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지음, 유광선(WILDS) 외 옮김 / 와일드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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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책을 처음 접했다.

지은이 - 데일 카네기 부분을 읽으면서 "사례 중심으로 펼쳐지는 그의 강의는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한 실질적 기술들을 제시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의 강연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과 성취를 나누는 나눔의 장이 되었다."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어떻게, 그리고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나'

서문에서 이미 데일 카네기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있는 것 같았다.

- 존 D. 록펠러 : "사람을 다루는 능력이 설탕이나 커피처럼 돈을 주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라면, 나는 어떤 값이라도 치를 것이다."

- 성인들의 주요 관심사는 건강 다음으로 사람이었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사람을 이해하고 잘 지낼 수 있는지, 타인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지를 배우고 싶어 했다.

친구를 얻고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인간관계론)



테일 카네기의 사례 중심으로 펼쳐지는 그의 강의도 읽어보기 전, 전체적인 목차를 보면서 한번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 어떻게 방향을 잡아가는지 한번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다.

사람을 다루는 기본적인 방법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방법

원하는 대로 사람을 설득하는 법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원한을 사지 않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방법

기적의 결과를 일군 편지들

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7가지 방법

아는 내용도 있지만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단연 사례 중심으로 펼쳐지는 그의 강의는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한 실질적 기술들을 제시하고 있다. 읽는 내내 귀에 쏙쏙 들어왔다.

그리고 제일 중요하게 바로 실천하는거라고 미리 말해주었다.

내가 아는 내용은 있었다고 하지만 나는 실천하고 있지 않았다. 반성하면서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중요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열망'은 의미삼장한 뜻을 품고 있다. 이 책에서 이 표현을 계속해서 보게 될 것이다.



찰스 슈와브는 미소의 값어치는 백만 달러에 달한다고 나에게 말해주었다. 슈와브의 인격, 매력, 사람들을 좋아하게 만드는 힘이야말로 그의 놀라운 성공의 비밀이었다. 그리고 그의 인격 가운데 가장 기분 좋은 요소는 다름 아닌 매혹적인 미소였다.

미소는 곧 '당신을 좋아합니다. 당신은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요. 당신을 볼 수 있어 기뻐요.'라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과연 그녀가 이상한 사람이었을까?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와 다를 바 없다.

경청하는 태도는 우리가 누군가에게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찬사와도 같다.

사람들이 당신을 피하고, 뒤에서 험담하고, 경멸하도록 만드는 법을 알고 싶은가? 그 방법은 바로 그 누구의 말도 듣지 마라. 끊임없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라. 만일 누군가가 말을 하는 도중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말이 끝나길 기다리지 말아라. 중간에 끼어들어 말을 끊어버려라. 사람들이 그런 것을 즐긴다는 걸 알고 있는가?

나도 이랬다.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일지도 모르겠다.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도록 만들고, 경청하는 법을 실천해야 할 때다.

실천이 중요하다는 걸 또 한번 느꼈다.



'언제나 상대방이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도록 만들어라.

나의 배우자에게 ... 대체 언제였을까? 기억도 잘 안난다. 반성하면서 또 실천이 중요하구나 느꼈다.

데일 카데기 인간관계론은 실천지참서라는 말이 맞다!



이런 일은 자주 있는 일이다.

나도 이런 일을 당해봤던 적이 있고, 내가 "당신이 틀렸다."라고 말한 적도 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라, 절대 당신이 틀렸다고 하지 마라.



에밀을 질책하는 것이 얼마나 헛된 일인가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맞는 말이다.

종종 이런 일을 격게 된다. 요즘 나의 변화 중에 하나이다. 예전 같으면 '내가 피해를 봤으니까~'하면서 엄청 신경질을 많이 부렸다. 택배가 분실되어서 고객센터 직원과 통화를 하는데 데이 부인과 같은 생각이 들었다. '고객 센터 직원은 잘못한게 없지 않나~' 그러면서 예전과 달린 내 입으로 "당신은 잘못이 없다. 하지만 나의 택배는 나에게 소중한 물건이니 찾아서 빠른 시일내로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짜 며칠내로 분실되었던 나의 택배가 나의 품으로 왔다.




나는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많이 배운 사람도 아닌데,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이 법칙들을 사용할 수 있을까?

이런 의구심이 들었던게 사실이다.

처음에는 과장해서 말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자신이 가진 잠재력에 비교했을 때, 절반 정도만 깨어있다." 만일 누군가의 숨겨진 재능을 알아봐 줄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만일 누군가의 숨겨진 재능을 알아봐 줄 수 있는 사람이 나라면... 그게 어려운게 아니었다. 마음으로 인정하고 후한 칭찬을 건네기만 하면 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실천지침서라고 말했다.

1부 다 읽고 1부 요약이, 2부 다 읽고 2부 요약이, ... 반복의 효과, 실천의 중요성 자꾸 생각나게 한다.

책의 뒷표지에 "이 책은 행동을 위한 실천 지침서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그리고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는 아홉 가지 방법에 대해 나온다.

외우지는 못해고 이 아홉 가지 방법을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책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친구를 얻고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능력이다!






일 중요하게 바로 실천하는거라고 미리 말해주었다.
내가 아는 내용은 있었다고 하지만 나는 실천하고 있지 않았다. 반성하면서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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