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태도 -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반건호 지음 / 북플레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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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태도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오늘의 나를 깨트려라

책 마지막 에필로그에 보면 작가가 이 책을 쓴 동기가 나와요.

"이 책을 쓰게 된 동기 중 하나는 이 3개월의 경험 때문이다. 나는 스스로 공감을 잘 하고 살았다고 자신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점점 공감의 끈을 놓고 살았던 것 같다. 그걸 깨닫고 나서야 다시 마음을 열어 남의 말을 듣기 시작했다."

이렇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변해있는 나를 제대로 알고, 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는 책이 바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삶의 태도>에요. ^^

트로트 가수 이애란 씨가 부른 노래 '백세인생'에는 이런 가사가 있대요.

'80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쓸 만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

'80세도 쓸 만하다'라는 말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데 아직 무리가 없다는 뜻이에요. 다 아시죠~^^

그러니까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오늘의 나를 깨트려라! 하면 난 안돼, 난 늦었어!!! 이러기 있기 없기!!!

사람은 바뀔 수 있어요.

바뀌지 않는 이유는 바로 바꾸지 않기 때문이에요.



변화는 시작과 동시에 완성되지 않아요. 꾸준한 노력과 의자가 있어야 가능해요. 시작도 어렵지만 장애물을 만나거나 실패했을 때 극복할 수 있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네요. ^^

실패라고 통보하면 '아, 역시 나는 안돼', '나는 실패작이야'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도전하려는 의지가 꺽인다.

'아직 안됨'이라고 통보하면 '끝이 아니구나', '아직 안 되는거지, 실패는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면서 도전할 의욕이 생긴대요.

성장은 멈추지만 발달은 멈추지 않는다.

성장은 양적 변화, 즉 신체 크기나 양의 증가를 의미하는 반면, 발달은 질적인 변화, 즉 기능 향상과 복잡성 증가를 의미해요.

이 말은 우리는 죽을 때까지 발달할 수 있다는 거 아닐까요~^^



'변화 = 시프트'

처음엔 시프트 단어가 낯설게 느껴졌었는데요. 컴퓨터 키보드에 보면 'shift'라고 쓰인 키가 좌우에 하나씩, 두 개가 있더라구요. 시프트 키를 누르고 자판을 치면, 알파벳은 대문자 또는 소문자가 되고, 우리말은 되소리가 되면, 기타 윗글쇠 기호를 입력할 수 있어요. 이처럼 시프트에는 상태 전화이 함께 이루어지는 변화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더라구요.

- 시프트에 정해진 방법은 없다

- 우리는 모두 시프트의 주체들이다



변화를 방해하는 것들에는 불안, 우울, 번아웃, 자존감 저하가 있어요.

시프트를 작동하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들 하나하나 살펴보면 이해가 되네요. 불안, 우울, 번아웃, 자존감 저하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 처방전처럼 편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특히 마음 챙김과 신체 활동을 하는 것도 해결책 중 하나래요~!

자존감 높은 사람의 특징을 보면서 '나도..'했었거든요.

자존감 높은 사람은 타고난게 아니에요. 시프트(변화)를 통해 나도 자존감 높은 사람이 될 수 있어요. ^^

제일 궁금했던 건가요?!

더 나은 당신을 만들어줄 도구들!!!

유머, 공감, 회복력, 메타인지 작가는 이 4가지를 더 나은 나를 만들어줄 도구라고 했어요.




4가지 도구 중에서 메타인지에 대한 내용은 꼭 저장해놓고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내 마음 속에 저장!!!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그에 맞는 전략적 사고가 더 중요하다.

거북이와 토끼 경주 이야기, 여우와 포도 이야기를 예를 들어가면서 귀에 쏙 들어오게 설명해주네요.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잃은 토끼, 여우에요. 그게 다 메타인지적 개념을 적용하지 않아서 그러네요.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꼭 필요하네요.

메타인지는 곧 변화의 출발점이다.

메타인지를 통해 새로운 전략을 세우고 사고방식을 전환하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즉, 현재의 사고, 행동, 학습 방식을 성찰함으로써 이것이 시프트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마음 가짐, 삶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요.

살면서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어요. 실수할 수도 있잖아요. 그러고 나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무엇을 실수했는지 아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개선할 수 있는,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해요. 즉, 메타인지 기능을 키워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해요. 꼭 기억하세요~^^

"나는 변할 수 있는가?"

이렇게 물어본다면 자신있게 "네"라고 대답할꺼에요.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삶의 태도, 마음 가짐이 제일 중요해요.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오늘의 나를 깨트리시길...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오늘의 나를 깨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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