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나태주 시인이 '80'이 되는 해네요.
" 이쯤 되었으면 철이 들 만도 한데 나는 아직도 철부지 아이를 면하지 못하고 삽니다. 여전히 좋은 사람을 보면 가슴이 뛰고, 가끔은 보고 싶고, 무어라 할 수도 없이 사소한 일을 하소연하고 싶고 그렇습니다. 바로 이러한 소사함과 철없음이 아직도 나를 시의 길로 이끕니다. " 이렇게 나태주 시인은 말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나태주 신작 시집 <그래, 네 생각만 할게> 80살이란 생각이 전혀 안느껴지네요.
그대에게 별은 있는가 / 한 시절 시련을 이겨내고 / 뒷모습을 사랑하자 / 어떤 그리움은 손으로 써야 한다 /꿈꾸는 인생의 아름다움 / 나도 꽃을 피웠어요!
총 이렇게 6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유독 1부 그대에게 별은 있는가, 5부 꿈꾸는 인생의 아름다움, 6부 나도 꽃을 피웠어요! 제 눈에 쏙 들어왔어요.
1부에서 소개하고 싶은 시가 딱 2개에요.
읽고 또 읽는데 감동적이네요.
"그대에게 별은 있는가"
가슴에 별을 간직한 사람의 삶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삶은 무언가 달라도 많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