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행복일지도
왕고래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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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삶을 살아가는데 "행복"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어쩌면 행복일지도> 책 표지가 눈에 띄었어요.

우리는 꼭 행복해야 하는 걸까?

행복하지 않았던 당신의 오늘이 더 이상 불편하지 않기를.

행복집착러들을 위한 불행탈출 솔루션!

행복집착러가 내가 아니었을까요?!

이런 생각이 들더니 이 책이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ㅎ

희미한 행복, 선명한 불행

: 최근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행복해지는 길은 아이러니하게도 '행복에 대해 집중하지 않는 데 있다'고 한다.



'행복이 삶의 열쇠'라고 말하는 듯한 사회적 분위기에 함정이 있다고?!

행복 자체는 좋은 것이 맞아요. 다만 그것이 목적이 될 때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난대요. 행복은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거나 마치 약속 시간에 오지 않는 친구처럼 애타게 기다려야 하는 대상이 아니랍니다.



결국 행복은 이런게 아닐까 싶어요.^^

┌ 결국 지구에는 79억 개의 조금씩 다른 행복과 불행이 존재한다. 누군가에겐 신나는 기분이, 누군가에겐 감사하는 마음이, 누군가에겐 생산적인 활동이, 누군가에겐 걱정거리 없는 편안함이, 누군가에겐 성장하는 순간이, 다른 이에겐 단출한 탁자와 책 그리고 커피 한잔이 행복의 원천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그것은 때때로 불행이 되기도 한다. ┘

"우리가 살아서 얻는 모든 기쁨은 결국 일상의 경험을 어떻게 골라내고 해석하는가에 달려있다."



안도하는 일상

: 먼 행복 vs 가까운 불편

불편은 행복만큼 멀리 있지 않다. 하지만 행복과 밀접하게 닿아있다. 오늘이라도 당장, 닿을 수 있고 제거할 수 있다.



몸의 기본적인 상태가 건강해야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고, 몸을 편히 다룰 수 있어야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동기도 생긴다는 말. 공감100% 되네요.

건강에 좋은 습관을 하나씩 늘리고, 좋지 않은 반복을 하나씩 줄여볼까요?!

'회복탄력성' :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



자아 인식 : 주변의 인간이나 물체, 환경으로부터 자신의존재를 구별하고 이해하는 능력



어떻게 하면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자아 인식을 높일 수 있을까요?

책 속에서 발견한 <사적 자아 찾기> 중 일상에서 나를 기분 좋게 만드는 순간들부터 적어보려구요. ^^



고독할 시간, 혼자 보내는 시간의 가치에 대해 나오는데 공감도 되고 꼭 이렇게 혼자 보내는 시간을 자알 보내고 싶더라구요.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신호 잘 캐치하고 나만의 시간을 오롯이 보내기 위해서는 시간을 정하고, 하고 싶은 걸 계획해보고, 밖에서 걸으면서 소셜 미디어는 OFF!!! 잘 아셨죠~ ^^



<어쩌면 행복일지도> 읽길 참 잘했네요.

행복집착러들을 위한 불행탈출 솔루션 꼭 필요해요~!!!

별 볼일 없는 일상에서 무엇을 느끼고 어떤 의미를 부여할지는 당신에게만 주어진 고유 권한이다. 이에 다른 누군가의 허락은 필요치 않다.

"행복도 선택이고 취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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