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작가의 <잃어버린 대지, 간도 찾아야 할 우리 땅> 재밌게 읽었네요.
역사를 안좋아해서 역사 소설도 잘 읽지 않는 편이에요. 그런데 토지 20권 완결을 하고나서 역사에 관심이 생겼네요.
이 책도 그래서 읽었어요. '간도 찾아야 할 우리땅'이라는 소제목 때문이었네요.
토지 속 간도가 중요한 장소였거든요. 그래서 이 책 제목이 유독 끌리더라구요. ㅎ
<잃어버린 대지, 간도 찾아야 할 우리 땅> 역사 팩션이라고 하는데 어쩜 진짜 역사에서 있었던 일처럼 이렇게 생생하게 느껴질까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재밌어서 진짜 한숨에 다 읽었네요.
┌ '잃어버린 대지'는 간도 영유권을 소재로 하는 역사 팩션이다.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면서 기록이 따로 전하지 않는 부분과 일광성 있는 스토리 전개를 위해서 구체적인 장면은 '충분히 사실일 수도 있는' 허구를 기반으로 하는 자각의 상상력으로 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