도꼭지, 자전거, 애완동물, 비닐봉지, 밥상 우리와 굉장히 친밀한 것들이 등장을 합니다.
제가 읽을 땐 그냥 처음부터 쭉~ 읽었는데, 6살 쌍둥이 효원이와 효민이에게 읽어줄 땐 제목을 먼저 이야기해주고 읽고 싶은 부분을 선택할 수 있게 했어요.
책 이야기가 처음부터 이어져있는 것이 아니라 제목마다 이야기가 새로 구성되어 있어서 꼭 처음부터 읽을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6살에게는 많이 어려운 내용같아서 먼저 제목을 읽어주고 어떤 제목부터 읽을지 선택을 하게 했더니 아주 신나하네요.

그리고 책 제목 옆에 항상 포스터그림이 나오네요.
그래서 제목을 읽지 않아도 포스터그림을 봐도 제목이 뭔지 짐작이 가네요.
6살 효원이와 효민이는 포스터그림을 보고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이야기해보고
거기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책에 있는 내용을 엄마가 읽어주니 어려운 내용이지만 그래도 이해는 하더라구요.
 

[떴다! 지식탐험대 - 환경용사, 지구를 살려라]책은 일단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선을 먼저 끌어요.
제목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제목에 따른 이야기를 읽다보면 제목에서 받은 호기심이 풀리기 시작해요.
일단 초등학생이 읽는 책이라 글밥은 상당한데 글 중간 중간 재밌는 그림이 나와서 너무 딱딱하지 않다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책을 읽다보면 빈칸이 있어요.
빈칸을 책을 열심히 잘 읽으면 알 수 있지만, 책에 빈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재밌어요. 빈칸에 들어갈 말을 찾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책을 읽겠죠...ㅋ
 
 
그리고 9가지의 이야기 끝에 마무리로 '환경지킴이, 이건 꼭!' 과 '지구 살리기 비법'이 나옵니다.
'지구 살리기 비법'을 통해 효원이와 효민이도 함께 환경용사로 활동하기로 했어요.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세수할 때는 물을 받아서 쓰고, 이를 닦을 때는 수도꼭지를 잠근다.
휴지는 필요한 만큼씩 뜯어 쓴다.
........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떴다! 지식탐험대 - 환경용사, 지구를 살려라]책이 초등학생 용이지만 효원이와 효민이도 함께 읽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어준 건 아니지만 그래도 '환경'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환경용사'가 되기로 했답니다. ㅋ
재밌있는 이야기로 만나는 지식 세계~! [떴다! 지식탐험대 - 환경용사, 지구를 살려라]~!!
다양한 모험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원리를 밝혀 가는 이야기가  초등학생 눈높이와 딱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책 뒤에 보면 초등학교<과학>, <사회>교과서 관련 단원이 나옵니다.
[떴다! 지식탐험대 - 환경용사, 지구를 살려라]의 내용이랑 교과서와 연계되어서 훨씬 더 '공부'가 더 잘 될꺼 같아요.
[떴다! 지식탐험대 - 환경용사, 지구를 살려라] 책을 통해 지구 환경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알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직접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떴다! 지식탐험대 - 환경용사, 지구를 살려라]책의 주인공인 초록이처럼 모든 어린이들이 환경 용사가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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