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삶이 답답할 때 부처를 읽는다 - 오늘도 마음이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지혜의 말들
우뤄취안 지음, 정주은 옮김 / 알토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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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마음이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지혜의 말들

제목처럼 삶이 답답할 때가 많잖아요.

그래서 이 책이 더 더 더 끌렸나 모르겠어요.

"마음을 내려놓으면, 삶이 단순해지고 마음의 짐도 가벼워진다."

마음을 내려놓는게 절대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 책을 읽어요!!!


고독이 가져다주는 '침묵'이라는 힘을 저는 믿어요.

고독이 절정에 달하면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있는 느낌이 듭니다. 이 어둠을 물리치기 위해 꼭 빛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촛불로 어둠을 몰아낼 수 없다면, 차라리 꺼 버리는 편이 낫습니다.



하지만 이 고독, 침묵에 대한 생각이 많아져요.

홀로 있어도 충만할 수 있을까, 고독하되 괴팍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함께할 사람이 있어도 굳이 고독해야 할까 ...

"제 마음이 막혔는데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누가 널 막았느냐?"

곰곰이 생각해 보니, 누구도 그를 막은 바가 없습니다. 스스로 자기를 가뒀다는 생각에 선승은 별안간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고독, 침묵을 고민하다보면 생각이 많아지는데 일단 먼저 자신을 가두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을 가두지 말아야 한다.

이게 자유가 아닐까 싶어요.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는 것이 자유일까요?

" 정해진 길 위에서 최선을 다하되, 지나치게 자신을 몰아세우지 않아야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


왜 마음이 흔들릴까요?

왜 고민은 할까요?

바로 남다른 인생을 살고 싶은 마음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 남다른 인생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남보다능력 없는 나도 가치 있는 사람인가요?

사람의 자질은 저마다 다르잖아요. 무턱대로 남을 부러워하느니, 열심히 자신의 장점을 찾아 긍정하는 편이 나아요.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만약 10kg의 짐밖에 감당할 수 없다면 10kg만 져야 합니다. 아무도 20kg의 짐을 지지 않으니까 '내가 져야지'하고 나섰다가는 오히려 몸만 상하고 '힘들어 죽겠다'라며 포기하고 맙니다.


책을 읽다보니 이 책을 읽는 목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여러분이 여기 온 것은, 우리로부터 뭔가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여러분이 가진 많은 것을 내려놓기 위함입니다."



고독, 집착, 불안, 상처 ...

번뇌 속에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는 삶이 답답할 때 부처를 읽는다> 책에서 배우게 되었네요.

내려놓기!!!


<나는 삶이 답답할 때 부처를 읽는다> 마음이 흔들리 때 항상 옆에 두고 읽을 책이에요.^^

"마주하고, 받아들이고, 해결하고, 내려놓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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