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담긴 108편의 시는 단순히 오래된 시가 아니다. 오늘날에도 무대 위에서, 스크린에서, 노래 속에서 살아 숨쉬는 시들이네요.
윤동주 뮤지컬 '달을 쏘다'에 나온 시, 영화 '동주'에 나온 시,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
김소월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에 나온 시, 교과서에 실린 시,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
필사한다는 것은 한 자 한 자에 담기는 마음!
필사는 느린 행위에요. 빠르게 읽고 빠르게 넘기는 시대에, 한 글자씩 손으로 옮겨 적은 일은 의도적으로 속도를 늦추는 선택입니다.
그리고 필사북이라 180도로 활짝 펼쳐지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