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리더십은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특히 이 단락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로 하나 꼽으라면 이 단락을 꼽고 싶을 정도에요.
[... 권력의 버스를 몰고 가던 사람들이 차 키를 반납할 때가 되었다. 우리 기성세대는 지난 30년 동안 핸들을 잡고 있었으나 일은 그리 잘 풀리지 않았다. 이제 새롭고 활력 넘치는 리더들이 들어설 때가 되었다. 기성세대가 여전히 해야 할 필수적인 역할이 있다면 그건 청년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가 배운 교훈을 전하고, 그들이 걸어가야 할 앞길을 매끈하게 닦아주는 것이다...]
정말 리더십이 중요한가? 왜 우리는 위대한 리더들을 필요로 하는가? 그들의 가장 중요한 자질이나 특성은 무엇인가? 어떤 가치가 몇 세기 동안 지속되어왔고, 또 시간의 경과에 따라 진화했는가? 이에 대한 답변이 이 책에서 다루고 있어요.
그리고 용기와 인격은 늘 새로 등장하는 리더들의 기본 자질로써 책에서 두 자질을 자주 언급하고 있어요.
오늘날 리더십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요. 우리는 리더라는 사람이 국가의 최고 엘리트 기관에서 배출되고, 공직에서 훈련을 받고, 처음부터 책임자로 나서는 거런 세상에서 더는 살고 있지 않아요. 이제 세상은 바뀌었어요.
이렇게 리더십의 양상은 계속 변화하지만 리더십의 몇몇 자질과 기술은 시간의 고금과 문화의 동서를 가리지 않고 변치 않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요. 그게 바로 용기와 인격입니다!!!
자기가 누구인지 명확히 깨닫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질문을 계속 던져야 한다.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었을 뿐 아니라 나아가 자기 삶의 저자가 되자."
당신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
당신은 읽는 사람인가, 듣는 사람인가?
내향과 외향의 스펙트럼에서 어디에 있는가?
스트레스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어떤 자리에 가장 적합한가?
강점에 집중하라!
업무 능력을 계속 키워나가라!
특히나 이 책은 청년들이 많이 읽어봤음 좋겠어서 20대 막 시작한 딸에게도 슬쩍 권했어요.
사회경력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이 참 많네요.
사회경력을 시작할 때는 '휴식기를 활용하라, 열정과가치에 부합하는 일자리를 선택하라, 아무리 사소해도 맡은 일을 탁월하게 수행하라, 당신을 성장시키는 일을 찾아라, 자신이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인식하라, 유명한 인재를 발견하고 함께하라, 누구나 초기에 실수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비상 탈출용 낙하산을 준비하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사람들을 관리하는 법, 특히 상사 관리하기까지 말하고 있어요.
시련의 도가니에 직면했을 때 대부분이 무너지는데 성공적으로 그것과 맡붙어 싸우고 심지어 성장까지 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리더십이 변화하고 있다고 앞에서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기가 중요해요.
그리고 오느날 리더가 자춰야 할 자질까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꼭 읽어봤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