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책을 몇 번이나 읽었는지 몰라요.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재밌는 부분이 보였어요.
하나하나 디테일이 살아있는 느낌이었어요.
주황색을 꼭 기억하세요~^^
아빠를 주황색으로 나타내진 않았어요. 아빠의 물건, 아빠를 대신하는 물건들을 다 주황색으로 표시했어요. 그런데 왜 많고 많은 색 중에 주황색일까요?
" 주황색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난색으로 약동, 활력, 만족, 적극성을 상징한다. 또한 명랑하고, 친근한 느낌을 주며, 식욕을 증진시킨다. 주황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서비스 정신이 넘치는 사교적인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어떤 것에 대해서 항상 의욕적이고 사람을 즐겁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다. "
아빠와 주황색 참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주황색을 찾아보고 나니 아빠와 주황색 참 잘어울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