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살다 그리다 쓰다
빈센트 반고흐
열림원
<싱싱한 밀 이삭처럼> 책은 빈센트 반 고흐의 편지글과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더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요.
고흐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빈센트 반 고흐를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작품들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졌어요.
★1.
- 절망에 무릎 끓는 대신, 활동할 힘이 남아 있는 한 적극적 우울함을 택했다. 다시 말하면, 절망하고 슬퍼하고 제자리걸음 하는 우울함이 아니라 희망하고 열망하고 새로운 길을 찾는 우울함을 택했다.
- 위험이 더 나쁜가, 위험에 대한 두려움이 더 나쁜가? 나는 현실에 뛰어들겠다. 위험을 무릎쓰겠다.
어부들은 바다가 위험하며 폭풍우가 무섭다는 사실을 잘 알지만, 위험이 아무리 크더라도 해변에 머물지 말고 바다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1882.5.16)
: 고흐의 '스케브닝겐 바다 전경', '생트마리드라메르의 바다 풍경'이 새롭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