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지혜'
원제목은 The Use of Life이다. '처세'라고 한다.
번역해서 '아주 오래된 지혜' 맘에 드는 제목이다.
영국의 지성 존 러벅이라는 사람은 딱 한문장으로 이야기해보라면,
"그는 누구보다 일찍 ' 잘 사는 법'에 대한 인생의 비밀을 깨달았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가장 중요한 질문, 지혜, 절약, 놀이, 건강, 교육, 자기계발, 독서, 인간관계, 근면, 희망, 자비, 인격, 평안과 행복
총 14가지의 이야기가 나온다.
제목만 보면 흔하디 흔한 이야기일꺼 같지만 1장, 2장,... 읽어나가면 왜 책 제목이 '아주 오래된 지혜'인지 알수 있다.
1장이 제일 중요한것 같다.
가장 중요한 질문
자기 운명의 주인, 결국에는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비극도 될 수 있고 희극도 될 수 있다.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느냐를 평할 것이다.
뭐 다 아는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잊고 있었던 그 무언가를 일깨워주는 말이다.
책에서 작가는 "나는 자신의 인생을 최대한 활용해 무언가가 되거나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이득이 될 만한 충고를 하고자 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마음을 열고 이 책을 읽으면 좋을꺼 같다.
"예의는 돈이 들지 않지만 모든 것을 살 수 있다"영국의 문인 몬타크 부인
"예의는 돈이 들지 않지만 모든 것을 살 수 있다"
영국의 문인 몬타크 부인
당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칼로 얻으려 하지 말고 웃음으로 얻으려 하라셰익스피어
당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칼로 얻으려 하지 말고 웃음으로 얻으려 하라
셰익스피어
나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늘 침착하고 신중하라. 따뜻한 가슴만큼이나 차가운 머리가 필요하다. 솔직해지되 신중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너무 많은 말을 하지 말라. "
말은 은이라면 침묵은 금이라는 이 소제목이 딱!!!
"사람들은 주저리주저리 자기 말을 하다가 흥분한 나머지 애초에 의도한 것과는 전혀 다른 말을 내뱉는다. 그러고는 나중에 그런 말은 하지 말걸 하며 후회한다. 또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해놓고서 잘못 말했다는 걸 깨닫는다. .." 딱 나다. ㅜㅜ
그래서 이 부분이 굉장히 뜨끔하면서 읽고 또 읽었다.
그리고 또 나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구에게든 밝은 미소와 친절한 말, 따뜻한 환영을 베풀라. 어떤 말은 한 줄기 햇빛과도 같고, 또 어떤 말은 날카로운 화살이나 독사의 이빨과도 같다. 그만큼 친절한 말은 기쁨을 주고, 거친 말은 깊은 상처를 낸다.
"자신의 말에 대답해줄 사람이 자기 자신밖에 없는 사람은가혹한 운명의 저주 아래 철저히 외로운 사람이다."롱펠로
"자신의 말에 대답해줄 사람이 자기 자신밖에 없는 사람은
가혹한 운명의 저주 아래 철저히 외로운 사람이다."
롱펠로
"모든 사람은 두 가지 종류의 교육을 받는다.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 배우는 교육이고, 또 하나는 스스로 배우는 교육인데, 후자가 더 중요하다"에드워드 기번
"모든 사람은 두 가지 종류의 교육을 받는다.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 배우는 교육이고, 또 하나는 스스로 배우는 교육인데, 후자가 더 중요하다"
에드워드 기번
지식을 익히는 데는 독서 말고도 다른 두가지 방법이 더 있다. 바로 사색과 토론이다.
자기 자신을 교육하는 진정한 방법은 모든 것에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수동적인 독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가 바로 여기있지 않을까? ^^
더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독서가 행복한 삶을 완성한다."
누구나 좋은 책을 한 시간 동안 읽으면 한 시간 전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되고 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책을 읽은 기억은 우리가 언제든 불러낼 수 있는 밝고 행복한 생각의 창고로 남을 것이다.
"우리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불평하지만,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시간이 주어진다.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목적이 없는 일을 하거나,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서 주어진 시간을 허비한다. 우리는 늘 시간이 부족하다며 불평하면서도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행동한다."세네카
"우리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불평하지만,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시간이 주어진다.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목적이 없는 일을 하거나,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서 주어진 시간을 허비한다. 우리는 늘 시간이 부족하다며 불평하면서도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행동한다."
세네카
어떤 것도 낭비해서는 안 되지만, 무엇보다도 시간은 절대 낭비해서는 안 된다. '오늘'이라는 시간은 한 번 지나가면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결코 서두르지도 빈둥거리지도 말라."
"서두르지 말고 일하고 쉬지 말고 일하라."
근면은 그 자체로 우리에게 보상이 된다는 말에 공감 200%다.
"상대가 나에게 해주길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나도 상대에게 그렇게 해주어야 한다."라는 말이 책에 있다.
다 아는 말이지만 이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 다들 알 것이다.
나 역시 맞는 말인건 알고 있지만 실천은 항상 어렵다.
책 속에 "나쁜 날씨는 없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우리는 가끔 날씨가 나쁘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실제로 나쁜 날씨라는 건 없다. 어떤 날씨든 방식만 다를 뿐 우리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이 문장이 굉장히 맘에 든다.
친구 사이에서, 인간 관계 그리고 나에게 다양하게 닥칠 일들에 대해서 "나쁜 날씨는 없다."라고 이제부터 주문을 걸어보자. 아마 그러면 "상대가 나에게 해주길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나도 상대에게 그렇게 해주어야 한다." 이 문장처럼 나 먼저가 아닌 상대를 먼저 배려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가끔 날씨가 나쁘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실제로 나쁜 날씨라는 건 없다. 어떤 날씨든 방식만 다를 뿐 우리에게 기쁨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