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도끼다> 엄청 잘 봤던 책이거든요.
어쩜 이렇게 독서, 행복에 찰떡 같은 비유를 했을까요!
박웅현 작가는 "우리의 정신은 의식 위에 떠다니는 특정한 대상을 포착하게끔 회로에 설정된 레이더와 같아서, 책을 읽고 나면 그전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것들이 레이더에 걸린다는 것입니다. 회로가 재설정되는 거죠. 그렇게 잡히는 게 많아지면 결국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이고요. 이것이 행복의 포인트가 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행복과 불행은 조건이 아니라 선택'이라고 말하며, '행복은 추구의 대상이 아니라 발견의 대상'이라고 하고 있다.
이렇게 소개하고 있는 <인생의 답은 독서에 있었다> 헨릭김 작가는 아주 쉽게 풀어 이야기하고 있네요.
"책은 평소에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무심코 흘려보내던 것들에 대해 우리의 감수성을 자극해준다."
책을 읽고 나며 그전에 무심히 지나쳤던 것들이 레이더에 걸린다는 것 그리고 책은 평소에 내가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무심코 흘려보내던 것들을 자극해준다는 말 똑같은 말이에요. 근데 책을 읽다보면 진짜 딱 맞는 말이거든요.
행복은 발견의 대상이라는 말, 내가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행복을 발견하기 시작한거네요.
책을 1권, 2권 읽을수록 ... 우리의 내면의식을 성장시켜준다. 혼자서 고민만 할 때는 떠오르지 않았는데, 독서를 하게 됨으로써 좋은 아이디어나 생각이 끊임없이 떠오르게 된다. 결국, 의식 수준이 향상되어 거인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
공자는 "배움이 어제보다 발전한 나를 만들 수 있다"고 <논어> 첫구절에 말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는 모두 평범함을 넘어 특별한 삶을 살 권리가 있고, 당신도 나도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 잊지 말아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을 잊지 말자구요.
"책은 내 안의 나를 넘어 더 큰 세상을 보게 한다" 소제목이 맘에 쏙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