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꾀나 많아요.
작은 흔들림도 놓치지 않으려고 했어요.
나의 성장이 시작되는 소리에 조용히 귀를 기울였네요.
┌ 라스푸틴이라는 인물은 학식이 있어서 왕조를 흔든 것이 아니었고, 논리가 뛰어나 황후의 신임을 얻은 것도 아니었다. 그가 손에 쥔 유일한 무기는, 러시아의 심장부에 앉은 한 여인의 가장 깊은 두려움이었다. ┘
라스푸틴은 황후의 두려움을 쥐고 흔들었다!
그런데 라스푸틴처럼 그것을 저주와 지배의 도구로 사용할 수도 있고, 좋은 상담가처럼 그것을 치유와 해방의 통로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사실, 같은 힘이지만 방향은 정반대에요. 그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그 힘을 쥔 자의 내면이네요. 바로 '내면'이네요. 라스푸틴을 통해 타산지석을 삼아 라스푸틴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소박하네요.
매일 한 번씩, 남의 시선을 완전히 배제한 채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나를 향한 신뢰가 '내면'을 단단하게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왜 두려움을 쥐고 흔드는 법을 배워야 할까요?
남을 흔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두려움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아는 사람은, 남이 자신의 두려움을 겨누어 흔들려 할 때 훨씬 빨리 알아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