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답은 독서에 있었다 - 당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독서 여행
Henrik Kim(헨릭 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의 답은 독서에 있었다> 책에서 계속 말하고 있다.

"독서는 OO다."

정답은 없겠지만 제일 좋았던 말은 "독서는 스스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을 찾을 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바로 이 문장이다.

총5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 누구나 살면서 책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2장. 평범하고 바쁜 사람일수록 독서에 미쳐라

3장. 삶을 성장시키는 독서 기술 7가지

4장.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내는 독서법

5장. 주도적으로 삶을 살고 싶다면 독서하라

이 책은 독서를 통해 행복을 찾아보라고 이렇게 이야기하고 저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원래부터 책을 즐겨읽던 사람이 아니었다는 작가의 경험담이 큰 위안이 되더라구요.

나와 같은 사람이라는 동질감...ㅎㅎㅎ

작가의 경험담에 나의 경험을 비춰보면서 그렇게 책을 읽었더니 더 재밌게 읽혔어요.

내가 책을 읽기 시작한건 정확히 2020년 12월부터였거든요.

공허함때문에 고전문학 독서동아리에 문을 두드리고 시작을 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쭉 이어왔고, 작가처럼 새벽독서를 하진 않치만 독서를 하는 것이 가장 즐거워요.

작가는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독서를 추천하고 있어요.

독서를 하면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 자기애를 키울 수 있다고!

거창하진 않더라고 책을 읽다보면 타인의 이해뿐만 아니라 내 자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니까 아마 이런 말을 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보네요.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이나 계획이 없어요. 매일 나에게 일어나는 당장 급한 일이 우선시되면서, 나는 사는 대로 생각하고 있었다."

내 얘기인줄...ㅎ

우리 스스로가 '나는 전혀 특별한 것이 없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정의하며, 그런 생각 속에 자신의 한계를 만들어버린다. 스스로 규정한 '한계 있음'이라는 생각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라고 단언한다.

독서는 자신의 꿈과 희망, 그리고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말뚝에 묶인 코리끼 이야기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어릴 때부터 말뚝에 묶인 채 자란 어린 코끼리는 어른 코끼리가 되면 말뚝을 뽑을 충분한 힘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어릴 때 말뚝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던 기억 때문에 커서도 말뚝에 묶여서 빠져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게 바로 스스로 규정한 '한계 있음'이지 않을까요.

스스로 규정한 '한계 있음'이라는 생각이 무섭네요.

무서운 스스로 규정한 '한계 있음'에서 빠져나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무엇보다 능동적인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렵지 않고 내가 할 수있는 능동적인 변화를 생각해봤어요.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 다시 말해 과거의 나보다 오늘의 나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어보기로!!!

작가가 말하는 독서를 통해서 말이죠.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 중에 독서가 있는 것도 바로 이 이유이지 않을까요.

인간의 궁극적 목표는 행복이지 않을까.

나도 공허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따지고 보면 행복해지고 싶어서 책을 읽기 시작한게 아닐까요.




<책은 도끼다> 엄청 잘 봤던 책이거든요.

어쩜 이렇게 독서, 행복에 찰떡 같은 비유를 했을까요!

박웅현 작가는 "우리의 정신은 의식 위에 떠다니는 특정한 대상을 포착하게끔 회로에 설정된 레이더와 같아서, 책을 읽고 나면 그전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것들이 레이더에 걸린다는 것입니다. 회로가 재설정되는 거죠. 그렇게 잡히는 게 많아지면 결국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이고요. 이것이 행복의 포인트가 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행복과 불행은 조건이 아니라 선택'이라고 말하며, '행복은 추구의 대상이 아니라 발견의 대상'이라고 하고 있다.

이렇게 소개하고 있는 <인생의 답은 독서에 있었다> 헨릭김 작가는 아주 쉽게 풀어 이야기하고 있네요.

"책은 평소에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무심코 흘려보내던 것들에 대해 우리의 감수성을 자극해준다."

책을 읽고 나며 그전에 무심히 지나쳤던 것들이 레이더에 걸린다는 것 그리고 책은 평소에 내가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무심코 흘려보내던 것들을 자극해준다는 말 똑같은 말이에요. 근데 책을 읽다보면 진짜 딱 맞는 말이거든요.

행복은 발견의 대상이라는 말, 내가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행복을 발견하기 시작한거네요.

책을 1권, 2권 읽을수록 ... 우리의 내면의식을 성장시켜준다. 혼자서 고민만 할 때는 떠오르지 않았는데, 독서를 하게 됨으로써 좋은 아이디어나 생각이 끊임없이 떠오르게 된다. 결국, 의식 수준이 향상되어 거인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

공자는 "배움이 어제보다 발전한 나를 만들 수 있다"고 <논어> 첫구절에 말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는 모두 평범함을 넘어 특별한 삶을 살 권리가 있고, 당신도 나도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 잊지 말아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을 잊지 말자구요.

"책은 내 안의 나를 넘어 더 큰 세상을 보게 한다" 소제목이 맘에 쏙 들어요!




우리는 어떤 사물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그것에 대해 알고 있을 때, 그 대상을 잘 볼 수 있어요. 그 대상을 알고 보는 것과 알지 못한 상태에서 보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잖아요. 그만큼 우리가 이해하고 느끼고 받아들이는 정도가 달라지는거죠.

책에는 언제나 우리의 생각과 내면의식을 풍요롭게 해주는 글귀나 깨달음이 가득하네요. 책은 이런 보물 같은 선물을 주려고 항상 우리 주위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책은 우리가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서 기다리고 있고, 당신이 찾는 행복은 책 속에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작은 관심만 가지면 됩니다. 전혀 어렵지 않아요.

"독서"

발타자르 그라시안 <사람을 얻는 지혜>에서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사람들 대부분은 행운의 여신이 사는 집 앞에서 언젠가는 문이 열릴 거라고 믿으며 가만히 기다린다. 하지만 소수의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감과 확신을 장착하고 용감하게 문을 열고 들어간다."

저는 소수의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꾸준한 책읽기를 통해서요. 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은 내 안의 나를 넘어 더 큰 세상을 보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