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뇌과학 - 당신의 뇌를 재설계하는 책 읽기의 힘 쓸모 있는 뇌과학
가와시마 류타 지음, 황미숙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서의 뇌과학 책 제목보다 저는 부제목이 더 눈에 띄더라구요.

"AI 시대, 독서는 왜 더욱 중요해지는지 최신 뇌과학으로 밝혀냈다."

인공지능이 지성을 대신한다는 이 시대에 우리는 왜 책을 읽어야 할까?

제일 궁금한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필요한 지식을 유튜브로 얻든 책으로 얻든 별 차이 없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뇌가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전혀 다르다. - 정재승 뇌과학자"

말뿐만이 아니라 이 책에는 이렇게 과학적 연구 결과가 뒤받침을 해주고 있어서 진짜 신뢰가 가네요. ㅎ

이 책을 읽고 나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당장 책을 읽고 싶어질 것이다!!!




"책을 읽으면 뇌가 깨어난다"

요즘 제가 빠져있는 단어가 재조합, 재구성, 재배치거든요.

사실 재조합, 재구성, 재배치가 통찰력으로 이어지더라구요.

그런데 독서가 만드는 현식의 순간들이 바로 지식의 재조합이라고 하네요.



책을 읽는 행위는 말하자면 뇌의 전신운동이라고 할 수 있대요. 핵심이에요!

뇌도 다른 근육처럼 사용할수록 기능이 향상되는데 그러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책의 내용에 따라 달라질까요?

전혀 상관없대요. 그런데 가급적 활자가 많은 글이 좋대요.

낭송이 참 좋다는 이야기는 알고 있었는데 제2장에서 과학적으로 뒷받침해주는게 신기 또 신기하더라구요.

연구에서 단순한 묵독을 넘어 음독의 효과가 대단하더라구요.

치매 증상을 되돌리는 최고의 처방입니다. 음독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강력한 치매 예방법이자 치료법이라 할 수 있어요. 저도 이제 음독 시작해보려구요. 하루에 몇분정도 읽는 책을 낭송해보려구요.



"뇌 건강을 위협하는 스마트폰의 실체"

스마트폰이 편리하긴 하지만 안좋다라는 인식은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연구 결과를 살펴보다보니 스마트폰의 실체를 너무 몰랐더라구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사용하고 있을 때 우리 뇌는 어떻게 움직일까요?

뇌는 거의 활동하지 않는대요. 심지어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게 있을 때보다 활성도가 낮대요. ㅜㅜ



뇌가 멈추는 순간 참 무섭네요.

그런데 현대 사회에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생활하기 어렵잖아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요? 점점 현대 사회에서는 두 매체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할꺼 같아요. 아이들을 교육할 때는 더더욱이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매일같이 장시간 사용하는 아이들은 뇌의 발달이 억제될 뿐만 아니라 학습을 해도 학업 능력을 높일 수 없으니까요.



스마트폰 사용의 주도관을 되찾는 법, 스마트폰을 소지하기만 해도 떨어지는 수면의 질, 술이나 TV 그리고 게임보다 위험한 스마트폰의 실체를 제대로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꺼 같아요.

스마트폰 디톡스 아시나요?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다 함께 스마트폰 디톡스 해보는건 어떨까요?

AI 시대, 나의 경쟁력을 높이는 독서의 힘은 바로 생성형 AI를 다루기 위한 지혜 -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법에서부터 시작되는것 같아요.

앞으로 AI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도 우리가 갖추어야 할 능력은 달라지지 않아요. 결국 제대로 된 질문과 명령을 던질 수 있는 존재는 바로 인간뿐이에요. 그러니까 우리는 독서의 힘을 기름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게 되는거죠.



저처럼 스마트폰 많이 하면 안되는거 알고 있는 사람, 그리고 책 좋은거 알고 있는 사람 꼭 읽어보세요!

<독서의 뇌과학>을 통해 정확히 진단을 할 수 있고, 연구결과로 증명된 사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몸을 움직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부디 뇌의 건강도 의식적으로 챙기기를 바래봅니다.

저부터 먼저 시작해보려구요.

<독서의 뇌과학> 고마운 존재네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당장 책을 읽고 싶어질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