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지에 이렇게 적혀있거든요.
'오진원이 전하는 상냥한 위로'라고 말이죠.
정말 상냥한 위로를 받네요.
처음에는 사진이 눈에 들어오더니 글을 하나 하나 읽다보니 참 마음이 먹먹해지기도, 따뜻해지기도 하면서 나에게 위로가 되더라구요.
특히 이 세가지 이야기가 그랬어요.
'최소한의 인간', '오늘, 하루, 그 시간', '나의 속도로 다시 시작해'
'최소한의 인간' 글을 읽으면서 너의 친절은, 너의 소신은, 무의미한 게 아니었다고 나 스스로를 토닥거렸네요!
'오늘, 하루, 그 시간' 글을 읽으면서 나는 오늘을 잘 살고 싶어, 오늘을 잘 살아보자고, 오늘의 내가 모여 내일의 내가 된다고 다짐했어요!
'나의 속도로 다시 시작해' 글을 읽으면서 멀리 가려면 멈춰갈 줄도 알아야 해~ 그건 실패가 아니라 쉼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