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되나요?
귀신한테 묻는다?!
톨스토이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이해가 가요.
역으로 이 영매술 실험, 심령주의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그래, 한번 해 보지, 뭐. 나리도 세묜한테 빙의력이 있던 얘길 직접 꺼냈고, 나도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 알고 있는데, 뭐. 그때도 눈치챈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 이제 세묜한테 잘 가르쳐 주기만 하면 되겠어. 일이 잘 안 돼도 큰일이 날 것도 아니고. 무슨 큰 죄를 짓는 것도 아니잖아?"
영매술 실험, 심령주의를 다 믿는건 아닌가봐요?
특히 아들과 딸은 아버지의 영매술 실험, 심령주의를 안믿어요.
그러다 딸에게 이 속임수를 들켜요.
"여기 아빠 안 계서? 넌 여기서 뭐 해?"
"아, 그게요, 아씨. 제가요... 할 게 좀 있어서... 그래서 들어왔는데..."
"여기서 곧 심령회 열린다며? 타냐, 너! 전부 네 짓이야? 발뺌할 생각 하지도 마. 저번에도 너였지? 그래, 너네, 너."
"아씨, 제발요!"
"(반색하면서) 야, 이거 정말 끝내주는데? 난 정말 생각도 못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