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조차 배워보지 못한 돈에 관한 공부들이 절실해졌다. 어떻게 하면 내가 이렇게 벌고 있는 소득을 활용해서 재산을 늘려 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세금을 내며 절세를 할 수 있을까? 이런 소득만으로는 결코 노후를 대비할 수 없을 것 같은데? 부끄럽지만 고백하건대, 이런 생각과 고민을 나는 40대 중반의 나이가 되고서야 시작했다. ㅎ 작가는 30대 중반에 했다는데 난 10년이 늦었지만 이 책을 계기로 시작해보기로 했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가 바로 인생은 매 순간 선택이다.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다.
'사실 우리가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된 것은 아마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매번 찾아오는 결정의 순간, 서로 다른 선택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의 이 말이 와닿았던 이유도 같은 맥락이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 부자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책은 나를 반성하고, 나의 생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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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채널을 사람마다 다양한 목적으로 운영할 수 있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단순히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창구만은 아니라는 점이다. 오히려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다.'
어쩐 나에게 하는 말인줄... 내가 블로그에 서평을 쓰고, 별그램에 나의 일상을 남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요즘 주위에서 별그램을 하는 이유에 대해 한창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었다.
'누구나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태어난다. 자신이 겪어온 모든 경험과 생각, 감정, 그 모든 것들이 이미 당신에게 귀한 가치이자 다이아몬드이다. 그리고, 그러한 가치는 혼자만의 공간에 숨겨져 있을 때가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게 속에서 더 큰 빛을 발할 수 있다.' SNS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