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인간 - 인생을 단단하게 살아내는 25가지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강민지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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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그라시안의 글은 제법 어렵네요.

이번 책이 두번째인데 <완전한 인간>을 읽으면서 또 한번 느꼈어요.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읽는 이유는 바로 ...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말하는 '더 나은 삶'에 대하여

"나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요즘 제가 고민하는게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고민할 시간에 실천을 해야겠구나라고 느꼈어요.

책 읽기가 input이라면 나는 지금 어떻게 output을 만들고 있는가?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한문장을 곱씹어 읽게 되고 같은 문단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필사를 해봐도 좋겠다 싶더라구요.

책마다 output 방법이 다르듯이 <완전한 인간> 책에는 필사가 잘 어울린다는 결론을 얻었네요.

차례를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는 책.

'더 나은 삶'을 고민하는 완전한 인간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지 않을까 싶어요.

┌ 자신만의 기질과 기량을 가진 사람, 말과 행동의 주인이 되는 사람, 인내할 줄 아는 사람, 포용력 있는 사람, 칭찬할 만한 지식을 갖춘 사람, 변더글 부리지 않는 사람, 시간을 분배할 줄 아는 사람, 현명한 사람, 농담만 하지는 않는 사람...성실하고 똑똑한 사람,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사람, 행복을 얻는 법을 아는 사람, 진실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람, 삶의 여정을 오롯이 걷는 사람┘


25가지의 이야기마다 이렇게 짧은 글귀가 있어요.

저는 욕심내지 않고 이 짧은 글귀를 필사해보기로 했어요.

짧은 글귀지만 이 속에 숨은 뜻은 어마무시하네요.

천천히 음미해가면서 필사를 하다보면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말하는 '더 나은 삶'에 대하여 더 깊이 빠져들꺼 같아요.



책을 읽다보면 유독 공감이 가는 부분, 꼭 나에게 필요한 부분이 보여요.

저는 굉장히 감정적인 사람이라서 특히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편에서 많이 배웠네요.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

" 신중하고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성철하며 현재의 상태를 인정합니다. 이것이 기분의 주인이 되는 과정입니다."



저는 성실한건 장점이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어디가서 "나의 장점은 성실함입니다."라고 말하면 그냥 너무 평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편을 읽으면서 근면(성실)을 다시 생각했네요.

지성에게도 근면이 필요하다!

성실함은 굉장한 장점이더라구요. 성실함과 지성이 만났을 때 말이죠.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

"근면에게도 지성이 필요하고 지성에게도 근면이 필요합니다."



제가 감정적인 사람이다보니 신중한 사람과는 조금 거리가 멀다고 느끼고 있거든요.

항상 인간은 자기가 가지지 못한 점을 부러워하고 가지고 싶어하잖아요.

전 신중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통찰력 있는 사람'편을 읽고 또 읽었네요.

통찰력 있는 사람

"훌륭한 사람은 이 모든 것을 눈치 채고, 꿰뚫고, 깨닫고, 손에 넣고, 이해하며 자신만의 기준으로 상황을 정의합니다."



<완전한 인간> 속 25가지 이야기 어느 하나 필요없는게 없네요.

하나같이 주옥같아요.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말하는 ' 더 나은 삶'

"나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 말의 뜻은 인생을 단단하게 살아내는 지혜를 알아야 한다는 말 같아요.

<완전한 인간> 속 25가지 지혜를 읽고 또 읽으면서 인생을 단단하게 살아내는 지혜를 내것으로 만들려구요.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말하는 ‘ 더 나은 삶‘

"나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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