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로 나를 디자인하라 - 책을 읽고 내 인생은 달라졌다
우희경 외 지음 / 더로드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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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삶을 변화 시킬 수 있을까?"

누구나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원한다. 그런 바람과는 달리, 실제로 과거보다 더 발전한 삶을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는 성장의 씨앗이 바로 독서라고 생각한다. 독서를 통한 내적 성장은 물방울이 강물이 되는 것처럼 천천히 이루어진다.

<독서로 나를 디자인하라> 책 속에는 10명의 작가 이야기가 나온다.

내 삶의 나침반이 되어 꿈을 이루게 해 준 독서, 자존감 회복을 넘어 출간 작가로!, 젊은 사업가를 지탱해 주는 독서경영, 꿈만 꾸던 사람에서 도전하는 삶으로!, 독서모임 리더에서 독서코팅 전문가로 성장하다, 독서로 나를 리부트하다, 책이 선물한 긍정적 스토리텔링, 독서로 나를 디자인하라, 헤어 경력 30년 차 CEO 리더십 센터장을 꿈꾸다, 트러블메이커 장교에서 독서강연자로! 이렇게 10가지 이야기다.

다양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 좋았다.

다양한 시선으로 만나는 독서이야기 조금 더 재밌는 이야기, 공감되는 이야기, 흥미있는 이야기들이 있긴 했지만 독서의 진심, 독서에 대한 이야기들은 만국공통어처럼 똑같다.

- 우리가 자주 말하는 '아름답다'라는 말은 실은 '나답다'인 것이다. 나는 책을 통해 '나다운 것'이 어떤 것인지 찾을 수 있었다. 책을 읽음으로서 인해 비로서 나의 아름다움과 나 자신이 귀한 보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꾸준한 독서로 나는 달라졌다. '한탄하기보다는 내게 주어진 기회를 어떻게 하면 더욱 잘 활용하여 꽃 피울 수 있을까.'에 집중하는 사람이 되었다.

- 생각을 나누고 함께 걸어가는 성장의 동반자 '책 친구'가 있으신가요?

'선한 삶은 방대한 지식에 맞먹는 가치를 지닌다.' 꼭 많은 물질이 아니어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나누면서 주위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고 싶다.

'된다고 말한 사람은 방법을 찾고,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핑계를 찾기때문이야.' 꽃에 향기가 있듯 사람에게도 자신만의 향기가 있는 것이다. 독서를 통해 나는 자신만의 향기를 내는 사람이 되고 싶은 꿈이 생겼다.



다른 분들의 글도 다 잘 읽었는데 5장 독서모임 리더에서 독서코칭 전문가로 성장하다 김지영님의 글이 특히 좋더라구요. 아마 일상이 즐거워지는 비법 때문인것 같아요. 나와 같은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일상이 즐거워지는 비법

혼자 책을 읽는 시간, 하루 종일 기다려 온 나만의 시간이었다. 고용한 거실에서 연필 한 자루를 쥐고 밑줄을 그어가며 책을 읽었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지금 이 인생이 완벽하게 동일한 형태로 영원히 반복되어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라."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 같았다. 똑같은 인생을 영원히 산다고 가정하면 그것은 비극일까, 축복일까.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 인생을 다시 살아도 좋을 만큼 좋은 삶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운명을 개척해야 한다.

나는 수많은 스승을 만났다. 프리드리히 니체, 조지 오웰, 레프 톨스토이, 정약용과 율곡 이이 .... 나의 스승들은 연약하고 흔들리는 나를 잡아주었고 내가 믿어왔던 것들에 대해 의심하고 질문하게 했으며 겸속함을 가르쳤다. 그들로 인해 내 삶은 나날이 풍요로웠다.

<인간 실력> 외에 다 읽어본 책이라 작가들의 마음을 이해학 되고, 나와 같은 마음이라는 점에서 책이 더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독서로 나를 디자인하라!

책을 다 읽고보니 '앵매도리(벚꽃은 벚꽃답게, 매화는 매화답게, 복숭아꽃은 복숭아꽃답게, 자두꽃은 자두꽃답게)' 사자성어가 남아요.

'매화가 벚꽃을 부러워하여 벚꽃이 되려고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매화는 매화답게 자신의 꽃을 피우는 것이 옳은 길이고, 그것이 행복이다.'

행복해지는 길, 누구랑 비교해 위축되지 말고, 자기 길을 자기 속도록, 자기답게 꿋꿋이 걸어가면 될 일이에요.

위대한 예술가 미켈란젤로는 유언에서 '나는 아직 배우고 있다.'라고 했다. 책 읽기를 통해 단순히 활자를 보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제시하는 메시지를 깊이 있게 사색하고 통찰하며 무한한 나의 역량을 키워보자구요. ^^






나는 아직 배우고 있다. 책 읽기를 통해 단순히 활자를 보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제시하는 메시지를 깊이 있게 사색하고 통찰하며 무한한 나의 역량을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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