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도 내년에 학교 가는데 아직 한글을 제대로 못 깨쳤습니다. 읽는 건 다 하는데 쓰기를 못해서 고민입니다. 학습지 같은 거 하는 건 더 싫어해서 자기가 스스로 고른 동화책을 소리내어 읽게 합니다. 그리고 한 쪽만 정해서 칸공책에 쓰게 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이렇게 쌓이다 보면 내년 봄쯤엔 훨씬 좋아지리라 기대하면서요. 우리 아들이 고른 책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