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글샘 > 중학생이 읽기 좋은 과학 참고서
136 과학이야기 -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속
전국과학교사모임 엮음 / 도리 / 2004년 8월
평점 :
절판


학생이던 때, 참고서라고 하면 자습서를 떠올리곤 했다.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야 참고 문헌이 참고서와 같은 뜻이란 걸 깨달았던 것 같다.

이 책은 아들 녀석이 학교에서 골든벨을 한다고 읽어야 한대서 사준 책이다.

중학교는 과학이 주당 4시간이어서 1년 34주를 수업하면 136시간이 된다는 의미에서 136 과학 이야기라고 했다고 하는데, 개수에 관계치 않고 많은 개념들이 적혀 있어서 아이들이 읽어봄 직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과학에 큰 흥미를 가진 친구가 아니라면 혼자서 읽긴 어렵겠지만, 독서 퀴즈 등에 활용하기 좋은 책이다.

개념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되어 있고, 어려운 내용은 박스 처리되어 있기도 해서 아이들이 어려운 것은 무시하고 넘어갔다가 나중에 볼 수 있음을 가르칠 수 있는 책.

아, 아들 녀석과 같이 공부를 하면서 공부할 수 있음이 행복한 것임을 깨닫는다. 자식과 함께 철들어간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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