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불안과 친구가 되기로 했다 - 걱정이 시작되거든 마음속 일시 정지 버튼을 눌러라
장신웨 지음, 고보혜 옮김 / 알토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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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아마도 '불안'이 아닐까 싶다.

맞아요. '불안'이라는 키워드 때문이 이 책을 읽었거든요.

누가 나에게 "당신의 불안을 이해해요."라고 말해준다면 어떨까요? 참 고맙다고 생각이 들겠죠.

그런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네요.



이 책은 불안증후군, 인터넷 불안 시대, 불안 탐구 생활, 불안 뛰어넘기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불안의 원인과 대처 방법을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알기 쉽게 풀어냈네요.

초창기에는 뭉크의 '절규'가 등장하며 불안의 시대가 왔음을 알렸다. 그 후 '고도의 불안함'과 '불안의 이해'로 그 주제가 바뀌었다. 그리고 1980년 후반에는 '불안감이 왜 당신에게 좋은가'로 바뀌었다. 반세기에 걸친 산업 발전과 수반되는 마음의 여정이 '고도의 불안함'에서 '불안의 이해'로, 다시 '불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로 흐름이 변화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불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책 속에서 해답을 찾아봐야죠~.

안정적인 자기 감각은 감정이나 직감으로 불안감을 이겨낼 면역력을 발휘해요. 이를테면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나는 무엇을 싫어하는가? 나는 무엇을 할 때 즐거워하는가? 나눈 무엇을 피하고 싶은가? 어떤 색을 좋아하고, 어떤 의상이 잘 어울리는가? 나는 누구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는가?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는가? 등이에요.

존재감을 높일 수 있는 즐기면서 할 수 잇는 일을 찾는게 중요해요.

손으로 만드는 것, 창작 작품을 쓰거나 책을 낭독해 인터넷에 올리는 일로도 가능하대요. 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 중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일을 할래요!



기술 문명이 가져온 가상공간에서 인생을 즐기는 대신 현대인은 최대한 노동을 피하려고 노력해요. 그로 인해 두뇌에는 잡다한 지식과 정보만 쌓이고 감각은 되살려내지 못하네요. 몸을 황폐하게 만든 결과 얻게 되는 것은 끝없는 공허함과 허망함, 불안이에요.삶은 그로 인해 생동감을 잃어요. 뒤처지지 않기 위해 남보다 더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대신 두뇌에 자신을 둘러싼 감각적 에너지를 받아들여요. 감각적 에너지는 바로 감정이에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그대로 받아들여요. 감정표현을 습관처럼 얘기해보는 것도 좋을꺼 같아요.



불안은 위험 또는 위협으로 생긴 긴장, 초조, 걱정 등 복잡한 감정 상태를 말해요. 내면의 세계에서 오는 불안감을 외면하지 않고 자신을 돌보고 자신의 성장시켜야 해요.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이 가장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야 해요. 모든 발전에는 힘겨운 노력이 필요하며 그 과정은 더디니까 내재된 자원과 능력을 동원해 자신의 발전을 축하하고 안아주면서 말이에요. 이 과정에서 부정적 정서와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나의 '감각'을 분명하게 느끼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제껏 입고 있던 갑옷 벗기가 쉬운 일이 아니것처럼 말이에요.

진정한 자유는 온전한 자신이 되겠다는 소망에서 출발하는데 인내심을 갖고 답을 찾아볼께요.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그러려면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하는가?"

"나는 무슨 책임을 져야 하는가? 나는 무엇을 지불할 것인가?"

"내 마음속에서 우러나온 결정인가?"



마지막으로 모두가 궁금하던 "불안을 달래는 명약"이 나와요.

불안을 달래는명약이 있다.

삶의 질을 추구하는 사람은 에너지가 넘치지만, 어떤 이들은 하루하루를 살며 갈수록 퇴한해요. 그들은 살아 있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죽음'을 향해 가네요. 그들에게는 '각성의 순간'이 필요해요. 삶의 불씨를 되살려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거든요.

작가는 각성의 순간으로는 유서 쓰기, 나의 꿈 탐색, 글쓰기 연습 100일 출석 등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전 산책 100일 출석 해볼까 합니다. ^^



읽다보니 '불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책 속에서 해답을 찾은거 같네요.

불안한 마음을 거부하지 않고 우선 받아들여요. 부정적 정서와 공존하는 법을 배우기~!

그리고 책 속에서 나오는 다양한 방법을 나의 취향대로 조금 변형해서 하나씩 하나씩 해보려구요.

살면서 불안하지 않을 수 없지만 이제 불안을 조금은 지혜롭게 받아들일 수 있을꺼 같아요.


불안이 오는 순간 일단 마음속 일시 정지 버튼을 눌러보세요.

그리고 불안이라는 나의 감정을 잘 살펴보고 부정적 정서와도 공존하는 나만의 법을 알아보세요!!!

처음에는 누구나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럴땐 제일 쉬운 것부터 하나씩 해보는거 다 아시죠~

전 불안의 명약 '각성의 순간'을 경험해보려구요. 산책 100일 출석 월요일부터 시작해보려구요. 아자아자 ^^






불안을 달래는명약이 있다.

삶의 질을 추구하는 사람은 에너지가 넘치지만, 어떤 이들은 하루하루를 살며 갈수록 퇴한해요. 그들은 살아 있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죽음‘을 향해 가네요. 그들에게는 ‘각성의 순간‘이 필요해요. 삶의 불씨를 되살려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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