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소고기 왕국이라는 글이 제일 처음에 나와요.
낯선 조선, 뜻밖에 서울 편의 첫 이야기인데요.
백정은 천민이라 인간 대접도 못받는다고 다른 책에서 읽었는데 넘 대비되게 조선은 소고기 왕국이었다네요!
추운 겨울날 나무 밑에서의 소고기 파티를 그린 그림, 남자 5명이 숯불 위에 소고기를 구워 먹고 있는 그림이 아직 남아있네요. 진짜 소고기를 많이 먹긴 먹었나봐요. 얼마나 즐겼으면 이렇게 그림으로 남겼을까요~!
풍속도 하나에도 이런 조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니 앞으로 풍속도 하나도 놓치지 말아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