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이 보물이 되는 순간
배연국 지음 / 글로세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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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보물이 되는 순간

이제야 깨닫게 되는 것들, 조금씩 내 삶이 달라졌다

책 제목이 참 아름답죠~^^

제목이 확 끌려서 책을 펼치게 된게 사실입니다. ㅎ

우리는 초보 운전자나 다름없어요. 누구에게나 이번 생은 처음이니까요~.

인생 초보자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는 차 운전에서처럼 직진만 한대요. 앞만 보고 달리는 사람은 경치만 못 보는 게 아니에요. 어디로 가는지, 왜 가는지도 놓치게 된네요. 삶의 즐거움은 반듯한 직선 도로에만 존재하지 않아요.

"행복은 발견이다."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경치도 보고 어디로 가는지, 왜 가는지 놓치지 않고 발견해라고 해요.

소소한 일상에서 즐거움을 발견하고 누리면 된대요!

말은 쉽지만 이렇게 마음먹기가 꽤나 어렵잖아요.

까먹을 때쯤 읽어야하고... 또 까먹을 때쯤 읽어야 하고... 무한 반복이 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이 책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1월부터 12월까지 이렇게 월별로 구성되어 있어요.

11월에 만난 책이라 무조건으로 11월부터 펼쳤네요.

11월은 산책하기 알맞은 달, '행복'이라고 해요.



행복을 찾으려고 요란 떨지 말래요!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행복 레시피' 마음속에 새기고 또 새겼어요.

┌ 행복은 뭔가 고상한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행복의 재료는 너무 흔해서 하찮게 보이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꽃, 나무, 나비, 파란 하늘처럼 어디에나 있는 것이다.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무엇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일상애서 행복을 발견하지 못한 탓이다. ┘



미국 시인 마야 안젤루는 "인생은 숨을 쉬는 횟수가 아니라 숨 막힐 정도로 벅찬 순간을 얼마나 많이 가졌는가로 평가된다."라고 했다. '나는 숨 막힐 정도로 벅찬 순간을 얼마나 많이 가졌을까~'하고 생각이 들면서 행복 레시피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겠더라구요.



11월을 읽고 나니 참 이 책 읽길 잘 했다 싶었어요.

2024년 12월 마무리 잘해보고 싶잖아요. <내 삶이 보물이 되는 순간> 12월 내용 읽으면서 2024년 한해 마무리 하려구요.



어쩌면 우리 삶은 보물찾기나 다름없네요. "평범한 일상에서 어떤 사람은 기쁨을 발견하고 어떤 이는 슬픔을 찾는다." 어떤 것을 찾느냐는 각자의 선택할 몫이라는 말이 참 의미심장하죠.

그런데 삶에서 보물을 찾는 데에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치 않거든요. 삶의 보물은 우리가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곳에 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기이한 것만 보물로 여기고 어려운 곳만 찾아다니데요.



┌ 주위를 보라. 온통 보물 천지가 아닌가! ┘

진짜 이 말이 다 맞아요. 첫눈 오는 날 어찌나 행복하던지요... 진짜 눈을 처음 보는 사람처럼 좋아하면서 사진찍고 눈 맞고 좋은 친구들과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행복하고 또 행복하더라구요.

주위에 온통 보물 천지 맞아요~.



2025년 1월은 뜻깊죠~ 새해 첫달이잖아요.

'꿈'이라는 말이 참 희망적으로 보였어요.



행운을 가리키는 영어 'luck'은 '구부리다'라는 의미를 지닌 그리스어 'leug'에서 나왔대요. 행운은 완전히 펴진 완제품이 아니라 구부러진 미완성품 상태로 온다는 얘기에요. 그것을 나의 노력으로 펴야 행운이 완성된대요.

그러니까 이 '꿈'이라는거 나의 노력이 필수네요!!!



24절기에서 입춘의 한자어는 '入春'이 아니라 '立春'이에요. 봄은 계절이 왔다고 저절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각자 세우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래요.



2025년 새해 1월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할지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속에 새겼네요. ^^

- 행운은 완전히 펴진 완제품이 아니라 구부러진 미완성품 상태로 온다는 얘기에요. 나의 노력으로 펴야 행운이 완성된다.

- 저절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각자 세우는 노력이 필요하다.

SNS 천만 뷰의 글을 책으로 만났어요.

제가 요즘 하루 시 한편씩 읽고 필사 도전중인데 <내 삶이 보물이 되는 순간> 책 필사 도전해보고프네요.

2025년 새해에 꼭 도전해보겠습니다. ㅎ

지금은 페이스북이랑 블로그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있는 배연국님의 글을 저도 이제 찾아 읽고 있어요.

조금씩 내 삶이 달라질꺼 같아요.

내 삶이 보물이 되는 순간 강추드립니다.

월별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가지지 말고 월별로 읽기 좋네요.







행복은 뭔가 고상한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행복의 재료는 너무 흔해서 하찮게 보이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꽃, 나무, 나비, 파란 하늘처럼 어디에나 있는 것이다.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무엇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일상애서 행복을 발견하지 못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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