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고수들만 아는 대화의 기술 - 막힐 때마다 바로 써먹는 말하기 비법
기류 미노루 지음, 이경미 옮김 / 더페이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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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가는 사람의 화법은 따로 있다."

세상에는 어려운 말을 쉽게 설명하는 사람들이 있다. 상대가 누구든 간에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와도 금세 친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 모두가 대화로 만든 성과다. 반면 대화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도 있다.

<말하기 고수들만 아는 대화의 기술>책은 1장. 호감이 저절로 높아지는 잡담의 법칙, 2장. 낯을 가리는 사람도 문제없는 초면 토크법, 3장. 두근두근 제로 긴장하지 않는 대화법, 4장. 완벽한 전달을 위한 설명의 기술, 5장. 청중을 매료시키는 프레젠테이션, 6장. 물 흐르듯 매끄러운 나만의 전달 방식, 7장. 직장 생활이 즐거워지는 사내 토크, 8장. 최고의 동기부여를 높여주는 화법, 9장.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청법, 10장. 빗장을 풀고 대화를 끌어내는 질문법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나같이 매력적인 말하기 비법, 대화의 기술이지 않나요?^^

이 책은 최고의 말하기 지침서가 맞아요.

책의 마지막 에필로그에 이렇게 나와요.

"말을 잘하게 되는 유일한 방법은 실제로 말해 보는 것이다. 아무리 읽고 공부해도 실제로 말해 보지 않으면 늘지 않는다. 따라서 최대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핵심적인 내용만을 간추려 정리하였다."

책을 읽기 전 '말하기 체크리스트'를 먼저 해봤어요. 설문을 통해 나의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보고, 해당하는 부분부터 읽어 볼 수 있네요.

전 E가 5개로 제일 취약하다고 나왔어요. 제5장 청중을 매료시키는 '프리젠테이션'을 먼저 읽어봤어요.



'본인이 하고 싶은 말에 가치를 두면 프레젠테이션은 반드시 실패한다'

프레젠테이션의 불문율, 골든 패턴! - 상대방의 '기대'를 확인하고 그것을 뛰어넘는 '제안'을 한다.

그런데 여기서 고수는 상대방의 '기대'를 확인하는데 90%의 에너지를 쓴다는 사실이 중요해요.

바로 공감을 끌어내는 '그렇죠' 법칙이에요.

'면접관에 무슨 단어를 남길까?'부터 결정해야 한다는 말이 귀에 쏙, 마음에 저장되더라구요.

꼭 다음 면접에선 '상대방 머리속에 무슨 단어를 남길까'를 결정한 뒤에는 이를 풀스윙으로 전달해야겠어요.



5장 읽고 나니 다른 말하기 비법, 대화의 기술이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행위가 음식을 먹을 때나 돈을 받을 때와 마찬가지로 쾌감을 준다."라는 연구결과도 있대요. 인간이란 본질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욕구가 강한 생명체잖아요.

그래서 대화할 때 상대방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 딱 맞더라구요.

대화가 잘되는 상대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닌 '대화하기 편한 사람'이라는 사실, 대화가 편한 사람은 바로 상대방이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람이에요.



대화할 때나, 프레젠테이션 할 때나 완벽한 전달을 하고 싶을 땐 바로 '나'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 중심이어야 해요.

상대방의 얼굴을 떠올리며,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내용이 무언인지를 탐구해야 하네요.

'어떤 내용으로 전달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제일 먼저 '이 이야기를 누가 듣게 되지?'부터 생각해야지 성공이에요. ^^

느낌을 구체화하면 설명이 상대방에게 더 잘 전달되네요.

그러기 위해서 어휘력도 중요해요. 어휘력을 키우려면 '단어를 많이 외워야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아요. 짧은 시간 안에 유의어 '비슷한 말은?' 또는 반의어 '반대말은?'을 찾아낼 수 있으면 된대요.

저도 대화할 때 매번 똑같은 단어만 돌려 쓰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 빈약한 표현력을 유의어, 반의어를 통해 다양하게 표현해보려구요.



세상에는 '늘 주변의 도움이 끊이지 않는 사람'과 '늘 홀로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다. 열심히 한다는 것이 결코 나쁜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어요. 주변의 도움을 적절하게 받는 것도 중요한 기술이라는 사실~^^

도움받고 싶은 것을 말로 표현하세요!!!

항상 즐거운 사람의 화법의 비결

어떤 자리에서든 인기 있는 캐릭터가 되는 법

행운이 따르는 사람에게 보이는 공통점

모든 사람들이 다 이런 사람이 되고 싶잖아요. ^^

이 세가지 말하기 비법, 대화의 기술에는 공통점이 있어요.

세상에는 늘 기분이 좋아 보이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라고 항상 좋은 일만 있지는 않을 거에요. 그 사람에게도 화가 나고, 짜증 나는 일이 생길 수 있는데 왜 늘 기분이 좋은 것일까요? 어쩌면 일상에서 '감사'의 말이 넘치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감사의 말'만 넘치는 사람보다는 화합을 만드는 사람이 어떤 자리에서든 인기 있는 캐릭터가 됩니다.

말만 하지말고 실천도 중요하다는 사실 다시 한번 새겨보네요.

거기에 행운을 따르는 사람은 매사를 자기 일처럼 여기고 늘 타인을 존중한다는 사실이에요.



대화가 힘든 이유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에요.

일본 최고 말하기 강사가 공개한 특급 메뉴얼~ 귀에 쏙쏙 들어오고 마음 속에 저장되네요.

말솜씨는 타고나지 않는다, 원래 태어날 때부터 말 잘하는 사람은 없다.

말하기의 모든 것 <말하기 고수들만 아는 대화의 기술> 책 추천해요.







세상에는 늘 기분이 좋아 보이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라고 항상 좋은 일만 있지는 않을 거에요. 그 사람에게도 화가 나고, 짜증 나는 일이 생길 수 있는데 왜 늘 기분이 좋은 것일까요? 어쩌면 일상에서 ‘감사‘의 말이 넘치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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