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신문을 들추다가 별난 여자 별난 남자에 잠깐 나왔던 미소년 분위기의 사장과 닮은(?) 사람 얼굴이 보이길래 유심히 보았더니 초등학교 선생님이란다. 인상도 서글서글한데 내가 떨어진 임용고시에 철썩 붙고도 모자라 신문에까지 나온 사람이라 자세히 보았더니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 논어,장자 등의 어려운 철학 도서를 읽힌단다.어떤 과정을 거쳐 아이들이 자기것으로 만드는지 단계별로 나와 있고 아래에는 목록도 있어 옮겨본다.

 

고전 읽히기 10단계

1. 철학 고전 독서가 왜 좋은지 아이에게 이해시킨다.

2.서점에 가서 아이와 함께 철학 고전을 고른다.

3.골라온 책을 아이와 함께 통독한다.

4.아이로 하여금 정독하게 한다.

5.정독하면서 중요 구문 또는 어렵다고 느껴지는 부분에 밑줄을 긋게 한다.

6.밑줄 그은 부분을 필사하게 한다.

7.철학 고전 저자가 다루고 있는 주제에 대해 아이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준다.

8.철학 고전 저자가 다루고 있는 주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이에게 물어본다.

9.아이의 주장을 인정해 준다.

10.각 단계를 마칠 때마다 큰 칭찬과 보상을 해준다.

 

이지성 교사(성남 상원초) 가 추천하는 고전 목록

플라톤 - 소크라테스의 변명,파이돈,크리톤,프로타고라스,뤼시스 등

아리스토텔레스 - 시학, 영혼에 관하여, 범주론, 명제론,니코마코스 윤리학 등

키케로 - 우정에 관하여, 의무론, 최고선악론 등

데카르트 - 방법서설,성찰 등

공자 - 논어

맹자 -맹자

노자 -도덕경

장자 - 장자

열자 -열자

손자 -손자병법

한비자 -한비자

사마천 -사기본기,사기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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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 원장 선생님은 한달에 한번씩 학부모에게 교육에 관한 조언을 해준다.

오늘 받아온 내용을 옮겨본다.

수수께끼 놀이는 유아들의 말하기 듣기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언어활동 중 하나입니다. 유아들이 수수께끼 놀이를 즐기려면 문제를 내는 유아는 사물에 대한 생각을 언어로 적절히 표상을 해야 하고, 적당히 답을 은폐시키면서 동시에 단서를 제공해야 합니다. 반면 문제를 맞추는 유아는 상대방이 제공하는 단서에 초점을 둔 듣기를 하여 답을 맞추어야 한답니다.

 수수께끼의 초기단계에서는 문제를 내다가 자신이 답을 말하곤 합니다.

예) 유아 : 저는요 맛있는데요,'사'자가 들어가고요,사과예요,무엇일까요?

      유아 : 이것은 젖소가 주는데 우유예요, 무엇일까요?

이렇게 이 시기에는 답을 은폐하는 것에 어렴움을 보이고, 단서를 말하자마자 자신이 답을 말해 버리기도 합니다. 답을 맞추는 유아들도 문제를 내는 유아가 답까지 말해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답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러한 단계의 유아에게는 "네가 사과라고 답을 이야기했네. 이름(답)을 말하지 말고 문제를 내어 볼 수 있니?"라고 이야기하여서 유아가 수수께끼 놀이의 의미를 알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답니다.

 다음 단계의 유아들은 문제를 낼 때 상대방이 답을 맞출 수 있도록 적당히 단서를 주기도 하고 은폐를 하기도 해야 함을 압니다. 이 시기에는 대개 색, 모양등의 시각적인 단서나 '말랑말랑해요','딱딱해요' 등의 물리적인 특성에 초점을 두어서 단서를 제공한답니다.

예) 유아 : 저는요 빨갛게 생겼구요, 속에 씨가 있어요. 무엇일까요?(고추)

      유아 : 저는요 빨갛구요 맛있어요.무엇일까요?(사과)

상위 수준의 수수께끼 놀이를 하는 유아들은 문제를 내는 유아나 문제를 맞추는 유아 모두 유창하게 수수께끼 놀이를 즐기면서 유머를 즐기게 됩니다.

문제를 낼 때는 물체의 외형적인 비유 표현을 하기도 하고, 색이나 모양의 물리적인 특성 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특성까지도 고려하기도 한답니다.

예) 유아 : 이것은 빨간색이에요(물리적 특성)

      유아 : 손가락 모양이에요(비유적 표현)

      무엇일까요?(단풍잎)

 

자녀와 함께 수수께끼 놀이를 하여 보세요.

1수준 비가 오면 즐거운 내 세상이죠.

            나는 펴면 버섯 모양이에요.

            나는 누구일까요?(우산)

 

            나는 나는 다리가 4개예요.

            나는 나는 뼈를 좋아해요.

            나는 나는 멍멍소리를 내요

            나는 누구일까요?

 

2수준 등에 집을 지고 다니는 것은?달팽이

            빨간 주머니에 금돈이 가득 들어있는 것은? 고추

            한 구멍으로 들어갔다가 두 구멍으로 나오는 것은? 바지

            머리 하나에 몸통이 하나인것은? 콩나물

            감은 감인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감은 ? 장난감

            이 세상에서 제일 빠른 새는? 눈 깜짝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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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기질' 다른 관점서 바라보는 법

 

감정 기복이 심한 아이,표현력이 풍부하다

아이의 격렬한 반응을 두려워하지 말고 유머로 대응하라.목욕이나 상상력 놀이,책읽기 등 마음을 달래고 가라앉힐 활동을 알려준다.

 

고집 센 아이, 주관이 뚜렷하다

세상은 이렇고 고집 세고 몰두하는 사람들에 의해 굴러간다."안돼!"라고 말하며 아이의 의지를 꺾으려 하다가 더 큰 화를 부른다.통제와 방임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라.

 

예민한 아이,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다

훌륭한 요리사,예술가,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감각을 타고났다. 과도한 자극,주변 사람들 스트레스에 압도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라.

 

산만한 아이, 창의적이다.

아름다운 전원 풍경을 눈에 보이듯 그려낼 만큼 뛰어난 지각 능력을 지녔다. 눈맞춤을 통해 주의를 집중시켜라. 한번에  여러 가지를 지시하지 말라. 하던 일을 완전히 마칠 수 있도록 시간 계획을 세워라.

 

적응이 느린 아이,줏대가 있다.

전환에 대한 적응이 느린 만큼,계획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정해진 일상을 만들어주고 하루의 계획을 미리 설명하라. 다른 상황으로 전환하게 될 때는 충분한 시간 여유를 주어라.

 

까다로운 아이, 생각이 깊다.

중요한 구매 결정을 할 때 아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평가,판사,기자 같은 역할을 훌륭히 해낸다. 아이의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게 도와라. 전체에 대한 평가보다는 상황의 각 부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라.

 

[아이를 읽는 9가지 코드(한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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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 (이지외국어학원 정랑호 대표원장)

■ 특별전형: 2007학년도 입시에서는 특별전형 지원자격이 강화된다. 영어우수자의 경우 토익과 FLEX (Foreign Language Examination)를 배제하고 토플 점수 CBT 243점(IBT 96점) 이상을 요구한다. 영어과에 지원하려면 1지망이건 5지망이건 무조건 CBT 240점(IBT 94점)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외국어우수자 전형을 제외한 모든 특별전형(영어우수자 및 글로벌 리더 전형, 학교장 추천자, 교과성적 우수자 및 지역 우수자 전형)에서 영어듣기 평가를 실시한다. 영어우수자와 글로벌리더 전형은 영어 듣기시험과 에세이 시험을 반영하므로 글로벌학업적성검사와  인성면접 40%를 제외한 전 부문이 영어로만 판가름난다고 할 수 있다.

■ 영어듣기 평가: 2006학년도의 경우 영어듣기 시험이 어려웠고 속도도 빨라서 당락이 좌우된 경우가 많았다. 영어듣기 평가는 문항수 55문제, 시험시간 60분 내외다. 생활언어 및 영어수학 능력을 주로 시험한다. 단문듣기, 대화형듣기, 장문형듣기 등 FLEX형 문제들이 나온다. 적절한 응답, 내용과의 일치.불일치, 주제파악 등 다양한 영역을 다룬다. 그림을 보기로 주고  선택하거나 단어를 고르는 문제보다는 내용을 듣고 문장을 골라내는 문항이 많다. 정확히 듣고  문제를 빨리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평소 듣기연습을 통해 받아쓰기(Dictation)를 꾸준히 하면서 정확히 듣는 훈련과 들으면서 동시에 단문 읽기 연습이 도움이 된다.

 

2. 창의사고력 (페르마학원 신동엽 본원장)

올해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구술면접을 학생들의 창의사고력 및 종합분석력을 평가하는 글로벌학업적성검사와 인성면접으로 분리시킨 점이다. 지난해 일반전형의 경우 500점 만점에 50점에 불과하던 구술면접이 올해는 500점 만점에 100점이며 글로벌적성검사는 이 중 90점이다. 글로벌적성검사는 수리, 언어, 시사 등 학생의 통합교과능력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구성된다. 최근 발표된 명문대학의 수리 논술과 비슷한 형태다. 작문 형태의 답안이 요구되지는 않지만 그만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이 요구된다. 외대외고는 내신 만점이 60점이다. 상위 5% 까지가 만점, 8% 까지가 59점이다. 특별전형의 글로벌적성검사의 경우 200점 만점에 74점이다. 10문항이 출제된다고 했을 때 1문항을 7.4점으로 계산하면 내신 보다는 글로벌적성검사가 합격을 결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입시가 10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창의사고력은 공동출제 문항에 포함되는데다 출제 범위가 워낙 다양해 학교별 특징을 파악하기 어렵다. 먼저 외대외고의 기출문제로 창의사고력의 감을 잡아 두고 난이도를 점점 높여가는 것이 좋다. 혼자 준비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언제든 주변에 도움을 청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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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초등학교 4학년이 초등학교 6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한다. 그래서 4학년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들은 긴장하게 되고 자녀의 학습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한 이때부터 본격적인 학습과외가 필요한 시기로 생각해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학원이나 과외로 내몰게 된다. 학부모들이 알아두면 좋은 4학년 주요과목의 공부요령을 소개한다./

 

<국어>

초등3학년 때까지의 국어를 힘든 오르막길이 없는 즐거운 산책길이라고 비유한다면 4학년 국어는 조금은 힘들게 올라가야 하는 오르막길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먼저 4학년 국어과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살펴보면  중심문장과 뒷받침문장이 이어지게 글쓰기, 국어사전 사용법을 익혀 낱말뜻 찾기, 책을 읽고 다양하게 표현하기, 주제와 이유가 드러나게 글쓰기, 문단의 구성원리를 알고 문단을 짜임새 있게 쓰기 등이 있다.

 

이러한 성취기준에 도달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으로 사전을 항상 옆에 두고 찾는 활동과 다양한 종류의 독서, 신문사설 읽기 그리고 뉴스 시청 등을 권하고 싶다.

 

이런 활동을 한 후 국어과 학습과 관련하여 요일별로 다양한 방법의 일기쓰기를 하게 해 보라. 먼저 월요일은 1주일동안 사전찾기 한 낱말을 모아 짧은 글을 써본다. 무제공책 1권에 모르는 낱말을 수시로 적고 사전을 찾아 그 뜻을 적은 후, 그 중에 몆개의 낱말을 골라 그날 있었던 일과 관련지어 짧은 글짓기를 해 보는 것이다. 이 때 주의할 것은 2개 이상의 문장을 이어서 글을 쓰는 것이다.

 

온기란 낱말을 예로 들어본다. 오늘 우리 교실에서는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사건이 있었다. 미술시간에 혜정이가 학습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아 만들기를 못하고 있는데 친구들이 준비물을 나누어 주어 혜정이는 멋진 미술작품을 완성하였다. 혜정이의 밝게 웃는 모습이 예뻐 보였다. 추운 겨울이지만 우리 교실은 친구들의 온기가 있어 행복한 교실이다.

 

화요일은 신문에 있는 사설 중 기억에 남는 내용을 그대로 적어보기, 수요일은 뉴스를 자세히 보고 뉴스글 쓰기 그리고 실제 뉴스진행자가 되어 낭송해 보기, 목요일은 다양한 종류의 독후 활동으로 표현하기, 금요일은 시로 표현하기, 토요일은 재미있는 소재로 글쓰기를 해 보자.

 

예를 들면 비누에 대한 경험을 글로 쓸 때 비누냄새, 비누를 얼굴에 문지를 때의 느낌, 학교에 가면서 만나는 사람(것)들의 표정·말 , 곤충 또는 식물을 관찰하고 난 후 본 것·느낌 등을 자세히 써 본다. 일요일은 여행을 다녀와서 기행문 써보기를 하자.

 

 많이 읽고 보고 느끼고 그것들을 일기장 속에 듬뿍 담아 보게 하라. 그런 활동이 꾸준히 1년간 계속된다면 자녀는 어느 새 힘든 오르막길 정상에 서서 활짝 웃을 수 있을 것이다.

/마귀숙 서울사대부설초등학교 교사

 

<수학>

 

3학년에서는 비교적 단순한 교육과정이 4학년부터 다소 복잡해지고 어려워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수학적인 개념과 이해를 확실히 해놓지 않으면 5·6학년 과정을 따라가기가 힘들다. 3학년에서 4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내용의 학습에 중점을 주어야 한다.

 

첫째, 큰 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야 한다. 4학년 1학기 첫 단원으로 큰 수를 공부하게 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 왜냐하면 바둑돌이나 수모형으로 표현하기 힘든 큰 수들을 다루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생활에서의 문제 상황을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학부모나 교사의 노력이 필요하다. 자칫 쉽게 포기하고 지루해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일상생활에 많이 쓰이는 돈이나 신문 기사에 나오는 큰 수들을 찾아 개념을 스스로 정리하는 방법도 좋다.  

 

둘째 자연수까지의 사칙연산을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익혀야 한다. 자연수의 범위에서 사칙연산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기능이 완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아서 그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보충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여러 삼각형이나 사각형의 개념을 이해하고 그것들 사이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5·6학년의 학생들이 도형부분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4학년 시기에 도형에 대한 개념정립이 확실히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넷째 구체물을 활용하여 새롭게 배우는 각도, 초, 무게 등의 양감을 익히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 자료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그래프로 나타낼 수 있도록 자료의 특성과 그래프의 특성을 파악해서 연결 지을 수 있어야 한다.

 

여섯째 문제를 단순화하기, 여러 가지 규칙 찾아 문제해결하기 등을 익혀 3학년까지 배운 여러 문제해결 전략과 함께 다양한 문제를 자신 있게 풀이할 수 있어야 한다.

 

수학은 학생들의 실력 차이가 많이 드러나는 교과이지만 하루아침에 잘 하기도 힘들다.

따라서 학생의 수준에 맞는 학습을 매일 조금씩 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의 취약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확실히 파악하여 집중적인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수준에 맞는 문제를 골라야 한다. 아주 쉽거나 어려운 문제로 공부할 경우 수학에 대한 흥미가 없어지고 쉽게 포기하게 된다.

/서울신곡초등학교 교사 최명숙

 

<사회>

 

사회과는 사회 현상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익혀 민주 시민의 자질을 기르기 위한 교과로써 쉬우면서도 재미있는 교과이다.

 

그러나 학생들은 사회과를 매우 어렵게 느끼고 평가 시에도 생각만큼 성취도 결과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까닭은 사회과에 대한 학습 방법상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회과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사회과 교과용 도서에 대한 바른 이해와 올바른 학습 방법을 알아야 한다.

 

4학년 사회과 교과용 도서는 사회 교과서, '사회과 탐구', '사회과 부도'가 있다. '사회' 교과서는 교육 과정의 '기본 과정'에 나타난 핵심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회과 탐구'교과서는 사회 교과서를 지원하는 보조 교과서이며, '사회과 부도'에는 각종 지도, 통계자료, 도표, 그림 자료, 사진 자료 등 많은 풍부한 자료가 수록되어 사회과 수업에서 수시로 활용할 수 있다.

 

사회과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한다.  

 

첫째 사회과는 지식을 암기하는 교과가 아니라 지식과 정보를 얻는 과정과 활용 능력을 중요시하는 교과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사회적인 사실이나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당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둘째 다양한 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문, 방송, 각종 통계 자료, 지도, 사료 등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들을 학습에 활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인터넷 자료를 활용 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셋째 고장의 역사나 문화 유적지 또는 박물관 등에 대한 체험학습을 수시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즈음은 주5일수업제로 인해 체험학습을 할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체험학습 기회를 많이 갖는 것이 좋다. 그리고 체험학습을 할 때에는 체험학습을 할 때에는 구체적인 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 좋다.

 

넷째 사회과에서는 조사 보고 학습이 많이 이루어지므로 문헌 조사 등 필요한 자료를 찾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해 보려는 자세가 요구된다. 또한 조사한 자료를 보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작성해 보는 노력이 요구된다.

 

다섯째 평소에 다양한 사회과에 관련된 다양한 독서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지리, 역사, 경제 등에 관한 다양한 책자를 읽어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사회과는 학생들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회현상을 다루는 교과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교과이다. 사회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사회과에 연결시켜 탐구하는 자세로 임한다면 더욱 재미있는 사회과 수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화 서울양천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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