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글샘 > 요런 깜쮝한 책이...
암기과목 비밀노트 중1 - 2006
김은영 외 지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요 책은 정말 깜찍했다.

전과목 암기 노트를 정리해 놓은 책.

아들 녀석이 중1 들어가서는 시험 공부를 좀 하려고 하는데,
아내가 어디서 이런 책을 본 적 있다고 했더니,
마구 졸라서 교보 문고에 가서 사 왔단다.

앞부분에는 정리가 쌈박하게 되어 있고,
귀퉁이에 암기할 내용이 간단한 문제로 출제되어 있다.
맨 뒤에는 1년치 중간, 기말 고사가 정리되어 문제로 수록되었는데, 문제들이 제법 깔끔하다.

요즘 국어, 도덕, 국사 외의 교과서는 2종이어서 종류가 많긴 하지만, 내용은 거의 같다.
이런 책이 다 나오니, 요즘엔 아이들이 필기란 걸 모르고 지내는 모양이다.
이거 하나 사면 필기할 일이 없다.

부모들이 아이들 공부한 거 확인하기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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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글샘 > 중학 영어 준비로 좋은 영어책
디렉터 1 기본편 - 저절로 익혀지는 중1 영어
서형준 지음 / 에드티아(구 엘타)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중학교 올라가는 아들 녀석 수준에 알맞은 책을 사 보려고,
서점에서 수십 권의 중1 참고서를 뒤적였는데...

완전 초보는 아니고, 그렇다고 영어를 많이 배우지도 않은 학생에게
이 책 정도 보고 중학교 들어간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문법이 설명 위주로 되어 있지 않고,
여러 번의 연습과,
문제 풀이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책은 드문데,
이 책은 그런 방법을 쓰고 있다.
2,3권은 어떤지 아직 보지 않았지만, 1권은 대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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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글샘 > 공부 잘하고 싶은 사람이 읽을 책...
공부 잘하고 싶으면 학원부터 그만둬라 - 학습 매니지먼트
이병훈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9800원이다. 좀 비싸다. 내용이 허무한 데 비해서.

그러나, 중고생을 둔 부모님이나, 성적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중고생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볼 것을 권하는 책이다.

학원을 정말 그만둬야 하는 것일까? 학원 그만두면 성적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의문은 읽으면 저절로 해결된다. 학원은 필요한 과목만 적당한 시간에 가면 된다.

우리 나라에서는 공부를 잘 하지 못하면 학교 생활이 정말 갑갑하다. 성적이 학생의 품질을 좌우하는 유일한 잣대가 되어 버린 지 오래다. 그래서 공부 잘할 필요가 있다. 대학을 나오면 입사 시험도 성적순이다. 행복이 성적순은 아니지만, 성적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누구도 부정할 순 없다.

그리고, 청소년기의 성취감은 평생 자신감을 갖고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참 멋진 사람이고, 훌륭한데 술만 마시면, 내가 공부를 좀더 했더라면 그런 대학을 나오지 않았을텐데... 하는 푸념을 하는 사람을 종종 만난다. 그러지 않도록 하자는 책이다.

우리 나라의 사교육은 공교육 시장을 넘어서는 규모다. 아이들은 놀이터에 없고, 모두 봉고차를 타고 학원으로 날아 다닌다. 그 사교육이 거의 거품이란 이야기다. 태권도, 미술, 음악 정도는 아이들에게 긍정적일 수도 있겠지만, 보습학원이나 숱한 학습지 거품은 90퍼센트 이상 줄일 수 있다.

대신, 아이에게 매니저가 필요한 것이다. <학습 매니저>

자기가 서울 공대를 다녀 봤기 때문에 학습에 대해 매니저가 필요함을 절실히 깨달았다는 저자의 의견에 나도 전적으로 동감이다.

이 책을 읽는 학부모라면, 자녀를 무작정 학원에 맡기는 것이 얼마나 무책임한 일인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자녀가 명확한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는 것을 바라보는 일만큼 가슴 뿌듯한 일이 부모에게 다시 있을까? 천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청소년기에 한숨만 쉬고 자살을 생각하게 하는 성적이란 올가미에서 능력있는 아이들을 해방시켜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책이다.

물론, 이 책을 본다고 아이가 성적이 올라갈 리는 없다. 그러나 학부모나 아이가 진지하게 목표에 대해 생각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삶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를 찾게 된다면, 이 책이 만원의 가치는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일반계 고교에 있을 때, 내가 아이들에게 해 주고 싶었던 것이 학습 매니지먼트였다. 그렇지만, 사실 공교육에 매달린 교사에게 마흔 명의 아이들의 매니저가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 매니지먼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학부모들은 돈봉투를 내밀면서 아이들에게 지나가는 말로라도 격려를 부탁하지만, 돈봉투와는 상관없이 아이들을 격려할 절대적 시간이 부족하다.

그야말로 과외 교사가 매니저가 되어 준다면 다행스런 일인데(과외를 할 여력이 된다면), 과외 교사와 아이가 찰떡 궁합이 되어 진보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나도 객지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서른 명 가까운 과외 제자를 가르쳐 본 경험도 있지만, (불법 과외던 시절에 먹고 살기 위해 꽤나 힘들었던 경험이다.) 성적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른 아이는 세 명뿐이다. 한 아이는 학급 60명 중 20등 하던 아이였는데 나랑 딱 두달 공부하고 나서 4월 시험에 반에서 5등, 5월 시험에 전교에서 5등을 한 아이도 있고, 수학만 못하던 고1 여고생을 한 달 가르쳐서 수열을 95점 맞게 해 본적도 있다. 그 여학생은 나머지 한 문제 실수로 틀린 것을 정말 아쉬워했다. 다른 한 아이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가르쳤는데, 중3되면서 서울 강남에서 반에서 10등 이상이 올랐고, 고1이 되면서는 반에서 5등 정도로 오른 아이들이 있다. 반면, 스물 몇 명의 아이들은 나와 의사 소통이 잘 되지 않았고, 나는 한 두달 만에 그 집에서 잘리는 경험을 숱하게 당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가 매니저가 되어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차선은 대학생이든 학원 강사든 과외 교사(1대일 수업)가 매니지먼트 해 주든지.
그것도 아니라면, 공부를 잘 하는 형이나, 삼촌도 괜찮겠다.
정말 주변에 매니저 수준이 없다면, 담임 선생님께 간곡한 상담을 요청해 보는 것도 괜찮은 일이다.(담임이 돈만 요구한다면 헛돈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정 매니저를 못구할 경우 인터넷 상담실 같은 곳이라도 이용해 볼수 있겠다.

지금 내가 실업계 고교에 근무하는 것이 가끔 아쉬울 때가 있다. 일반계 고교에 있었더라면, 공부하기 힘들어 하는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실업계 고교 아이들과는 공부에 대해서 나눌 이야기가 별로 없다. 그리고 상담 효과도 정말 미미하다. 진지하게 공부할 것을 권하고 한 달 지나고 물어보면 언제 그랬냐는 식이니...

그래서 나는 요즘 아들 녀석의 매니저를 하고 있다. 몇 달은 과외 선생처럼 수학을 좀 가르치고 했는데, 이 책을 읽고는 생각이 바뀌었다. 매니지먼트가 필요한 것이지, 과외가 필요한 것은 아니었던 것이다.

아이에게 공부할 목표를 정해 보게 하고, 늘 긍정적이고 의욕적으로 생활하도록, 그리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고취해 주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옆에서 도와줄 일이며, 가끔가다 아이가 공부한 것을 얼마나 집중력있게 했는지 확인해 주는 매니지먼트는 그닥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부모들이 무작정 아이들에게 <공부해!>하며 닥달하면, 아이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엄마, 피곤해요."
우리 젊은 아이들이 그렇게 피곤해 할 이유가 없다.
공부하란 말만 안 하면, 아이들은 컴퓨터를 하거나 만화를 보면서 즐겁게 논다. 공부하라고 할까봐 지레 피곤한 것이란다.

수업 시간에 열중했고, 교과서 위주로 공부한 아이들이 명문대에 들어가는 것이 거짓말처럼 보이는 부모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볼 일이다. 수업 시간에 열중하지 않고 어떻게 명문대에 들어갈 수 있는지... 교과서 위주로 개념을 파악하지 못하고 어떻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숱하게 쏟아져 나오는 학습 방법 서적들 보다는 이 책 한권이라도 가슴에 품고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읽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자녀를 경쟁의 도구로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세상을 그렇게 경쟁으로만 살아가야 하는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철학적 근거는 없지만, 어쨌든 이 책은 학습이란 어떤 상황에서 긍정적이고 열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인지를 명확히 서술하고 있는 보기 드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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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인터라겐 > [퍼온글] [알아서남주자]다양한 샐러드 만들기

정갈한 맛, 한국식 샐러드
한국식 샐러드는 향신료를 많이 쓰지 않고 간장, 마늘 등으로 맛을 내 정갈한 맛이 살아 있다.
차돌박이나 편육 등을 주재료로 사용해 한그릇만 먹어도 든든한 한국식 샐러드 만들기.

차돌박이 영양부추샐러드
수삼배샐러드
편육야채샐러드
인삼샐러드
 
돼지고기야채샐러드
도토리묵간장샐러드
냉이가지샐러드
미역샐러드
 
두부부추샐러드
해초레몬샐러드
봄동참치샐러드
두부야채샐러드
 
한치샐러드
돌나물춘권피샐러드
불고기간장샐러드
청포묵달래샐러드


독특한 맛과 향이 일품! 오리엔탈 샐러드
다양한 향신료와 야채를 사용하여 독특한 맛이 살아 있는 베트남&태국식 샐러드. 쌀국수를 주재료를 하고 간장, 마늘, 고추 등으로 양념하여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이국적이면서 독특한 맛이 살아있는 오리엔탈 샐러드 배우기.

태국풍 쌀국수샐러드
튀긴누들 야채샐러드
베트남풍 쇠고기샐러드
게살누들샐러드


장수식품으로 인기! 지중해식 샐러드
해산물과 올리브오일을 사용하여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지중해식 요리는 장수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채소를 사용하여 식사 전 입맛을 돋워주는 지중해식 샐러드.

시저샐러드
닭가슴살호두샐러드
연어샐러드
그린샐러드
 
엔초비레터스샐러드
블랙올리브샐러드
하루나샐러드
시금치게살샐러드


식이섬유가 듬뿍! 가볍게 먹는 다이어트 샐러드
신선한 야채에 저칼로리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는 다이어트식으로 좋아요.
야채에 들어 있는 섬유소가 장 속을 깨끗하게 청소해줘 꾸준히 먹으면 피부까지 맑고 환해진답니다.

허브드레싱샐러드
프렌치드레싱샐러드
바나나밤샐러드
과일요구르트샐러드
 
백일송이허브샐러드
오렌지프렌치드레싱과 꽃샐러드
유자청 마요네즈드레싱샐러드
두릅대하샐러드
 
아보카도볼샐러드
구운새우샐러드
새우브로콜리샐러드
마늘프레이크샐러드
 
토마토야채샐러드
비네거소스 그린샐러드
딸기프렌치드레싱샐러드
코울슬로딸기샐러드
 
시금치샐러드
스틱샐러드
오이참치샐러드
큐브샐러드
 
치커리토마토샐러드
야채샐러드
과일생크림샐러드
콘샐러드
 
스터프트토마토샐러드
미나리와 구운야채샐러드
   


한끼 식사로 거뜬! 속 든든한 영양 샐러드
야채에 고기와 해산물을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샐러드는 균형 잡힌 영양식이에요.
비타민은 물론 단백질까지 듬뿍 들어 있어 한 접시만으로도 속 든든한 영양 샐러드를 만들어보세요.

단호박과 브로콜리샐러드
치킨샐러드
햄달걀큐브샐러드
아보카도참치샐러드
 
야채치킨샐러드
스테이크샐러드
견과류참치샐러드
돼지고기오렌지샐러드
 
머스터드소스닭살양상추샐러드
양송이버섯치킨 스테이크샐러드
임페리얼샐러드
해물시저샐러드
 
감자샐러드
참치타워샐러드
대추채닭살샐러드
돌나물 새우구이샐러드
 
고구마단호박샐러드
닭고기무순샐러드
   


미각 살리는 색다른 맛, 퓨전 스타일 샐러드
파스타, 냉이, 달래, 두릅, 쌀국수, 두부, 된장….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재료들도 함께 섞이면 독특한 맛의 샐러드가 완성된답니다.
색다른 재료가 어우러진 개성있는 맛의 퓨전 스타일 샐러드를 배워보세요.

쌀국수딸기샐러드
푸실리샐러드
참치연두부샐러드
달래쇠고기샐러드
 
달래식빵샐러드
아시안시저샐러드
연두부와 자몽드레싱
대추소스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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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인터라겐 > 오늘 저녁 메뉴는 월남쌈...

월남쌈을 해먹었다..

색다르게 돼지목살 양념한것을 사다가 구워서 올려 놓고 먹으니 더 맛있다.

양파도 둥글게 썰어서 물에 담가 두었다가 건져 물기를 빼고 저 고기재워 두었던 양념장에 볶았더니 짭짜름하니 먹을만 하다..

호아센가니.. 저것보다 훨씬 못한데 3만원... 집에서 3만원이면 배부르게 먹고도 남는다.. 아마 제대로 한다면 3-4접시는 충분히 나오지 않을까 싶다.

언니네 불러놓고 시간이 촉박해 언능 사진부터 찍었다...ㅋㅋㅋ 정말 폐인인갑다..

소스는 땅콩버터에 참깨섞어서 만들었다.. 땅콩을 갈아서 하면 씹히는 맛도 있고 고소한데 땅콩을 안사왔다.



위에서 찰영...



폼은 그럴싸 하지 않나요?

재료 :  당근, 깻잎, 파프리카 (호아센에선 노란 단무지를 채썰어 두었더라구요..) 새우칵테일 (오늘 세일해서 두팩을 한팩가격으로 구입했답니다.) 무순, 양파 볶음 (팽이버섯을 같이 넣고 볶았는데 생으로도 먹는다네요), 맛살(이것도 두묶음을 한 묶음 가격으로..행사중이라서요...), 양상추, 숙주, 고기, 후루츠 칵테일(이건 저렇게 4개 묶어서 팔던데 파인애플 오렌지 황도 ...하나는 짬뽕)

소스 :  땅콩버터, 참깨, 물, 식초, 외간장, 설탕     맛을 보면서 걸죽하게 섞으시면 됩니다.. 너무 달게는 하지 마시구요...

손질하기는 복잡해 보이나 해놓으면 푸짐해 보이는것중의 하나가 월남쌈같아요..

저 숙주도 생으로 먹기 그랬는데 비린내도 없고 의외로 고소하답니다..  언제 집에서 도전해보세요..

야채는 원하는거 아무거나 넣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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