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옳다 (들꽃 에디션)
정혜신 지음 / 해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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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책 관심 어떠실까요??저는 요즘 치유에 관한 관심이 많아서 자주 보는 편이예요. 특히 정해신의 <당신이 옳다>는 작년 가을 필사방에서 지인의 발췌를 필사해 봄으로써 눈물을 짓기를 시작으로 인연이 된 책이예요. 그 후로 해냄출판사의 이벤트로 당첨이 되서 소장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을의 컨셉과 맞게 새로 나와서 만나보았어요. 하얀~코스모스가 흔들리는 마음을 표현한 것 같기도 하고 상처있는 마음에 치유를 해 줄 거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의미가 닿더라구요.




'적정 심리학' 평소 듣던 단어와는 조금은 색다른 느낌의 단어. 그녀는 우울함이 병이 아니라고, 극도의 상실을 경험한 상황의 사람이 느낄 당연한 슬픔이라고 일반적인 통념에 빗대어 모든 이들의 마음의 치유할 수 없다고 말해주는거 같아요.

"지금 마음이 어떠세요??"

마치 저에게 질문하는 듯한 느낌이예요. <당신이 옳다>에서는 보통 우리는 자신의 상황이나 일, 입장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만 그 때에 느낀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기란 쉽지 않다고 말해요. 위의 질문처럼 물어본다면 멍~해지도 말은 더듬으며 선뜻 이야기하기 쉽지 않다는 자신의 마음. 우리들은 너무나도 자신의 마음을 돌보지 않고 살아가는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니?네 마음은 지금 어떠니?"(p.74)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심리적 CPR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우리가 느끼는 심리적 고통 속에서 우리를 살려낼 수 있는 그 방법인 공감을 이야기하면서 그것이 우리에게 절실함을 이야기해줘요.

누군가에게 이렇게 묻거나, 누군가 이렇게 물어봐주신 적 있으신가요??이 물음 하나로 꾹~참고 지내온 마음이 문을 두드리고 나와 눈물을 흘릴 이 중 하나에 물론 저도 포함이예요. 정해신은 가장 정확한 이해와 공감이 치유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요. 상처 받은 이에게 어떤 것을 묻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죽고 싶다는 마음을 비쳤는데도 그 고통이 아무 관심도 받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외면되지 않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무엇을 묻느냐가 아니고 나에게 집중하고 나의 마음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치유라고 해요.



서로가 마음이나 느낌을 주고받는 존재의 차원에서 만나는 관계가 아니라면 배우자나 절친한 사이라도 실제로 나는 그를, 그는 나를 만난 적이 없는 관계일 수도 있다. (p.249)

이 부분은 상당히 마음이 아픈 부분이었어요. 나는 나의 사람들과 진정한 공감과 소통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굉장히 생각해보게 한 문장이예요. 단순이 "아~그랬구나"하고 나서 대화가 단절되었던 상황들이나 어색한 상황들이 생각나기도 했고, 진정한 공감이 마음 깊이까지 문을 열고 만날 수 있는 그 부분에 닿으며 살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삶은 한 번인데 형식적으로 살다 끝나는 건 너무 슬펐거든요.

심리책을 읽어가며 삶에 대한 생각도 점점 더 하게 되는거 같아요.


잘 모르면 우선 찬찬히 물어야 한다. 내가 모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시작되는 과정이 공감이다. 제대로 알고, 이해할 수 있을 떄까지 조심스럽게 물어야 공감할 수 있다. 그래서 공감은 가장 입체적이고 총체적인 파악인 동시에 상대에 대한 이해이고 앎이다. (p.127)

질문을 통해서 상대의 상황과 마음이 거울에 비춘 듯 또렷하게 보이면 공감은 절로 일어난다.(p.129)

과녁을 정확하게 한 질문이나 시선은 한 존재 자체를 그런 식으로 조금씩 흔든다. 성찰하게 한다. 마음을 열게 만든다. 과녁에 정확하게 닿은 공감적 대화의 힘이다.(...)

속마음 이야기느 사람 관게의 영역에서는 '나 자체, 내 마음'에 맞춰지지 않는 얘기는 결국 공허해진다.(p.136)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사실...저는 좀 많은 편이예요. 이런 경우는 서로에게 스민 느낌이 없어서라고 저자는 이야기해요. 스미기는커녕 오히려 서로 밀어내는 느낌을 확인해서라고 말하는데 인간의 마음이라는 것이, 그것을 알아준다는 것이 참 어려움을 다시 한 번 느껴봐요.

어디서부터 어떤 방식으로 꺼내야 할지 분간이 힘들어서 무작정 누르고 사는 게 상책이라 여긴다. 그러다 일정 수위를 넘어설 만큼 내압이 오르면 그때 한꺼번에 폭발하며 상상할 수 없는 비용을 치른다(p.137)

마음에 콕~박힌 문구예요. 저는 그 비용을 지금 치르고 있는 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셀 수 없는 비용을 들지만 그래도 이젠 좀 내려놓으려구요. 공감은 쓰러지는 사람을 일으켜 세울 만큼 큰 힘이 되기도하면서 자기 자신만으로도 초조하지 않을 수 있는 차돌 같은 안정감의 형태로도 나타난다고 해요. 공감의 힘은 이렇게 입체적이라고 말해요.

존재 자체희 느낌이 만져지면 사람은 움직인다. 벽을 뚫고 부수지 않아도 문을 찾고 문고리를 돌리면 금새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존재의 느낌에 정확하게 내려앉는 공감은 세상 어떤 훌륭한 설득히나 계몽, 조언, 심지어 어떤 강력한 항우울제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마음을 돌려놓는다.(p.147)

자신에 대한 성찰을 건너뛰고 타인의 마음을 공감하는 일로 넘어갈 방법은 없다. 타인에 대한 공감이 자전거의 왼쪽 페달이라면 자기를 살펴보는 일은 동시에 돌아가는 오른쪽 페달이다. 한쪽이 돌아가지 않으면 그 즉시 자전거는 멈추고 넘어진다. 자기에 대한 성찰이 멈추는 순간 차인에 대한 공감도 바로 멈춘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자기 성찰의 부재는 공감을 방해하는 허들이 된다.(p.231)

공감은 한 사람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공감은 너도 있지만 나도 있다는 전제에서 시작되는 감정적 교류다. 공감은 둘 다 자유로워지고 홀가분해지는 황금분할 지점을 찾는 과정이다.누구도 희생하지 않아야 제대로 된 공감이다(p.266)

저자 정해신은 타인을 공감하는 일보다 더 어려운 것은 자신을 공감하는 일이라고 해요. 자신이 공감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공감하는 시눙이라고 할 수 있따고 말하죠. 자신을 얼마나 공감해주고 있나요??

이 책을 읽고 먼저 저 자신에게 많은 질문을 하게 되었어요.

'난 오롯히 나로 살아본 적은 있는가?' '나는 사랑하고 인정해준 적이 있는가?' '나를 학대하며 살아온 것은 아닌가?'

저 자신을 먼저 공감하는 법을 생각하게 해준 책. 저도 저와 타인에 대한 징정한 공감자가 되보고 싶어요.

심리책 <당신이 옳다> 제 마음을 쓰다듬어주고 토닥여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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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 - 오늘을 견디는 법과 파도를 넘는 법, 2019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김승주 지음 / 한빛비즈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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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는 어떠셨나요?? 현재 20대이신 분들도 계시겠죠???보통의 삶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일을 하며 살아가는 27살의 여자인 항해사 저자 김승주의 이야기에 관한 책을 소개해 드려보려 해요. 저는 현재 30대예요, 나름 열심히만 살았던 일상이라 즐거움을 가지고 일하고 살아가는 그 속에서 소중함과 감사를 느끼는 그녀와 삶에서 오히려 힘을 얻었어요.

에세이 <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김승주/한빛비즈

'오늘은 견디는 법과 파도를 넘는 법'



에세이< 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 저자 김승주는 여성 항해사예요. 20대의 여성 항해사라는 조금은 낯선 그녀의 직업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까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겼어요.

책의 앞에는 항해사 이야기인 만큼 배의 구조와 생김새, 그리고 그녀가 항해하는 지도의 그림을 첨부해 주었어요. 이 지도를 보며 그녀가 바다를 통해 다닌 나라들이 마음에 와 닿았고 조금 더 실감이 나게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무심코 넘어갔는데 책을 다 읽고나서 지도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 그녀가 가졌던 그 설레임을 조금 느껴볼 수 있었고 제가 갈 곳의 지도 같이 조금 들뜨게 됨을 느꼈어요.




어떤 일을 도전할 때 두렵지 않다면 그건 도전이 아니다. 도전의 크기는 곧 두려움의 크기이기도 하다. (p.30)

그녀는 한 번 바다에 나가면 6개월간은 꼼짝없이 배에 묶인 생활을 한다고 해요. 그 안에서 그녀는 끊임없이 자신에게 묻는다고 해요. 두려운 만큼, 외로운 만큼 잘 견뎌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는 강해졌을까?

'나는 강해지고 있는 걸까?

운명을 거역할 수 없다. 견뎌야 한다.(...)

좌우로 휘몰아치는 삶 앞에 거창한 철학(철학자라고 하지만 설명하거나 이해할 수도 없는)을 내보이는 게 아니라, 당장 지금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나의 경우에는 뱃머리의 불빛에 눈을 뗴지 않는 일)에 집중하고 그 삶을 유지하다 보면, 상황은 언제 그랬냐는 듯 고요해져 있었다.(p.46)

정답은 없다. (...)제일 중요한 것은 위험이 감지된 순간 결정을 빨리 내리는 것. 일단 결정을 내리고 행동으로 옮기면 길은 계속 이어져 있고, 이내 다음 갈 길이 보인다..(p.49)



그녀가 항해사가 되어서 얻은 것이 있는거 같아요. 혼자의 시간이 많아 자신을 많이 보게 된 것, 객관적인 자신을 볼 수 있게 된 것.

가끔 철저히 혼자가 되어보면 바로 그때 신은 나에게 진정 소중한 것들을 보여준다. (p.71)

"저는 두 발을 땅에 딛고 있다는 것만으로 너무 감사해요. 지금 이 순간도 너무 감사해요."(p.76)

슬픔의 반대말은 행복이 아니라 일상이 아닐가. 일상에 늘 행복이 깃든 것이 아니라, 행복은 찰나의 순간 배어 나오는 일상의 선물 같은 것이다. 행복과 일상의 비중을 따지자면 1:99쯤 되지 않을까.(p.94)

바다에 사는 그녀에겐 육지에서 사는 우리의 삶이, 우리가 그냥 흘리는 것들이 너무 소중한 것들이예요. 일상의 선물 같은 것이 행복이라는 말이 너무 와 닿았어요. 일상에서 늘 행복한 것도 쉽지 않은 일이예요. 우리가 가진 평범한 일상 속에서 찰나의 순간 배어 나오는 일상의 선물로 인해 불평하기보단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잠만 잔다고 피로가 풀리는 게 아니었다. 삶을 생기 있게 만드려면 충분한 수면뿐만 아니라 멀리 바라봐야 할 희망이 넘실거리는 타양도 필요한 법이니까.(p.220)

처음이라서 생기는 두려움에 관해서 그녀는 이야기해요. 그녀도 물론 두려웠다고 하는데 남들과 조금 달랐던 점은 처음이지만 용기를 냈따는 것. 두려움을 무릅썼다는 것. 그게 전부라고 해요.

하고 싶은 일이 있는 누군가에게, 그것이 처음이라면 더욱 '저는 처음이라서...'라고 빼지 말고 처음이기에 더 용기를 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졌다. 분명 미소 짓는 일이 생길 테니.(p.223)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나를 향한 '관심'이었다. 나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이유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귀 기울임으로써 나를 이해할 수 있어서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귀 기울임으로써 나를 이해할 수 있어서다.(p.272)

'진정으로 남을 사랑하려면 나부터 사랑하자'

<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 저자 김승주는 보통의 27살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살아요. 그 속에서 찾은 그녀의 도전, 감사, 행복한 마음들이 그녀를 더욱 멋진 항해사가 되도록 도와줄거라 생각을 들어요. 처음에는 항해사?하고 무슨 책일까 의아해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그 안에서 그녀가 즐기고 하는 배를 타는 일이, 그 안에서 매 순간을 의미있게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에 힘을 얻어 보았어요.

에세이라 쉽게 읽히면서도 미소 짓게 만들어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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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안드레아스 헤르만.발터 브레너.루퍼트 슈타들러 지음, 장용원 옮김 / 한빛비즈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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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들어보셨나요?? 대한민국이 제 4차 산업혁명이라고 떠들썩하면서 더 이슈가 되어있는 자동차의 자율주행 이야기.

제가 이번에 자율주행에 관한 관심들이 각 분야별로 어떻게 효과를 줄지 그리고 우리에게 남은 도전과 과제들은 무엇인가에 대한 책을 보게 되었어요. 한빛비즈의 <자율주행-한빛비즈>으로 조금은 폭넒은 자율주행에 대한 의견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자동차는 어떻게 진화하게 되었는지 설명하며 인간 주행을 넘어 자율주행이라는 혁신적인 새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려면 기본에 가지고 있던 관점, 사고방식,신념, 습관 등을 모두 버려야 한다고 하네요. 특정 지식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다고 해요. 자율주행차는 이동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이 비용은 미국에서만 연간 5,000달러에 이른다고 이야기 해주네요.물론 자율주행차에 대한 의구심이나 걱정, 두려움은 있을 수 있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자율주행차는 시간, 공간, 에너지, 돈을 절약하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해요. 차량 흐름 개선, 환경오염 감소, 비용 절감, 도시 구조 변화 등 자율주행의 엄천난 가능성도 실현 가능한데 이런 가능성은 사회가 이런 수단의 비약적인 발전을 원해야만 실현된다고 이야기해요. 물론 자율주행차의 위험성 인정도 하면서 위험성을 찾아내 평가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네요.

차를 운전하는 즐거움이 차에 실려 이동하는 즐거움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인지 논의가 필요하며 우리가 현재 우리가 소비하고 있는 연료, 공간, 시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해 줄거라고 해요. 자율주행하는 차 안에서 원하는 작업을 하거나 휴식을 하거나 운전을 하는 시간에 그 공간에서 운전을 하지 않고 효울적인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자율주행차가 나올 거라고 하네요.

이동의 미래 시나리오에서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이동수단이 되어야 하며 고객이 원하는 기대에 맞춰진 자율주행차의 가능성을 이야기 해요. 그리고 자율주행차가 어떻게 활용이 될지 다양한 방안들을 이야기하고 실패 가능성 역시 미리 생각하나고 하네요. 자율주행으로 인해 없어질 직업 하지만 새로운 유형과 새로운 분야에 주목하며 자율주행차의 긍정적인 면을 이야기 했어요.

자율주행차 도입의 사회적 조건들에서는 제가 자율주행으로 인한 문제 중 걱정했던 부분에 대한 고민도 함께 적어냈어요.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자율주행차. 이것은 기업과 사회에 미칠 영향들이 마주 많다고 해요. 일단 우리가 생활하는 주변 상황적인만 봐도 많은 변화들이 생길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현재 우리는 완전한 자율주행차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기능이 들어있는 차들을 운전하고 다녀요. 이런 기능이 운전 중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위험에 빠진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이 되어 목숨을 구한 사례도 있다고 해요. 장거리 운전시 일정속도로 계속 운전하게 하는 기능, 차선을 넘으면 알려주는 기능은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완전한 자율주행차 보이기 위해서는 우리가 아직 많은 도전과 과제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이들이 말한 자동차 산업에 정부에게 말하는 자율주행에 대한 도전과 과제들의 방향들이 기대되네요.

<자율주행-한빛비즈> 도서로 인해 조금은 확~펼쳐진 자율주행에 대한 얕은 정보를 알게 된거 같아 유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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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정확한 노자 도덕경
김준곤 지음 / 아우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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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독서 도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학창시절 윤리시간에 배운 우리가 흔히 아는 공자, 맹자, 노자와 고전책이 좋은 건 알지만 어렵고 잘 읽혀지지 않아 선택하기 어려웠던 적 있으실까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선택해 본 책은 <쉽고 정확한 노자 같은도덕경> 이예요. 노자라는 이름만 들어도 소리지르시려나요??사실 저도 그래서 집에 논어, 맹자의 책을 쉽사리 펴질 못하고 있어서 '쉽고 정확한'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책장을 열게 되었어요.

왜 노자의 도적경을 선택했냐구요??

사실 신영복선생님의 <담론>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분의 말씀으로 노자의 도덕경이 살아가며 꼭 읽어야할 이야기라는 말씀을 본 적이 있어서 더욱 눈길을 끌어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노자의 말씀이, 도덕경의 내용이 그렇게 필수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었거든요.



'난세에 처한 모든 이에게 주는 노자의 희망메세지'

-노자가 어렵다는 편견을 버려아!

-인생, 그리 많은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저는 이런 문구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들이 궁금한 것이 요즘 저의 과제이기 때문에 그 쪽에 관심을 두고 책을 읽어나가는 편인데 그의 줄기에는 항상 인문독서인 고전이 들어있었어요. 그래서 고전의 힘을 느끼고 <쉽고 정확한 노자 도덕경>을 읽어보았는데 역시 후회없는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쉽고 정확한 노자 도덕경>은 저자 김준곤님이 저같은 무지의 일반인도 쉽게 읽어볼 수 있게 해설을 잘 해 주셨더라구요. 한자부분과 쉽게 설명한 한자 부분들이 함께 있어서 단계에 따라서 골라서 맞는 영역까지 보셔도 되고, 저같이 한글 해석 부분만 보고 노자의 사상을 느껴보셔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책이었어요. 물론 한자까지 하나씩 해석하고 알아가면 좋겠지만 아직 거기까지는 실력이 되지 않아 다음 기회로 미뤘네요.

총 81장으로 나누어서 노자의 도덕경 내용을 담아주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알 거 같은 윤리시간에 배운'상선약수'에 관한 부분의 사진을 넣어봤어요. 학창시절에는 그냥 무조건 외우느라 그 안에 담긴 뜻과 엄청난 내용들이라는 생각까지 못하고 읽었던거 같은데 이렇게 삶을 살아가다보니 고전이 이렇게 재미있고 찾아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이게 세월의 힘이려나요.

물만큼 세상만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도 없지만, 물은 어디에나 존재하여 존재의 희귀성이나 역할의 중요성을 가지고 남에게 으스대지 않는다.

(...)대체로 무능한 사람이 우연히 높은 자리에 오르면 그 지위에 따르는 책임과 권한의 중함을 깨닫고 겸허하게 처신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얻은 권력의 유지를 위해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을 주변에 더 모아 유대를 강화한다. 특히 자신들의 그룹 밖에 있거나 그룹 내외에 있더라도 자신보다 약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마음껏 깔보며 학대한다. 소위 갑질이다.(...)정말로 유능한 사람들은 그러한 갑질을 할 여유도 없고 필요도 느끼지 않는다.(p.45~46)

인간이라면 누구나 보았을, 겪었을 갑질들의 상황들 아시죠???항상 만연해있는 갑질을 하는 인간들의 세상에서 인성을 위해 <도덕경>이나 고전들이 사회의 필독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해요.

<도덕경>은 많은 경구가 딱딱하지 않고 시나 수필을 읽는 것처럼 부드럽게 독자에게 어필하면서 적절한 교훈까지 던지는 매력이 있는 책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인문 인생필독서로 읽어야하는 책이기에 더욱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쉽게 하지 위해 저자 김준곤님의 <쉽고 정확한 노자 도덕경>이 나온게 아닐까 하네요. 정말 현대인이 꼭 읽기 바라는 인문 독서, 쉽게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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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당하기 연습 - 100번을 거절당하니 실패가 두렵지 않았다
지아 장 지음, 임지연 옮김 / 한빛비즈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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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거절당하니 실패가 두렵지 않았다' <거절당하기 연습>, 과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책일까요??

사실 '거절'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마음 한 구석이 우울해지고 과거에 거절을 당했던 경험이 떠오르시진 않나요?? <거절당하기 연습>을 읽다보니 전 스스로 잘하는 부류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저의 생각이 저를 그렇게 믿고 싶어서 그런 생각을 하고 살았나봅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사람들은 거절을 당할까 무서워 부탁을 해보지도 않고 본인이 일을 다하고는 자신은 혼자서 잘해냈다고 안심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전 부탁을 해서 이러니 저러니 이야기가 싫어서 부탁을 안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다 제가 가진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뒷통수 한 대 맞고 <거절당하기 연습>의 책장을 제대로 열어보았습니다. 저자 지아 랑은 태어나서 처음 맞닥뜨린 진짜 거절, 100일 거절 프로젝트를 시작, 그리고 거절은 당해보며 느낀 것, 우리는 왜 거절을 두려워하는지, 그 속에서 거절의 새로운 모습과 YES를 잘 받아내는 법, 단호하게 거절하는 방법, 그리고 거절이 나아가 진짜 원인은 무엇인지...그가 거절을 이겨내기 위해 했던 일들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그것이 불러온 기적적인 힘들까지 모두 시원하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거절의 두려움 얼마나 가지고 계신가요??저자는 거절의 두려운에서 자유로워지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100일간의 거절당하기 연습으로 엄청난 힘을 얻는데요, 과연 100일간 어떤 거절당하기를 했고 그 거절들로 무엇을 얻었을까요??

그는 안정적인 기업을 다니는 예비아빠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원래 직장인이 아니라 사업가였기에 항상 '나는 대체 뭘 했나'하며 고통으로 가득 찬 시간을 보내게 되고 그러다 그는 아내에게 사진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그녀는 대답합니다.

"당신은 앞으로 뭐든 할 수 있어. 차를 바꾸거나 집을 살 수도 있고, 승진을 하거나 다른 직장을 구할 수도 있을 거야. 하지만 더 이상 이렇게 후회를 안고 살아선 안 돼." 아내는 만삭이었지만 그녀는 굉장히 멋진 여성이었습니다. 단, 도전한 기간은 6개월로 정하고 전력투구를 해볼 기회를 만들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이제부터 그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는 열심히 준비한 투자 제안을 거절 당했고 그 거절로 인해 와르르~무너지는 자신을 보고 거절당했을 때 의연하게 대처할 능력, 거절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서 거절당했을 때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로 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



                                    100일 거절 프로젝트

그의 거절 프로젝트도 처음부터 쉬웠던 건 아니었습니다. 그는 상대가 거절하니 겁에 잔뜩 질린 표정으로 누가 봐도 두려움이 가득차서 도망치듯이 나온 자신이 찍은 영상을 보며 한가지 깨닫습니다. 상대가 안된다는 이야기 후 "왜 그러시죠?"라고 묻었다는 사실을 듣지 못했다는 사실. 그는 그저 거절당하는 그 자리를 빨리 벗어나려고만 한 자신을 보게 되고 다음 거절 프로젝트의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얻습니다.

그의 거절프로젝트 기적은 3일째에 일어납니다. 오륜기도넛 주문을 하게 된 크리스티 도넛에서 그의 제안을 가능하다고 하고 거기에 무료로 제공받은 경험은 그에게 정말 감격 깊은 날이었고 그는 거절 프로젝트 이야기 중 오륜기도넛 이야기는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는 승낙을 받기 위해서는 요청을 할 용기만 발휘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절당하는 고통에 맞서는 것에서 과감하게 부탁할 용기를 내는 것으로 그의 도전의 초첨을 바뀌게 됩니다.

그의 블로그에 올라온 거절프로젝트가 반응이 생기기 시작하고 특히 오륜기도넛 이야기는 엄청나게 퍼지고 그는 리얼리티 쇼, 라스베거스의 강연도 하게 됩니다. 그 안에서 그만의 거절프로젝트는 계속 진행이 되었고 그는 점점 더 거절프로젝트의 긍정의 힘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거절과 실패, 이 둘은 같을까요? 다를까요?? 다릅니다. 사람들이 거절에 대해 말하지 못하는 것은 거절과 실패를 같다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발판이 되기도 하지만 거절은 다른 이가 나를 믿어주기를 원했지만 그렇지 않다는 의미이며 나와 같은 시선으로 같은 생각을 해주기를 원했지만 동의하지 않으며 오히려 내가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웃은은 나에게 좋을 뿐 아니라, 거절당하는 고통에 맞서 평정심을 유지하고 빨리 상황을 벗어나게 할 효과적인 무기, 내 진화의 생물학적 무기인 것이다. (p.98)

그는 계속되는 거절프로젝트를 통해 거절의 새로운 모습을 보기 시작, 거절도 상호 작용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똑같은 요구를 해도 그 반응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말합니다. 거절 이야기를 하며 저자는 유명한 이들의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데요, 어느 하나 순탄하게 그냥 성공한 이들은 없는 거 같습니다. 그것을 발판 삼아 그의 거절 프로젝트는 멈추지 않고 진행됩니다.

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 이야기를 하며 거절은 인간이며, 의견이며, 횟수가 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이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면 거절당할 때마다 심각한 마음의 상처를 입고, 삶이 피폐해진다. 타인의 기분이나 평가가 아닌 자존감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야 함(p.116)을 말해줍니다.

거절프로젝트에서 중요한 포기하지 않는 것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그는 다른 사람 마당에 꽃 심기, 오후에 맥도널드에서 아침 메뉴 주문하기, 내 취향에 맞는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같은 상황들에서 그는 포기하지 말고 전환 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인 것임을 말해 줍니다.

그가 YES를 잘 받아낸 방법으로는 '왜' 내가 그것을 하고 싶은지 설명하는 것이 필요, 내 동기를 밝히지 않고 그들이 알아서 추측하게 하지 않자 그들은 상식을 벗어난 요청에도 응해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아기는 '나'로 시작하며 제시하는 이유가 나 때문이 아니라 상대방 때문이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며 승낙의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처한 상황에 관계없이 상대방의 의심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관심과 신뢰, 나아가 승낙을 얻어낼 강력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사람을 바꿀 수는 없지만 목표를 현명하게 고를 수 있으니깐요.

'나'라는 대명사를 쓰는 사람들이 솔직하게 말하거나 그렇게 인식된다. 반면'당신'이나 '그, 그녀, 그들'등을 주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진실을 말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p.148)

거절프로젝트를 하면서 그는 다른이들에게 요청을 많이 받게 되고 그 과정에서 NO라고 말할 상황들이 생기자 NO를 이야기하는 방법도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며 인내와 존중을 담아 거절하면, 거절의 충격이 완화되고 때로는 상대에게 존경과 이해를 받기고 한다고 합니다. 거절할 때는 친절하게 하라.

거절이 나쁜점만 있을까요??아닙니다. 좋은 점도 있는데요, 거절은 동기 부여가 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정의할지 그 의미는 본인이 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거절이 자신이 정하는 방향에 따라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거절은 연료를 삼아 성공한 조던, 스티브 잡스, 퀘터백 톰 브래디, 조지 W.부시 등.....이들의 이야기를 함으로써 거절이 어떻게 연료로 사용되어 성공으로 가게 해 주었는지 이야기해 줍니다.

<거절당하는 방법>의 이야기는 모든 일에 의미를 찾으라는 이야기로 확장해갑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다보면, 나 자신도 행복해진다는 사람도 만나게 됩니다.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고 말하는 그를 보며 돈이나 안락함, 타인의 인정을 통해서만 행복을 얻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감은 관계를 기반으로 합니다. 반면에 동정에는 관계가 단절됐죠. 공감은 타인과 함께 느끼는 것입니다. (p.216)



저자는 결국 자기 자신의 문제라고 말합니다. 그는 아직도 거절당하며 자신과 같은 여정을 시작하려는 모든 이들도 언젠가 거절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물어보지도 않는것은 자신을 거절하는 것과 같으며 그러면 기회마저 잃는다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건 다른 사람의 승낙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승낙이라고 말하는 저자 지아 장.

거절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셨을까요??두려움이 조금은 사라지셨을까요???우리는 많은 거절과 승낙이 포함된 사회 속에 살고 있습니다. 거절 받는다면 세상이 무너지거나 진짜 힘들어지는 상황 속에  살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상대가 거절한 것은 나의 존재에 대한 거절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부탁을 하는 내용에 자신의 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필요하지 않을 경우들도 있다고 합니다. 거절 당했을 때  바로 자리를 피하지 말고 이유를 들어보는 용기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결국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한 승낙을 받을 수 있는 힘이 생겨야 거절에도 당당해지지 않을까합니다.

우리는 모두 자신에게 승낙받기에 충분하다. <거절당하기 연습>으로 조금더 단단해진 자신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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