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행복했든 불행했든 어김없이 돌아옵니다. 고집스럽게 현재에 끼어들어 우리의 직장에서, 거리에서, 집에서 불쑥 스치듯 예기치 않게 말이죠.
그러면 과거와 잘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우리는 그저 과거와의 적절한 거리를 찾으면 된다."고!!!
어떻게 해야 과거와의 적절한 거리를 찾는걸까요?
과거는 펄떡펄떡 살아 움직여요.
우리는 매일 추억의 생명력을, 기억의 역동성을 경험하고 있거든요.
"과거는 현재로 통하는 문이다."
홀로 고향에 돌아왔다. 그때와 똑같은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
과거의 풍경에 대한 현재의 지각과 경험이 배어 있는 것이다. 그의 관조는 '지금 여기'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