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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 KOTRA 글로벌 비즈니스 전망
KOTRA 지음 / 알키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무역 진흥을 위해 1962년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지난 50여 년간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으며, 전 세계 84개국 129개 도시에 소재한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시장 정보 수집·전파, 해외 바이어 발굴, 국내 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1995년부터는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로 영역을 확대했고, 2010년대부터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일자리 창출도 지원하고 있다.
<2020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는 세계 각지의 참신한 비즈니스 사례를 발굴하여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이정표를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다.
이를 위해서 해외무역관 직원들이 현지에서 포착한 최신 비즈니스 사례 37개를 12개의 트렌드 키워드로 엮어서 책으로 출간하게 된 것이다.
뉴 모빌리티 (진화하는 미래의 운송수단) - 베트남의 공유 택시와 공유 헬리콥터, 미국 디트로이트의 친환경 고효율 운송수단인 버드(전동 킥보드)와 일본 나고야의 병원 진료를 배달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무인 자율 주행 자동차)를 소개한다.
자동차 시작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차량 공유, 인공 지능, 자율 주행 등 자동차 업계의 패러다임 전환은 이미 거스릴 수 없는 흐름이 되었다.
웹 시티( 거미줄, 인터넷처럼 촘촘히 연결되는 미래도시) - 중국 창사의 얼굴(안면 인식) 결제와 중국 톈진의 무인 자율 주행 버스와 스마트 교통, 베이징의 5G 법원 시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스마트 두바이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시 인프라에 적용해 시간과 자원 활동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향상시켜 생활환경 개선을 추구한다.
중국은 인공지능(AI) 산업 강국으로 급속히 부상하고 있는데, 해단 산업 누적 투자 규모가 세계 1위를 자랑한다고 한다.
중국은 정부나 공공기관 행정 서비스에서도 안면인식 기술을 널리 이용하고 있으며, 중국 경찰은 안면인식 기술이 탑재된 선글라스 모양의 웨어러블 장치를 업무에 도입해 범죄자를 쉽게 식별하고 찾아낸다고 한다.
베이징의 5G 스마트 법원은 스마트 법원 건물에 5G 기술을 도입해 광대역을 넓히고 안면인식, 빅데이터, AI 등 기술을 접목하여 원결 재판의 시간 지연을 줄이며 원격 지위, 원격 사무, VR(가상현실) 스마트 보안 시스템 등 기술로 병원 업무를 변혁시킴으로써 소송 서비스, 사법 재판, 내부 관리의 질적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맘코노미(엄마들을 위한 비즈니스) - 미국 델라스에서는 워킹맘이 출장 중에서 모유 수유가 가능한 세계 최초 모유 운송 서비스 '밀크스토크'를 제공하며, 스위스 취리히에서는 엄마가 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아바'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는 저출산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임산부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모바일 닥터(모바일이 도와주는 건강) - 미국 워싱턴에서는 자세 교정 애플리케이션 '업라이트고'를 통해 자세 교정을 돕고 있으며, 미국 시카고에서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 간병인으로 환자 케어에 도움을 주며, 일본 후쿠오카에서는 불면증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수면 기기 '얼리센스'를 통해 숙면을 돕고 있다.
B급의 재발견(꺼진 불도 다시 보기) - 미국 디트로이트의 운동화 리셀 플랫폼 '스톡 X'은 기업가치 1조 원의 운동화 재판매 플랫폼으로 잘 지킨 중고품 하나가 열 신상 안 부러운 상황을 구현해냄으로써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리테일의 미래를 볼 수 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자바츠 푸드 아울렛'에서는 똑똑한 소비를 지양하는 B급 상품의 전성시대를 누리고 있는데, 제조과정에서 생긴 손상, 포장 흠집, 악성 장기 재고 상품 등 정상적인 유통 경로로 판매가 어려운 상품들을 싸게 매입해 최소 50%~최대 9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는 버려질 음식에 대한 고민으로 탄생한 애플리케이션 '투굿투고'를 통해 영업 종료 후 남은 음식을 재판매하고자 하는 레스토랑과 이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기 원하는 소비자를 연결해준다.
그린 다이닝(자연으로 돌아가는 우리의 식탁) -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는 완전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물성 우유 '밀크 2.0'를 선보이고 있는데 아몬드와 캐슈너트, 호박씨 등으로 만들어진 100% 식물성 우유다.
미국 뉴욕에서 유행 중인 '키토제닉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을 통해 하루 필요 열량의 70~80%를 섭취하는 것으로 뇌전증 환자나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권하는 식이요법이었지만 최근 체중 감량 효과가 부각되면서 인기 다이어트로 자리 잡았으며, 탄수화물 비중을 낮춘 저탄수화물 '라이트라이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는 '실리낫', '지니어스푸드'등의 푸드 스타트업이 등장해 비만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실리낫이 개발한 감미료는 기존 설탕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75% 적고, 칼로리는 40%가 낮고 혈당 수치가 높지 않아 당뇨, 비만 등을 앓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자연의 재발견 (자연에서 찾은 친환경 신재료) - 세계적인 쌀 생산국 태국 방콕에서 일어나고 있는 쌀의 무한 변신 '미米라클 체인지'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는 페트병과 해조류로 친환경 신발을 만든다.
셰어 투게더 (더 진화한 공유의 미래) - 인도 첸나이에서는 손가락 하나로 원하는 가구를 대여할 수 있는 가구 임대 사업 '피렌코'가 급부상하고 있고,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가구 렌털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에서는 외식 창업자들을 위한 인큐베이터와 같은 공유 주방이 급부상 중이며, 일본 오사카에서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물건을 보관해주는 창고 임대 서비스의 일종인 클라우드 수납 서비스 '미니쿠라'가 있다.
공유경제는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 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경제를 말하는데 중국에서는 공유 경제가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휴대전화 공유 보조 배터리 보관함, 공유 우산, 공유 숙박, 공유 자전거, 공유 오피스 등 공유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GWP(Great Work Place)(직원이 행복하니, 기업이 행복하다) - 영국 런던에는 직원의 행복을 돕는 신개념 복지 대행 플랫폼 '퍼크박스'가 있으며, 불가리아 소피아에서는 멀티스포츠카드로 워라밸을 높여 생산성이 증대되는 효과를 보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구직자를 사로잡는 채용 플랫폼 'WOBB'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스마트 소셜라이징 (유대감을 강화하는 비즈니스) -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는 혼밥족과 이웃 가정을 연결해주는 가정식 공유 플랫폼 '이트어웨이'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는 회의나 행사에서 사람들이 궁금한 점을 쉽게 물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질문 도우미 '슬라이도'가 등장했고, 대만 타이베이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센스 있는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물 배송 서비스인 '기프트팩' 스타트업도 등장했다.
스마트 소셜라이징은 사람들 간의 똑똑한 인간관계를 도와주는 비즈니스다.
스마트 리사이클링 (재활용도 똑똑하게) - 터키 이스탄불에서는 재활용을 통해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폐기물 제로 국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재활용의 모범국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제조 단계에서부터 재활용을 염두에 둔 100% 리사이클링 실험에 나서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는 자발적 재활용을 유도하는 참신한 시도들이 시행되고 있는데, RAM(캔류 및 플라스틱 병 무인 자동수거기)를 설치해 재활용에 참가하는 주민들에게 해외여행 등의 경품 추첨 기회 제공, 가전제품, 영화관 이용권, 쇼핑몰 상품권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실버(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똑똑한 비즈니스) - 중국 다렌에서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도심형 실버타운 '타이캉의 집'을 건설하고 있으며, 중국 장저우에서는 스마트 양로 서비스 센터를 구축하고, 고령화 전용 원스톱 서비스 '12349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실버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일본 도쿄에서는 초고령 운전자의 운전 사고를 방지하는 스마트한 아이템인 '페달의 파수꾼'을 선보였는데,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을 경우 오발진을 방지해주는 급발진 방지 장치라고 한다.
또한 액티브 시니어들을 타깃으로 하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변화하는 시니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미래는 예측불허다.
누구도 앞으로의 미래가 어떨지 안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최선의 노력으로 다가올 미래를 대비할 수는 있다.
전 세계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환경오염, 실업, 저성장, 무역 분쟁 등의 다양한 위기 요인들로 복잡하게 엉겨있는 상황이다.
KOTRA는 <2020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에 전 세계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의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는 환경도 보호하고 동시에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가 등장했으며, 저출산에 맞서 워킹맘들을 도와주는 새로운 비즈니스들도 탄생하고 있다.
등장한지 이미 10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거스릴 수 없는 거대한 흐름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수많은 위기를 마주하게 되지만 예상치 못하게 찾아오는 위기들을 매번 피해 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미래가 불투명할수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위기에 휩쓸리지 않게끔 기초체력을 쌓고 미래의 정확한 맥을 짚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2020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를 통해 해외시장 동향이 궁금하거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예비 기업가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