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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초등과학 2 : 지구과학 편 ㅣ 스펀지 초등 학습 시리즈 2
슈가박스 지음, 나일영 그림, 진정일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 머리에 쏙! 교과서 속 과학원리 스펀지 초등과학2>에는 수수께끼가 숨숨겨진 13개의 이상한 행성들이 있어요.
행성① 구름은 하늘에서만 살 수 있을까? / 행성② 사람이 비를 만들 수 있을까? / 행성③ 하와이의 면적은 왜 넓어지고 있는걸까? / 행성④ 사람들은 왜 땅을 팠을까? / 행성⑤ 해가 서쪽에서 뜨는 곳도 있을까? / 행성⑥ 동물들은 지진이 일어나는 걸 어떻게 알까? / 행성⑦ 바람은 왜 부는 걸까? / 행성⑧ 일기 예보를 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행성⑨ 별은 죽지 않을까? / 행성⑩ 별자리 이야기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 행성⑪ 별똥별과 행성은 어떤 관계일까? / 행성⑫ 수성에는 물이 있을까? / 행성⑬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이 있을까?
< 머리에 쏙! 교과서 속 과학원리 스펀지 초등과학2>에서는 13개의 행성의 특성을 살펴보고, 수수께끼를 풀어요.
스폰지 생활과학편에 이어 두번째로 온 스펀지 초등과학2. 지구과학편이랍니다.
초등과학책이라 6살 아이들보다 엄마가 먼저 읽어봤어요.
책 속에 13가지의 주제가 들어있구요.
각 주제별로 교과서와 연계된 학년, 학기, 단원까지 나와있어요...
저희 6살아이가 초등학교 가려면 2년 남았는데, 그 사이 교과과정 안바뀌면 정말 좋겠네요.
딱딱하게 과학 원리와 지식만 펼쳐놓았다면 초등학생들이 보기 힘든 책이에요.
그런데 이야기 줄거리를 만들어놓고 그 사이에 과학 원리와 지식이 함께 들어있어서 책을 보기가 굉장히 편해요.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탐험대 이야기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있네요.
탐험대가 너무 똑똑해서 모든걸 금방 다 알면 "얘네들은 똑똑하니까 다 알겠지. 뭐~"이렇게 독자들이 반응할텐데 책에 나오는 탐험대 좌충우돌 독자들과 다를 바가 없어요. 그래서 더욱더 책 속에 탐험대가 되어 가면서 책을 읽어나갈 수가 있어요.
엄마인 입장에서 아이들이 책을 멀리하기보다는 재밌어하고 가까이에 두길 원하잖아요.
< 머리에 쏙! 교과서 속 과학원리 스펀지 초등과학2>은 과학원리와 지식을 알려주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그림이 재밌어요.
캐릭터 자체도 귀엽게 그렸지만, 실험 내용이나 과학의 역사를 코릭하게 만화 형식으로 그려져있어서 아이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고, 재밌어 하는 것 같아요.
13개의 주제 단원별로 스펀지가 들려주는 스폐셜 퍼니 지식과 스펀지 지식 노트, 스펀지 지식 톡톡이 있어요.
스펀지가 들려주는 스폐셜 퍼니 지식은 과학의 원리와 광범위한 지식을 스펀기가 쉬운 예를 들어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라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을꺼 같아요.
스펀지 지식 노트는 좀 더 깊이 알아야 할 과학 원리나 알아두면 좋을 토막 과학 상식이 가득해요.
스펀지 지식톡톡은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는 과학 상식, 생활 속에 들어 있는 과학 원리를 알려주고 있어요.
< 머리에 쏙! 교과서 속 과학원리 스펀지 초등과학2>책은 딱딱하지 않으면서 과학원리와 지식이 깊은 책인것 같아요.
효원이와 효민이에겐 아직 조금 어려운 책일 수 있는데, 깊이 들어가지 않고 재미난 과학이야기처럼 들려준다면 좋은꺼 같아요.
아이를 키우다보면 엄마가 더 많이 공부해야하잖아요.
이 책으로 효원이와 효민이의 호기심 충족을 위해 엄마가 먼저 공부할 책인것 같아요.
효원이와 효민이는 굉장히 궁금한게 많아서 질문이 많아요.
어쩔땐 TV에서 보는 현상을 가지고도 질문을 할 경우가 있는데, 저도 잘 모를때가 많거든요.
< 머리에 쏙! 교과서 속 과학원리 스펀지 초등과학2>로 열심히 공부해서 아이들에게 명쾌한 답을 줄 수 있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