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 - 365일 니체처럼 지혜롭게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황국영 엮음 / 동녘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해부터 쇼펜하우어에 이어 니체까지 꾸준히 읽고 있어요.

<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은 니체의 365개 잠언이 나오는데 하루에 1개씩 365개 읽으면서 1년을 알차게 보내는걸로~ 365일 니체처럼 지혜롭게!!!

니체의 365개 잠언 속에 담긴 인생의 가르침

인간은 자기 자신을 극복해야 한다.

그대들은 자기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하루 한 장이라고 하지만 전 이미 지금 203번까지 읽었어요.

하루 한 장 읽고 필사는 못했지만 진짜 꼭 '2024년에 나는 이런 모습이고 싶다.'하는 부분은 필사로 한번 더 마음에 새겨봤어요.



♣ "타인에게 큰 잘못을 했을 때, 자만심을 버리고 용서를 구함으로써 피해를 보상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겸양을 가장한 기만이다. 당신이 용서를 구하는 행동은 그에게 별로 위로가 되지 않는다. 사과는 용서받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행위이다."



♣ "친절한 기억이 많은 사람은 타인에게 자애롭게 대할 가능성이 높다. 자신이 타인에데 도움을 주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기억 덕분에 자신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내가 누군가를 돕고 기쁨을 주는 이타심도 자기만족을 위한 이기심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기 때문에 타인을 돕고 세상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제가 필사는 못했지만 진짜 인생의 가르침이 묻어나는 글들이 많아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듯, 책 속에서 인생의 가르침을 받는 글들이 다 다를꺼라 생각이 들어요.

전 대체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한 것들을 밑줄 긋고 바라고 희망하네요.

◈ 니체는 아름다움을 '느린 화살'에 비유했다.

오드리 햅번은 "매력적인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러운 눈을 갖고 싶으면,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발견하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에게 나눠줘라."



보다 나는 2024년의 나를 생각하면서, 희망하면서 니체의 365개 잠언을 되새기면 읽고 있었네요.

"내가 하고 있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나는 그것으로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차라투스트라는 이렇이렇게 말했다'책을 읽으면서 니체가 너무 어려웠어요. 그런데 포기하기보다는 다양한 니체의 사상이 나오는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이해해보려고 노력했네요.

'니체의 사상은 상징과 비유적인 표현이 많아 이해하기 어렵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삶의 지혜를 준다. 철학가가 사색하느라 계절이 바뀌는 것도 모르고 깊은 고뇌에 빠져 얻은 것을 우리가 단번에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철학 서적은 읽는다는 말보다는 '음미한다'라는 말이 어울린다. 한 번 읽고 또 다시 읽어보면 이해가 되기도 하고 또 다른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는 책 속에 말처럼 <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책도 단번에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음미하면서 한 번 읽고 또 다시 읽으면서 하나씩 하나씩 이해하고 내 삶 속 의미도 함께 발견해보세요.






그대들은 자기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