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가 전하는 동물들의 사후세계
김태양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어린 왕자가 전하는 동물들이 사후세계>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바로 저희집 반려묘 때문입니다. ^^

눈에 넣어도 안아픈 반료묘 '쿠키'



반려동물을 키우다보나 "동물들도 천국에 가나요?"라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동물들과 소통하는 9살 소년 어린 왕자의 동물들의 사후세계에 대한 이야기 재밌게 잘 읽었네요.

내가 상상했던 이야기도 있었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있었어요.

1. "모든 동물이 죽으면 천국에 가나요?"

아직은 아니지만 저희집 반려묘도 죽음을 맞이할꺼라 한번쯤 생각해봤던 질문이었어요.

2. 반려동물이 죽으면 보호자와 관계가 끊어지나요?

3. 반려동물이 죽은 후 마음이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이 두가지 답은 이미 알고 있지않을까요? ^^

4. 반려동물도 우리가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나요?

5. 강아지는 잘 놀아주는 아이들과 사료와 간식,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부모 중에 누구를 더 좋아할까요?

6. 동물들도 사람과 같이 TV를 보면서 내용을 알아들 수 있는지, 혼자서 생각도 할 수 있나요?

우리집에서 제가 사료와 간식,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부모 입장이에요. 그리고 6번 질문의 답은 정말 궁금했어요. 저희집 반려묘 저랑 함께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가끔 보거든요. ㅎ



제일 중요한 질문이죠. ^^

요즘 유기동물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잖아요.

7. 저는 고양이, 강아지, 거북이 등 모든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해요. 동물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알 수 있어요."라는 답변이 명쾌하네요.



100페이지 정도되는 얇은 책이지만 그 속에 다양한 동물 친구들 사진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동물 친구들에게 궁금했던 질문들 30가지가 있구요.

9살 어린왕자 곤충과 새와 동물, 자연을 사랑하는 9살 소년이 적은 이 책 <어린 왕자가 전하는 동물들의 사후세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어요.

동물 좋아하는 조카에게 선물해주려구요.^^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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