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도 좋아서 산책 자주 하거든요.
들꽃이 참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이름도 사연도 제각각 들판의 풀꽃 이야기가 넘 흥미로웠어요.
누구에게도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들꽃. 제비꽃이 바로 그런 식물이잖아요.
"피어 있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보다 더 따뜻한 말이 있을까요?!
이제 들판에 핀 제비꽃 보면 넘 따뜻해질꺼 같아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무슨 역할을 하며 살아야 하는가' 고민하는데 그러다 결국 '자신은 아무 의미도 없는 존재가 아닐까'라는 생각에 괴로워하기도 하죠.
제비꽃처럼 고민하지 않고 그냥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피아나도 제비꽃이네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