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의 철학 - 2019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송수진 지음 / 한빛비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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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은 인문학을 찾기 시작하면서 여러 강의와 책을 통해 삶에 대한 공허함과 목마름을 해소하길 희망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문학을 듣다보면 이어져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철학 이야기 입니다. 일반적으로 철학자들의 이야기만 어렵게 나열되어 있어서 입문자들은 도전했다가 포기하거나, 아예 시작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운 입장에서 쓰인, 입문자도 쉽게 철학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희망이 담긴 책을 이야기 드려보려고 합니다.


<을의 철학> 맞습니다. 생각하는 그것. 갑과 을의 을입니다. 저자 송수진은 을의 입장에서 경험한 이야기들을 하며 어떻게 철학을 만나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잇어야 한다. 그것이 설령 세상이 원하지 않는 것일지라도 자신이 원하면 자신만의 철학이 될 수 있다.(p.30)

마르크스, 그에겐 계속되는 추방과 가난, 죽음도 그의 연구를 막지 못했는데 대체 무엇을 그토록 알고 싶었고, 알리고 싶었을까. 그 시작은 '인간에 대한 연민'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는 인간과 인간이 사랑의 유대를 맺으면 자본의 중심주의는 해체된다고 믿었따.인간에 대한 연민, 물론 거기엔 자신도 포함이라고 합니다.

기술혁신은 노동력을 값싸기 만들기 위해 상품값을 내린다는 것이 마르트스가 밝혀낸 자본주의 운동 구조다.마르크스에게 중요한 본질은 '누구를' 위한 기술 혁신인다하는 점이다. 기술 혁신은 노동자를 착취하고 굴려서 보다 많은 이윤을 얻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것이다.(p.41) 저자는 마르크스의 이야기로 본인이 생산 수단이 없어서 이 회사 저회사를 전전했다는 자각을 하고 나를 모순으로 몰아넣는 세상의 존재를 정확리 인식하되, 세상이 시키는 대로만 살지는 말자고 스스로에게 제안하면서 스스로 가둔 감옥에서 해방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관념이 현실을 만들어낸다는 관점이 관념론인데 이러한 관념론이 위험할 수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예를 들면, "중력이 있다고 생각하니 물에 빠지는 것이다" 뭐이런 식이다. 그럼 중력이 없다고 믿으면 물에 빠지지 않을까. 이 점에서 마르크는 유물론을 이야기 합니다. 당신이 중력이 있다고 믿든, 없다고 믿든 현실 세계는 중력이 존재한다. 따라서 중력을 이길 수 있는 수영 기술을 배우지 않으면 누구든 물에 빠진다.(p.44)

이를 현실의 취업난과 함께 이야기 해 봅니다.청년들에게"당신이 취업난이라고 믿으니까 스스로 위축되서 취업이 더 안 되는 거야. 그러니 해결책은 있다고 간절히 믿어야 애."라고 말하는게 과연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실업의 관념을 없앤다고 실업이 사라지지 않는다. 문제의 본질은 현실에 대한 안일한 망상이 아니라 빈곤을 양성하는 사회구조를 바꾸는 것이다.이게 마르크식 유물론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죽은다는 불안에 대처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창조적 생간이라고 창조는 고통을 수반하지만 그만큼 자기 생산성은 증폭된다고. 관심 분야를 자신만의 생산수단으로 창조하려는 시도라도 하자.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관성은 금방 드러나게 마련이다. -에리히 프롬-

인간의 본질을 만드는 것은 대답이 아니라 질문이다.

평상시 놓쳤던 것들에 관한 질문을 천천히 자신에게 던지면 된다.삶을 낯설게 보는 연습을 하자. 낯설게 보는 사람만이 낯선 사람을 발견하고 어제와는 다른 삶을 살 수 있다.(p.62)

현재 우리는 자기 검열에 너무나도 길들여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의 어떤 것에도 의존하지 말고 혼자 고민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혼자 방황하고 혼자 결정하자. 그 누구도 없는 상황을 즐기자. 오히려 강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다.

행복은 멀리 잇는 것의 순간적 다가옴이다. -벤야민-

대다수의 사람들이 결과로 누군가를 판단하고하지만 우리는 자신에세 그러지 말자고 이야기 합니다. 스스로 패배자라고 인정해버리면 안 된다고 그건 세상의 잣대이며 그저 도전한 거다 불합격이면 다른 도전을 하면 되는거다라고 스스로에게 이런 말을 해주며 살자고 합니다.

당신이 허무했던 이유는'남이 바라는 나'로 열심히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짜 삶은 자신을 억압했던 것들을 스스로 깨닫고 자발적 고독을 선택하는 것 -프롬-

철학은 내 인생의 주인은 '나'지만 "나만이 이 세상의 주인공은 아니다"라고 강조합니다.스스로 주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타인도 그 사람의 인생에서 주인이라는 것을 안다고 합니다. 삶을 사랑하는 한편 죽음도 받아들이고, 삶에서 마주하는 중대한 질문들에 대한 불확실한 상태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샤르트르는 '반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반성하지 않는 의식과 아직 정립되지 않은 기억들 속에는 진짜 내가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내 언어의 한게는 내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바트켄슈타인-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그 사람의 세계는 달라진다. 그러니 함부로 재단하고 막말로 악플을 달지 말자. 당신이 쓰는 그 언어에 당신의 세계가 갇히니까.(p.91)

삶이 전반적으로 피곤하면 타인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인식할 수 있을 때만 타인을 인식하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인식이지만 또 인식이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존중이라고 합니다.

우울로 외부 동력이 상실되었다면 내부 동력으로라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감수성이 필수이며 일상을 재해석하자고 이야기 해줍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부끄러움은 커녕 타인을 짓밟는 사람도 있다. 권력은 다 쪼갠다. 우리가 뭉칠 수 없도록, 이것을 막으려면 위대한 용기가 필요하다. 누군가의 용기는 또 다른 이의 용기를 부른다. 그 용기로 개인들이 뭉치면 권력은 한순간에 끝이다.(p.115)

저자는 은둔자를 자청하며 본인을 둘러싼 모든 것을 관조하던 그 시절, 조각난 관조의 파편들은 쉴 새 없이 다시 품 속으로 날아 들어와 박혔고 속에 고인 물은 차고 넘쳤던 시절, 그 지릿한 고인 물이 가슴에 박힌 파편으로 인해 흘러나가고 나서야 비로소 내 존재의 이정표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달이 아니라 달이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며 산다. 하지만 도서관은 달을 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금까지 당신이 살았던 삶과는 다른 삶이 있다는 것, 다른 대안적 삶이 분몀히 존재 한다는것, 그리고 우리도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렇게 저자는 도서관을 피난처로 잡고 그 피난처에서 스스로 개시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생존 앞에서 인정욕구만 커진 태 쫒기듯 꿈을 꾸며 살았다. 그건 꿈이 아니다. 악몽이다.

진짜 교육은 그가 앞으로 만날 이 세상을 감추지 않고 까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은 원래 그래"가 아니라 이 세상이 왜 그런지 설명해줘야 하지 않을까. 아무것도 모른 채 자신에게 강요된 '의식'들을 인식하다 보면 결국 그 의식이 그 사람의 '존재'가 된다.

의식이 먼저일까, 존재가 먼저일까.

"피해를 입지 않은 자가 피해를 입은 자와 똑같이 분노할 때 정의가 실현된다"

-솔론-

'그래, 나는 성공해야 해'라는 다소 의식적인 노력으로 무작정 무억을 찾기에 앞서 자신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다면 '굿'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p.160)

도처에 퍼진 선과 악 속에서 자기만의 굿과 베드를 외치자. 자신에게 굿과 베드가 있다는 걸 알고 나면 타인에게도 굿과 베드가 있다는 게 보인다.(p.161)

어떤 방법으로 나의 굿과 베드를 관철시킬 수 있을까.

고전을 고전으로만 보면 현실이 보이지 않고 반대로 현실을 현실로만 해결하려고 하면 고전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고 합니다. 고전과 현실이 만났을 때 느낀 쾌락은 세상이 저자에게 준 답을 찾은 것만 같았다고 합니다.

길은 걸어가야 만들어진다. -장자-

우리는 자유가 주는 기분을 '자유' 그 자체와 혼동한다. 자유가 주는 기분에는 책임이나 용기가 없다. 우리는 말로만 자유를 원한다고 한다. 그러고는 자유를 외면한다.책임질 용기도, 미움받을 용기도, 미셸 푸코 Michel Foucault의 말처럼 진실을 말할 용기도 없기 때문이다.(p.194)

'자기로부터 시작하는 능력'이 자유다 . 자신을 가두는 경향성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기 서사는 자기가 개시하는 것이다. -칸트- (p.196)


타인의 충고는 힘이 없다. 충고는 내가 나에게 해야 한다.(p.209)

외부의 힘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만의 기쁨을 추구하는 사람들끼리는 필연적으로 선善이라고 합니다.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을 '내가 기쁘냐, 아니냐'로 두길 이야기 합니다.그리고 "너에겐 이런 능력이 잇는 것 같아."라고 알아주는 사람들과 함께 생을살아가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약자가 강자에게 하는 배려는 배려가 아니다. 참을 수밖에 없어서 참고, 나 하나 참으면 된다며 넘기는 건 배려가 아니였다. 철학이 맞았다. 배려는 강자만 하는 것이다.(p.217)

모두를 위한 정답은 없다. 철학을 접하면 접할수록 강렬한 주문이 온다. 자기만의 철학을 만들라고, 자신의 언어로 살라고, 그게 정답이 될 거라고.(p.221)

죽음이란 무엇일까.나의 죽음이 정말 두려울까.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나'의 죽음이 아니라 '너'의 죽음이다."

진짜 두려운 건 나의 죽음이 아니다. 내 죽음으로 인해 지옥 같은 삶을 살아갈 '너'의 삶이 두렵다.(p.261)

현대화에 불안은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보지 못하게 한다. 죽음으로 다가가는 생을 거부하고 늙어가는 것의 지연을 부추긴다.

불안한 속삭임들을 뒤로하자 미지근했던 삶이 뜨러워지기 시작했다. 죽음과 소멸의 공포에 포섭되지 않고 그게 대항할 수 있는 나만의 밑천을 오늘도 부지런히 찾고 있다.(p.271~272)

사실 사람을 바꾸는 건 지식이 아니다. 내 가슴을 저리게 하고 주저앉아 울게 만드는 것들이 있어야 변할 수 있다. 나를 건드리는 것들이 내 가슴속 접점을 넘아야 비로소 변할 수 있다.(p.286)

우리는 변한다. 고정된 자아도 실체도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건 타자와의 관계이며, 관계 속에서 어떤 삶이 주어지든 자기 삶을 이끌 자유 의지는 누구에게나 있다.되든 안되든 최선을 다해보는 것, 이것을 철학이 알려줬다. 우리는 계속 변하는 중이고 어제의 우리는 오늘의 우리와 다르니 말이다.

고마운 철학에게 나는 다짐한다. 질문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내 생을 다시 붙잡을 것이라고. 무엇을 하든 자발적으로 선택할 것이며, 혹여나 비련한 아우성 속에서 다시 질식하더라도 이제는 용기를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이다.(p.288)

일반인이며 실패도 경험한 저자 송수진의 이야기 속에서 현대인들이 전반적으로 가진 고민들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 고민을 하는 한 명에 속합니다. 철학은 우리 삶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이야기인데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이야기를 경험과, 현실과 빗대어 이야기하니 나도 피난처를 도서관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살아감에 고민이신 분, 살아가고는 있지만 의미를 찾지 못하신 분들 <을의 철학>과 철학의 발걸음을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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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박정준 지음 / 한빛비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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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다들 알고 계신 유명한 기업입니다. 그 기업에서 12년을 일한 한국인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그가 아마존에서 깨달은 일과 삶, 그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볼께요.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는 저자인 박정준 그가 아마존에 입사해서 그들의 문화와 사람들을 만나면서 왜 아마존이 이렇게 성장할 수 밖에 없는가를 이야기해주며 그 안에서 터득한 생존법으로 나로 서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고객 중심인 회사 Earth`s Most Costomer-Centric Company'
-원칙을 믿고 공유되는 만큼의 힘을 가진다는 것이 아마존에서 배운 가장 큰 가르침 중 하나.

아마존의 공간은 베조스 회장의 정신이 깃든 이야기나 문구가 액자를 대신하고 있었으며 사원증을 제외하고는 자유분방한 회사 분위기. 반려견을 데리고 출근할 수 있고 공원까지 따로 만들어 두었다고 합니다.

아마조니언(아마존 직원)들이나 회사는 자유분방, 그러나 다른 규칙들이 있었다.

1.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2.뒤에서 상사나 다른 사람을 험담하는 행위

​한마디로 아마존은 '아무도 보고 있지 않아도 옳은 일을 하는 것 Doing the right thing, even when no one is watching'

​저자는 지금까지 살던 세계와 아마존의 차이를 한마디로 설명해야 한다면 '말과 행동의 거리'가 아주 가까운 것이라고 합니다.지금 제가 살고 있는 저자와 같은 이 세계는 저자가 이야기 하듯 '말 따로, 행동 따로'인 경우가 많아서 아주 공감이 되었습니다.

예기치 않은 실패나 사고는 일어나기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이후 혁신 과정을 통해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아마존의 이런 정신은 한없이 우리 사는 삶을 부끄럽게 했는데요, 여러 참사들이 일어났을 때 한가지만 생각해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다 함께 변화를 만들기보다는 서로 잘잘못을 따지는 것에 에너지를 쏟는 안타까운 모습을 많이 접했기 때문입니다.

아마존의 성장이 증명하듯 4차산업 시대에 기업을 발전시키는 힘은 강요되는 출퇴근 시간이나 상사의 압력이 아리나 직원들 스스로 능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수평적 기업문화와 효율적인 프로세스입니다.현재 한국의 기업 문화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시작되었는데 하지만 차이점 하나가 있었습니다.

​질문을 하지 않는 것

​얼마 전 , 한 강의 속에서 들은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부정적 이야기를 책에서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발한 당시 연설 후 수차례 질문을 요청했는데 그 많은 한국 기자들 중 한 사람도 질문을 하지 않았던 낯부끄러운 사건.무엇이 한국인들을 질문하지 못하게 만든 걸까요? 저희 자신만 심각한 문제를 모르고 있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미국의 오랜 속담 중에 '바보 같은 질문은 없다 No such thing as a stupid question'.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존은 잘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것이야말로 바보 같고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질문들을 통해 구성원 모두의 이해가 높아지고 서로 간의 오해는 줄어든다고 합니다.

​아마존은 세상 누구보다도 소비자 리뷰를 먼저 도입했습니다. 아마존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 중 하나는 '꺼꾸로 소비자로부터 시작하라 Start with the customers and work backward'는 말입니다. 손익이나 기숙적 한계를 고려하기에 앞서 소비자가 무엇을 좋아할지, 어떤 결정이 더 소비자에게 도움을 줄지를 먼저 생각하고 그에 따라 회가사 할 일을 정하는 것이다.제품에 대한 이전 구매자들의 평가는 소비자에게 큰 도움을 줍니다.부풀려진 광고보다 자신과 같은 소비자들의 평가는 한층 신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존은 차별이 아닌 다양성을 추구하는 곳입니다. 고객은 물론 사원들도 성별, 인종, 나이, 장애유무, 결혼 유무 등으로 절대 차별하지 않습니다.시림을 뽑을 때도 지원자들을 스펙으로 줄 세우기를 하지 않고 기본적인 능력 위에 색다르고 주체적인 경험이 많은지에 관심을 가진다.

아마존 회사 웹사이트에는 '다양성'을 주제로 한 페이지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존은 여태껏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언제나 다양성과 포용을 지향할 것입니다. 저희는 각기 다른 배경과 출신을 가진 이들을 원합니다. 진정하고 고유한 최고의 자신을 일터로 데려 오십시오."

아마존 풀필먼트 센터는 나날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며 미래 시대를 앞장서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풀필먼트 센터가 구축되면서 아마존은 미국에서 그 누구도 하지 못했떤 2일 배송을 일찌감치 시작했고,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누구나 창고 없이 물건을 팔 수 있는 FBA fulfillment by Amazon (아마존 직배송) 서비스를 시작하여 나를 포함한 많은 셀러들에게 사업 기회까지 제공해 주었습니다. 막대한 자본과 오랜 시간, 그리고 혁신을 통해 아마존은 물류 인프라에서 경쟁자들이 넘을 수 없는 긴 성을 쌓았다. 그리고 그 거리만큼 고객 만족에 누구보다 가까이 다가가 있었습니다.

"혁신에는 마지막 금덩이가 없다.
우리는 정말 이른 인터넷 시대의 첫날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존은 우리 인류가 인터넷 시대에 첫날에 살고 있다고 믿으며 모든 사원들에게 이를 의마하는 ​데이원 Day1 정신을 각인시킵니다. 저자는 아마존의 데이원 정신이야말로 아마존이 이 시대에 존재하는 이유이자 수많은 새로운 혁신 사업들을 선도하며 성장하게 된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광고 없이 가장 신뢰 받는 회사가 되었고,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청중에게 어려운 방식이라고 생각하여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6페이저라고하는 A4용지 6장 분량의 문서를 작성하며, 참석자 전원은 문서를 꼼꼼히 읽고 회의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발표자가 주도적으로 내용을 전달하고 질문을 받는 프리젠테이션 형식의 회으가 아니라 전체가 다 함께 참여하여 본질, 곧 광련 안건이 회사에 미칠 긍정적 영향과 혁신에대한 심도 있는 회의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아마존은 신입 사원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능력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신입 사원에게 친철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대신 이렇게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웰컴 투 더 정글!"
그리고 손에는 '론치 플랜'이라고 불리는 두 장의 짧은 문서. 거기에는 맡게 될 첫 임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만나야 할 다양한 사람들의 리스드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그들과 일대일로 만남을 가지면서 맡게 될 프로젝트들에 대한 입체적인 시야를 갖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신입 사원에게는 셀프 신병훈련소와 멘토링 시스템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회사 업무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아마존에는 재능기부식 멘토링 제공자들이 많은데요 자발적 멘토가 왜 이렇게 많을까요? 그저 사람이라는 존재가 성숙해갈수록 아랫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행위에서 보람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하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이런 정글에서 저자가 어려움을 극복한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도해 그리기'

하나의 일을 잘 처리하기 위해 우선 필요한 것은 깊고 정확한 이해입니다. 해결해야 하는 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자칫 열심히 다른 산을 오르는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언어면에서도 소통이 안된는 경우가 많아서 계속 물어보았는데요, 물어보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부족한 이해를 가지고 일을 시작하니 문제가 있는 사원이 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도해 그리기'는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해 주었다고 합니다. 복잡한 내용을 도해나 도표 등으로 시각화하는 것은 학습과 정보 전달에 대단히 효율적인데 우리 뇌는 정보를 글이 아닌 이미지로 저장하기 떄문에 정보 전달의 시각화는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포스트잇'에 오늘 실행 가능한 일을 적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자칫 매일 해야 하는 일이 치여 정작 중요한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잃지 않게 해주는 이정표 역할을했으며, 무질서한 사고들이 물질이 되어 한 장의 작은 종이 위의 잉크로 내려가는 데는 채 1분도 걸리지 않았지만 마음이 한결 차분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글로 목표와 단계를 쓰는 것은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한 것과 같고 경험상 이렇게 목표와 단계를 쓰고 나서 그 일을 해내지 못한 적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목표를 글로 쓸 때 비물질 세계의 연기 같은 추상이 비로소 현실 세계로 건너와 나의 무의식의 안내가가 되는 거 같았다고 합니다.
'집중'은 습관이다.
건강상 긴 시간 집중하기 힘들었던 저자는 짧은 15분짜리 집중력을 이용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문제를 정확히 글로 적고 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집중하면 우리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 안에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잡생각 없이 매번 최대한 집중할 수 있을까?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중에서.

습관과 의식을 통해 우리 몸의 감각들을 집중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수영 선수들이 헤드폰을 끼고 경기장에 들어오는 것은 긴장하지 않고 최상의 컨디현과 집중력으로 수영하기 위한 의식이라고 합니다.

바보는 누구나 좋아한다는 생각과 회사는 평생 있어햐 하는 곳이 아니라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생각은 강박과 구속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었꼬 역설적으로 회사를 오래 다닐 수 있는 힘이 되어 저자가 아마존에서 12년을 버티게 해 준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그리고 또 한가지는 목적지에 다가가고 있다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마존의 큰 가르침들을 가지고 나로 서기를 시작하는 저자 박정준.

베조스 회장의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

"세월이 지나 여든이 된 제 자신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조용한 방에서 저는 지난 삶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이 프레임워크의 목표는 그 시점의 제가 후회할 일의 개수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제가 인터넷이 가져올 시대의 흐름을 믿고 도전했던 순간을 결코 후회할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반면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면 미래는 저를 미치도록 괴로워할 것임을 그때 알았습니다."

​삶에서 안정을 추구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을 도전을 하라.

​Q> 언제 잡아먹힐지 모르는 야생동물과 좋은 음식과 안정을 제공받는 동물원 안의 동물, 둘 중 진정한 행복은 어디인가?

​아마존의 독립을 계획라며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를 찾는 과정에서 그는 '지금 나밖에 할 수 없는 것'을 하며 그 열매를 세상에 주는 것이라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보다 가치있는 사람이 돼라."는 아이슈타인의 말은 저자의 생각에 확신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아마존' '한국' '아빠''비지니스'의 키워드가 만나서 '아마존에 한국의 아이용품을 판매하는일'을 세상 누구보다 잘할 수 있따고 확신했습니다.

한 가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것은 아마존의 성공과 성장은 결코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원칙을 지키고, 본질을 보고, 시간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낭비하지 않고, 머뭇거리지 않고 행동하며, 끊임없이 혁신하는 아마존의 모든 성장 원리들은 결과물이 아닌 과정으로밖에 볼 수 없는 가르침이었다.
아마존을 더나 나의 여정을 계속하고 있지만 사원일 때보다 오히려 아마존과 더 가깝게 느껴질 때가 많다. 내려야 하는 수많은 결정마다 아마존에서 배운 가르침들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고, 나의 사업이 아마존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마존에게 받은 선물은 자유라고 이야기하며, 아마존 덕분에 시간과 돈에 구속받지 않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삶에서 더 본질적인 것들을 추구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다가오는 세상에서는 자유롭게 상상하고 다른 이들의 본질적인 필요를 파악하며 이를 위해 유효한 자원들을 연결하고 끊임없이 혁신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선을 가를 것이며, 더불어 중요한 것은 자신의 특별함을 깨닫는 것입니다.
아마존은 새로운 시대의 선구자의 플랫폼이 되어 나를 포함한 많은 이들에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급변하는 미래를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아마존의 가르침을 잊지 않는다면 변화의 파도에 휩쓸리는 희생자가 아니라 신마게 파도타기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시대와 환경이 변해도 가장 중요한 것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아마존 그 곳에서 근무한 12년간의 배움으로 새로운 홀로서기를 시작한 저자 박정준의 이야기. 이 안에서 인생의 크나큰 지침이 되는 아마존 베조스 회장의 정신은 그에게 큰 삶의 지침이 된게 아닐까 합니다. 아마도 그가 일한 그 곳이 아마존이었기에 가능한 이야기가 아닐까..그의 아마존 이야기로 인해, 그의 경험을 통한 홀로서기를 보며 나의 삶의 이정표를 다시 찍어봅니다.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를 보며 걱정하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생각을 열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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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의 다이어트 - 과잉공급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경제 이야기
크리스토퍼 페인 외 지음, 이윤진 옮김 / 한빛비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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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러분의 건강은 안녕하시나요??"다이어트" 평생해야하는 과제.

각자의 방법으로 시작하고 계실텐데요. 새로운 접근의 이야기를 드려볼까해요.

다이어트가 경제의 이야기와 비슷하다고하면 믿으시려나요??

이미 이와 비슷한 이야기는 다큐에서 한 번 방송이 되어서 들어보신 분도 있을지도 모르겠어요.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점도 있더라구요.

경제학자의 다이어트-한빛비즈

경제학이라고 하면 어떤게 떠오르세요??흔히 이자율이나 사업 계획 또는 통화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을 떠올린다고 해요. 물론 저도 그렇게만 생각했어요.그러나 경제학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포함 한다고 해요.

경제학은 사람들이 더 나은 음식을 선택해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도록 돕는 의사결정에 관한 학문이다.

경제학자의 다이어트,p.10

이 책은 경제학자인 크리스토퍼 페인롭 바넷이 실제 다이어트에 절실했던 과거에 실작해서 성곡하고 유지하고 있는 다이어트 이야기를 해주는데, 기존의 다이어트와는 다른 이야기들에 당신도 할 수 있다 는 희망의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이야기는 크리스와 롭이 어떻게 뚱뚱해졌는가로 이야기를 시작했어요.비만과 고도비만이었던 그들.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궁금했어요.

비만에 대한 공통적인 설명은 대게 풍요로움 이라는 개념으로 풀어낼 수 있다고 해요. 비만율은 선진국의 빈곤 지역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데, 대량생산 기술 덕분에 지난 수십년간 생산 비용이 엄청나게 저렴해진 탄수화물 식품을 과잉섭취 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렇게 과잉섭취를 한다면 한가지 궁금한게 있죠.

우리는 왜 이렇게 많이 먹는 걸까?

스키토프스키의 용어로 설명하면, 우리는 과잉 자극이나 과소 자극의 상태에서 최적 자극(편안함)상태로 돌아갈 때 편안함을 느낀다고 해요.이걸 다르게 표현하면 우리는 최적 상태에서 편안함을 느끼지만, 자극적인 행동을 경험했을 떄 즐거움을 느끼고, 가끔 그 자극은 우리를 원치 않는 곳으로 데려가기도 한다. 이걸 이용 본인들이 살찌게 된 이유도 설명하는데요 직장에서 자극이 부족했찌 때문에 단기 각성을 제공하는 음식에 의지해 포만감 후에도 계속 먹었다고 이야기하네요.

결국 유일한 해결책은 적게 먹는 것뿐이었고 행동으로 옮기는 방법을 알려주기로 했어요.

희소성

경제학에서 정부나 기관이 긴축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비용 절감을 위해 철저히 지출을 줄이는 것을 의미하는데 안타깝게도 긴축은 매우 어려울 뿐더러 강요되는 희생으로 사람들을 힘들게 하므로 대체로 경제가 바닥을 치고 나서야 이루어진다고 해요. 저자인 크리스는 자신의 몸이 장기적 결과는 고려하지 않은 채 주위에 가득한 음식을 최대로 활용하기만 하는 투기적 호황기에 있음을 깨닫고, 자신의 식사에 긴축정책을 시행했어요.하지만 먹는 것에 금욕에 힘든 그는 매우 힘든 일이었다고 해요.

우리는 왜 이런 호황과 불황, 풍요와 기근을 주기적으로 겪어야 할까?

-인간은 선천적으로 미래의 행복보다 현재의 즐거움에 훨씬 더 가치를 두기 때문 인데 사실 이런 현상은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어디에나 볼 수 있어요.

다이어터라면 알뜰한사람이 현명하게 은퇴자금을 모으는 것처럼, 정부가 미래의 복지를 위해 현재 지출을 제한하는 것처럼, 삶의 즐거움과 질을 높이고 무엇보다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지금은 적게 먹어야 한다. 체중 감량에 돌입하려면 내일 날씬하고 건강해서 느낄 만족(지연괸 만족 delayed gratification)이 오늘 큼직한 피자나 케이크 한 조각에서 느끼는 만족(즉각적 만족 instant gratification)보다 크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p.54)

동기부여는 반드시 필요하다. (p.55)

배고픔이라는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해요.사실 배고픔을 이기는 것이 다이어터들의 최고 힘든 과제라고 할 수 있지만 저자는 새로운 생각의 전환을 이야기해줘요.

배고픔이 당신의 몸과 마음을 흔들어놓을 수는 있어도 생명을 앗아가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배고픔에 대해 물음들을 가지기 시작하지요.

우리가 느끼는 것이 진짜 배고픔일까?

그들은 배고픔을 즐기는 편은 아니라 배고픔을 잊기위해 여러가지를 시도하며 지내기를 이야기하고 배고픔을 끌어안자고 말해요. 배고픔을 느끼지 않고 살을 빼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성공적이고 오래 지속되는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매일 체중을 확인하면 배가 고플 때 나타나는 음식에 관한 강한 집착과 약한 의지력을 상쇄할 균형감이 생긴다.이들은 매일 체충을 측정하면서 몸에 좋지 않은 간식이나 한 그릇 더 먹고 싶은 충동을 이겨냈고, 이들은 무조건 먹지말라고 이야기하지 않아요. 마지막 방어선으로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메타 규칙 meta-rules 을 미리 정하는 방법을 추천해요.

풍요로움-하루 삼시 세 끼의 신화를 깬다.

하루 세 번 제대로 식사하는 습관 버리기. 저자 둘은 다이어트를 하며 적당한 식사는 하루에 한 번이면 충분하고, 두 번의 가벼운 식사로 포만감과 건강을 보충하면 된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고 하네요.

우리의 경제적 풍요가 만들어낸 생활 습관의 단면이자, 지금 당장 모든 욕망을 충족하도록 수많은 사람을 길들여 놓은 문화가 반영된 것이라고 해요.

점차 느려지는 경제 성장과 치솟는 재정 적자도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크게 바꿔놓지 못했고 우리는 여전히 원하는 것을 오래 기다리지 않고 손에 넣길 바라는 소비자 중심 세계에서 안락하게 살고 있다고 해요. 이런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은 제과산업은 '저칼로리'라는 문구로 우리를 간식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하네요.저칼로리라고 안심하고 먹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제대로 된 식사는 하루 세 번 대신 한 번만 하겠다는 사고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즉 풍요로움의 문화가 적당한 수준 이상을 기대하도록 부추기고 조장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적을수록 좋아 less is better'라는 말을 기억해야 한다.(p.102)

저자 둘은 본인들이 시행한 방법으로 제대로 된 한끼를 어떻게 먹는지 방법도 알려주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신뢰를,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끔 해주었어요.

결국 무엇을 먹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먹는가가 문제다.(p.116)

테이터

칼로리를 인식하라.

다이어트하면 칼로리에 목을 메고 그 틀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결국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요. <경제학자의 다이어트>의 저자들은 그러길 원치 않으며 칼로리 계산과 반대뇌는 칼로리를 인식을 이야기하며 포장 식품을 사거나 음식점에서 식사할 때 더 나은 선택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알았다고 이야기. 칼로리 인식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정확한 숫자를 알 필요는 없다. 만약 지금 우리가 칼로리 계산을 사용한다면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수치에 집착해야 한다.(p.131)

칼로리를 마시지 말자!(p.148) 우리가 무심결에 마시는 음료로 인한 칼로리를 지적해줘요.마시는 칼로리 섭취하는 저에게는 조금 놀라운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체중감량에 성공하려면 머릿속에 분명하고 정확한 목표가 있어야 하며, 체중 감량은 전력 질주하는 단거리 경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라고 비유해요.

구매자 위험 부담 원칙

마케팅. 다이어터가 겪는 난관 중에 무엇보다 강력하지만 만연해 있는 것.

우리는 더 많은 식품을 먹게 하려는 판매자와 마케터의 끊임없는 압력을 항상 의식해야 한다고 해요.그러면서 업셀링upselling 이야기를 하는데요.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마케팅 기법 사례. 영화관이나 패스트푸드 점에서 스몰 사이즈의 탄산음료를 주문할 때 직원이 몇 백원만 내면 용량이 50%나 더 많은 미디엄사이즈를 마실수 있다고 권하는..그것!제가 항상 고민하는 것이 마케팅의 전략이었다니 정말 우리가 마케팅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해봐요.

당싱은 광고나 마케팅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업이 이런 활동에 엄청난 비용을 쏟아붓는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똑똑히 알고 저항해야 한다.(p.188)

마트에서의 제품 진열도 '선택 설계'를 chice architecture ,즉 판매를 위해 정보다 사물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마케팅이 있다고 해요. 장보기에 대한 의견은 충동구매를 막기 위해 장 볼 목록을 적어가거나 온라인 쇼핑을 하길 추천 해요.

균형

어떤 것을 더 많이 가질 소록 연속되는 각 단위에서 얻는 만족(각각의 한계효용)은 작아진다.이것은 수확체감의 법칙으로 경제학의 기본 원칙이다. (구매자의 집합인)우리는 추가로 구매하는 각 단위에 대해 비용을 약간 적게 지불하기를 기대한다.그러나 수확체감의 법칙을 어떤것을 한 단위 더 소비한다고 해도 추가 만족을 얻지 못하는 시점이 온다는 것도 알려준다.

다양성을 줄이고 자극이 덜한 식사를 받아들이는 것을 체중감량 부분에서 반드시 교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해요.그것이 이들이 체중이 증가했던 원인이었다고 고백해요. 다양성은 향신료처럼 인생이 막을 더하기도 하지만, 이 향신료는 확실하게 당신을 뚱뚱하게 만든다며 약간의 지루함이 체중 감량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줄게 될거라고 해요.

그리고 집밥을 먹기를 권장하며 집에서 아주 간단히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들을 이야기해주는데요, 요리하기가 두려워 집밥 도전을 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들이었어요.

다이어트에 운동은 빼 놓을 수 없죠. 이들은 운동에 대해 좀 달랐어요. 체중 감량이나 유지를 위해 운동에만 의존한다면 이 방법을 더는 사용할 수 없는 날이 오게 되며, 식습관이 변하지 않으면 살은 찔 수 밖에 없다. 살을 빼려고 운동하는 것은 말 앞에 수레를 놓는 것처럼 앞뒤 순서를 바꾸는 겪이다. 순서대로 제대로 하자. 먼저 식습관을 바꾸면 운동을 하든 하지 않든 날씬함을 유지할 수 있다.(p.248)

완벽한 몸매나 완벽한 식습관을 목표로 삼지 말자.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필요한 변화를 실천하자. 그러려면 무엇보다 과식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당신이 새로운 균형으로 옮겨가길 바란다. 만족할 정도면 충분하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먼저 가기 자신을 알고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한다.(p.248~249)

그리고 다이어터들에게 위험하지만 피할 수 없는 파티, 명절, 회식 등에 참석하되 음식을 조절해서 먹고 전술과 전략이라는 단어를 이용해 짧은 단식을 권장해요. 약속되어 있는 날에는 적게 먹고 간다든가, 먹고난 다음날 단식을 한다던가 하는 방법들이요.이건 아주 기본적인 것인데 하기 쉽지 않죠.

이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간헐적 단식과 비슷한 이야기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하루 한끼 제대로 먹는 것이 오히려 우리 몸을 더 건강하게 해준다고하니 하루 세끼 푸짐하게 먹으며 우리 몸에 독을 넣는 습관을 바꾸어 보시면 어떨까해요.

<경제학자의 다이어트>를 보며 다이어트에 대해 건강한 습관잡기가 최우선임을 생각해보고 배고픔을 더욱 즐겨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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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여행 - 세기의 작가들에게 길을 묻다
이다빈 지음 / 아트로드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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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삶은 처절했다. 가난은 기본이고 세상으로부터 외면 받는 고통스런 삶이었지만 그들은 도망치지 않고 치열하게 맞서면서 세상을 받아들였다. 이러한 고통은 인간에 대한 수많은 질문을 던지게 해쏘, 이에 대한 답을 탖는 과정에서 세계인들을 감동시킨 위대한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다.(p.4)


공통점: 늘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갖고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았다.

사회 속으로 들어가 관계를 깊이 맺어야만 세상을 이해하는 힘이 커지고 자기를 바라보는 힘도 강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여행에세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다빈 저자의 <작가, 여행>은 전세계 작가들이 직접 살고 지냈던 곳으로 가서 그들을 다시 만나고 그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구성입니다.

동양,서양 구분없이 유명한 19명의 작가들을 그들이 살아온 곳에서 직접 만나는 과정을 통해 그들도 우리와 같다는 인간이었음을 다시 느껴보고 왜 그들의 작품이 전세계적인 작품들이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을 듯해 보였습니다.

이제 한 번 만나러 가보실까요?

 

사마천, 이백, 두보, 백거이, 박지원, 루쉰, 윤동주, 푸시킨, 도스토옙스키, 고리키, 셰익스피어, 제임스 조이스, 오스카 와일드, 예이츠, 빅토르 위고, 스탕달, 니체, 안데르센, 세르반테스..

그들이 태어난 지역과 생가들을 돌아다니며 자취를 느껴보고, 생각해보고, 이야기해주는 <작가,여행>은 다양한 작가들의 삶을 조금씩 느껴 볼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고 딱딱하지 않게 이야기를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그들의 이야기를 조금씩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제가 좋아하는 작가들 위주로 조금씩 할 생각이라 주관적임을 이야기 드려보려 합니다.

 

 

 책의 시작은 '역사의 붓으로 세상을 밝힌다'라는 뜻의 '사필소세(史筆昭世)'를 떠올릴 수 있는 사마천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사마천의 사당에서 시작하는 그의 이야기는 위대한 역사서 <사기>로 시작하는데요, <사기>가 위대한 역사서로 평가받는 이유는 사마천이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인간의 존재를 통찰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는 그 넓은 땅을 발로 뛰며 살아있는 역사를 기록하였고 <사기>에 대한 그의 열정은 수치심을 받는 궁형을 받으면서까지 지켜낸 목숨보다 중요한 그 무엇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조선의 박지원,저자는 <열하일기>의 흔적을 찾기 위해 피서산장열하천을 찾아 갑니다.새로운 세상과 만나기를 원한 박지원은 조선 사대부들이 멸시하는 청나라 문화에도 선입견을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였고, 배우고 느낀 것을 꼼꼼히 기록했다고 합니다.그리고 그의 글은 생동감이 넘치고, 그 어떤 사람들과도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었던 것은 10대부터 앓았던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저잣거리에 나가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글을 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박지원에게 글쓰기는 새로운 생각을 전파하는 훌륭한 도구였다고...

여행 내내 손에서 붓을 놓지 않았던 박지원은 조선에 돌아와서 방대한 분량의<열하일기>를 완성하였지만 정조는 양반가에서 쓰는 문체와 달리 자유분방하고 패관소품체를 금지하는 문체반정을 내려 박지원에게 순수하고 바른 글 한 편을 지어서 죄값을 치르라고 할 정도였다고..결국 <열하일기>는 금서가 되었고 연암 사후 100년이 넘어서야 초록 형태로 발간되었다고 합니다.정치, 사회,경제, 문화를 총 망라한 <열하일기>를 그 때 거부하지 않았다면 세상이 조금은 더 나아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의 근원을 묻는 <죄와 벌>,저자는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을 만나기 위해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의 센나야 광장의 좁은 셋방에 살던 도스토엡스키와 시선을 같이 해봅니다.창 밖의 사람들을 관찰해가며 소설 속 등장인물을 만들어 내었던 그를 생각하는 모습에 정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토스토엡스키 박물관에는 그의 저서 초판본, 가족사진, 그가 쓰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박물관이 생기고 전시가 되어있는 모습은 그가 얼마나 유명하고 세상에 내놓은 작품이 훌륭했는가를 보여주는거 같은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항상 힘들었고, 반란음모로 체포되어 하게된 시베리아 유형 생활,

잠시 빠졌던 도박 등..그의 삶이라고 순탄했던건 아니였습니다.

"아름다운 밤이었다. 우리가 젊을 때에만 만날 수 있는 그런 밤이었다. 친해하는 독자여! 그토록 별빛이 영롱하고 찬란한 밤하늘을 쳐다보면 저도 모르게 이렇게 자문하기 않을 수 없다. 이런 하늘 아래 정녕 각양각색의 변덕쟁이와 심술꾸러기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일까.

<백야> 중"

도스토엡스키의 작품은 백야의 주체할 수 없는 빛을 만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 그 빛은 그에게 끔찍한 단정감을 심어주었지만 극단의 유형지 시베리아의 꺼진 빛 속을 지나 그의 영혼은 백야 속에서 다시 해방되었다. 그걸 아는 듯 태양은 좀처럼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있었다.(p.125)

 

 

 

 

이번엔 밑바닥에서 일어선 고리키를 만나러 러시아 모스크바로 가봅니다. 고리키는 핍박받고 가난에 시달리는 민중을 위한 사회주의 리얼리즘 문학을 남겼다고 하는데요 그건 그가 살던 시대에는 도둑, 사기꾼, 알코올 중독자 등 사회 밑바닥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사람들로 넘쳐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민중들의 고통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아둔 고리키.

그는 5년 간 러시아 전역을 떠돌아다니면서 고통스럽세 살아가는 러시아 민중들의 모습을 마주하고 그 모습이 생생히 담긴 이야기를 써나가기 시작합니다. 그가 쓴 <밑바닥에서>라는 희곡은 지금도 전 세계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작품이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묻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그리고 고리키는 혁명을 호소하는 일도 했으며 정부의 눈 밖에 난 예술가들을 위해 정부가 내어준 집을 쉼터로 이용하게 했다고 합니다.

더 나은 삶을 외치는 사람들에게 고리키는 이야기합니다.

 

"인간은 희망으로 들뜬 불안한 삶을 원치 않습니다. 밤하늘의 별 아래 느릿느릿 흘러가는 조용한 삶이면 족합니다. 잠시 살다 갈 뿐인 사람들에게 실현 불가능한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그들을 뒤죽박죽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공산주의가 뭘 해줄 수 있겠습니까."

인생은 연극이다, 셰익스피어. 그를 만나러 영국 어폰 에이븐으로 떠나서 그의 어린시절과 만나봅니다. 위의 글은 유명한 <햄릿>의 일부인데 아들 햄릿이 11세의 나이에 죽고 고향에 돌아온 4년 뒤 아버지마저 잃었다고 합니다.그 후에 완성된 작품, 아들의 이름과도 비슷한 희곡 <햄릿>은 아버지와 아들의 입장에서 방황하는 셰익스피어의 인간적 갈등이 그대로 들어간 것 아닐까 합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만나며 그의 언어에 대해 궁굼했는데 답변을 찾았습니다. 런던에서 그의 전성기가 시작되었는데요, 그것은 교양과 라틴어가 부족하다는 그를 배척하는 분위기 속에서 셰익스피어는 24년 동안 38편의 작품에 2만 개 이상의 단어를 구사했고, 그 중 2천 개는 그가 새로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오늘날 영어의 풍부한 표현력은 셰익스피어 덕분이라고..그래서 셰익스피어는 시대를 뛰어넘는 이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글을 보기 전까지는 셰익스피어가 라틴어에 뛰어나기 때문에 작품 속에 그런 것들을 담아낼 수 있었겠지..하고 생각했는데 이것은 다 그의 엄청난 노력이었다니 다시 한 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파리에는 땅 밑에 또 하나의 파리, 즉 하수도의 파리가 있다. 거기에는 거리가 있고, 건널목도, 광장도 막다른 골목도 있다.

<레 미제라블> 중"


빅토르 위고는 역사는 하수를 통과하며, 도시의 양심은 하수도에 있다고 믿었다고 합니다.이처럼 빈틈없고 체계적인 파리의 지하세계는 빅토르 위고에게 훌륭한 작품 배경이 되어 주었다. 30년간의 구상 끝에 반평생 걸쳐 완성한 소성<레 미제라블>에는 왕도 없고 국경도 없는 진정한 휴머니티 사회를 이루고자 한 그의 바람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세르반테스와의 모험을 위해 스페인으로 떠나보는 시간입니다.세르반테스 생가 앞에 가면 산초와 돈키호테 동상을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전 세계인의 소설 <돈키호테>의 힘이 느껴지는 거 같았습니다.스페인의 국민문학인 <돈키호테>는 최초의 으로 근대소설로 성서 다음으로 세계인이 많이 읽은 책이라고 합니다.작품의 유명함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성서 다음이라니...감탄만 나올 뿐이었습니다.

스페인의 세르반테스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작가가 있죠?바로 영국의 셰익스피어.

<돈키호테>와 <햄릿>은 17세기 같은 해에 출간외었는데 이 두 작품을 두고 러시아 소설가 이반 투르게네프는 인간을 '햄릿형''돈키호테형'으로 나누었습니다.

1616년 4월 23일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의 사망일이 같다고 알려져 있지만 엄연히 따지면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스페인은 그레고리력,영국은 율리우스력을 쎴기 때문에 실제로는 10일정도 차이가 나고 각각의 달력에서 날짜만 같을 뿐이라고 하네요. 이 두 작가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둘의 사망까지도 동일시하고 싶었나 봅니다.

"자연의 모든 것이 자신과 닮은 것을 생산한다는 법칙을 거스를 수 없었다."

세르반테스

돈키호테는 결국 세르반테스 자신의 모습이자 16세기 전성기에서 물러난 상처받은 에스파냐 인의 전형이기도 하다. 돈키호테가 현재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꿈과 이상을 향해 모험을 하면서 끊임없이 좌절하고 실해하는 우리의 모습과 같기 때문이 아닐까.(p.252)

 

 

 

 

<작가,여행>의 저자 이다빈은 한명,한명씩 작가의 자취가 닿은 곳을 가서 느껴보고 작가마다 자신의 글을 적는 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이 글은 도덕을 비웃었다는 오스카 와일드, 그는 아내의 임신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동성연애로 접어들었다고 할 만큼 아름다움을 찬미했고,영원한 아름다움의 욕망 앞에 무릎을 꿇게 된 안타까운 이야기를 하며 그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에 관해 책을 보았습니다. 그 두 명의 작가에 대해 관심이 높아 궁금해서 책을 <작가,여행>을 펴게 되었는데 19명의 작가의 삶에 대해 일생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앞으로 접할 문학 작품에 대해 배경지식이 되어줄, 조금은 친숙하게 작품들을 만날 수 있게끔 도와 줄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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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성차별의 역사 한빛비즈 교양툰 2
솔르다드 브라비.도로테 베르네르 지음, 맹슬기 옮김 / 한빛비즈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남녀에 관한 이야기는 어떻게 꺼내야 가장 중립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을지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은 "자~내 이야기 들어봐~"하고 한 쪽 입장에서만 이야기를 하다보니 결국 서로의 깍아먹는 이야기로 마무리가 되는 느낌을 받은 생각이 납니다.

이런저런 끝에 만난 <만화로 보는 성차별의 역사>프랑스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솔다드 브라비와 잡지<ELLE>의 편집위원인 도로테 베르네르가 만나 세상을 보게 된 책이랍니다.표지부터 일러스트레이터의 손길이 느껴지죠?책과 함께 온 한장의 엽서에서는 책의 내용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거 같았답니다.일러스트가 포함되어 있는 책의 장점은 이해도를 높여주고 지루함이 줄어드는 느낌이랄까...


책장을 넘기니 눈에 들어온 것은 '여성 역사 연대표' 인데요,선사시대부터 2020년 흑인 여성 투표권 쟁취 100주년까지 쭈~욱 사건들과 일러스트까지 정리되어 있었습니다.이거 하나면 여성에게 있었던 사건들은 한 눈에 볼 수 있을거 같은 느낌?

이거 어디다 붙여둬야 하나봅니다.저자도 그런 생각이었는지 자르도록 (-----)점선 표시가 되어있었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사이의 불평등을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그 기원을 찾고자해서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이야기 합니다.30만년 동안이나 여성의 권리를 빼앗아간 불평등

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 책은 구성이 특이하다고 생각 되었습니다.임신과 출산부터 이야기가 시작되고

시대별로 오늘날 남녀평등은 어디쯤 와 있을지 생각을 하고자 합니다.

남녀 불평등에 막대한 영향을 끼진 임신과 출산.이것이 이야기의 출발점이 되고 그 시대가 가진 무지함으로 인해 인체에 대해 몰랐고 눈에 보이는 것으로 남녀의 차이를 두었으며 그로 인한 차별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그런 무지에서 나온 성차별은 남성들을 우월한 존재로 느끼게 했으며 법,전투,서적도 남성들이 만들어서 모든 것이 남자의 관점으로 판단되고 결정되었습니다.여성들이 자기 삶을 누리고자 하면 남성들이 만든 법으로 재판을 받고 처벌..그래서 법들을 바꾸기 위해 여성들은 투표권 얻기를 기다려야 했다고 합니다.(프랑스 여성의 투표권은 1944년에 얻었음)

고대시대에서는 이집트와 그리스를 이야기 하는데,이집트에서는 여성파라오 클레오파트라때는 평등하게 간주되고 그리스에서는 여성을 아이처럼 취급되며 여자 아이를 낳으면 버리거나 노예로 팔 정도였다고 합니다.그리고 남자의 외도는 용서되지만 여성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하는데 여자는 남자의 전유물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그 상황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생활했을까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시대의 흐름이 이렇게 흘러갔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여성들의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백년전쟁 이후 과부가 급증,이들은 수녀원에 들어가 종교서적을 공부합니다.이들을 베긴 수녀들이라고 하는데 독립적이었으며 자유로운남녀관계를 주장했고남성이 여성에게 권력을 행사하는 것을 거부하기도 했다합니다.하지만 이것도 잠시 교회는 수녀들이 헌금을 가로챈다고 생각하고 여성이 너무 많은 자유를 누리는 것은 윤리에 어긋난다며 이단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그 결과 수녀들은 화형을...

르네상스 시대에서 여성들의 직업은 더욱 다양해졌다고 합니다.이렇게 여성들이 조금씩 획득하기 시작한 자유와 독립성은 남성들이 구축해온 권력을 위협했고 교회는 모든 원죄의 원인을 여성을 심약하여 악마에세 유혹당하기 쉬운 존재로 보았고,

특별한 지식과 능력을 갖춘 여성을 마녀라고 선언했습니다.

이제 마녀사냥 이야기가 나옵니다.그런데 생리통을 심하게 겪는 여성의 몸속에는 악마가 들어있다고 믿었다는 이야기는 너무나도 황당했고 마녀인지 아닌지 가려내기 위한 테스트 그것이 너무나도 황당함의 극치를 달렸답니다.



결과적으로 테스트는 화형 아니면 익사로 죽는 방법을 택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으로서 조금더 나은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죽음을 피할 수 없는 것이었다니 생각하니 답답함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성들의 노력은 계속 됩니다.계몽주의 시대의 올랭프 드 구주는 남성의 권리를 모델로 하여 <여성과 여성 시민의 권리 선언>을 씁니다.비록 정부는 파격적인 선언문을 인정하지 못하고 올랭프 드 구주를 마리 앙투아네트처럼 단두데에서 처형 당했지만 이렇게 소리를 내어준 이들로 인해서 조금씩 여성의 소리가 자리 잡아가고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19세기 나폴레옹 법전은 제정되었는데 이는 여성의 권리를 다시 현격하게 떨어뜨립니다.여성은 남성에게 복종해야하며 재산도 가질 수 없고 이동도 마음대로 할 수 없을만큼 자유가 없어지며 정치적인 일에는 참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대학교 조차 들어갈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1850년부터 모든 자치도시는 의무적으로 여자아이들을 위한 초등학교를 갖추어야 했고 이것은 가족 내에도 큰 변화를 불러일으킵니다.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이자 여성 참정권 운동강니 위베르틴 오클레르는 여성의 권리를 위한 첫 번째 협회를 창설했으며 <여성 시민>이라는 일간지도 발행하였으며 여성의 투표권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20세기 영국 여성들의 참정권을 위한 투쟁이 시작되었습니다.그것은 서프레제트.여성사회정치연합인 서프레제트는 남녀평등을 위해 투쟁합니다.

서프러제트의 투쟁에 실제로 참여한 여성은 5만 명에 달했지만 정부는 눈과 귀를 닫고 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갖은 위험 속에서도 이들은 굴복하지 않고 어떤 이들은 달리는 말의 발굽 아래로 몸을 던져 투쟁 의지를 널리 알립니다.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 하자 서프러제트들은 잠시 투쟁을 중단하고 전쟁이도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여자들은 전쟁터에 나간 남자들의 일을 대신하고 그 일들을 해냈습니다

1918년,국민투표법이 제정되면서 영국 30세 이상의 결혼한 여성에게 참정권이 부여되었으며 이윽고 1928년이 되어서야 21세 이상의 모든 여성에게 투표권이 주어집니다.

1차 대전이 끝나자 여성들은 더 큰 자유를 원했고 옷,교육 등에서 자유를 얻어냅니다.전쟁동안 남자대신 공장을 책임진 여성은 남녀평등의 상징이 되었으며 1944년 프랑스 여성들도 투표권을 획득했습니다.그 후,여성을 주제로 한 책,영화가 제작,

은행 계좌,피임의 합법화도 이루어 집니다.

피임의 합법화,흑인 여성들의 삶 이야기,현대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성차별적 발언들과 행동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높여봅니다.21세기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얼마전 시끌시끌하게 했던 미투 사건들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남녀 성차별,그 해결책은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대충 감이 오시나요?한동안 시끄러웠던 페미니즘 소설이라고 치부되던 '82년생 김지영'으로 토론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그 때 남녀평등이 되려면 그 차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가진 것을 잃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인간자체로 이해해줘야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이미 우리 사회에 뿌리박혀 있는 남녀의 차별에 관해 숨어있는 문제들을 차차 하나씩 바꿔보는건 어떨까요?

<만화로 보는 성차별의 역사>로 첫 인류의 시작부터 남녀의 성차별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생각해보고 잘잘못을 따지기보단 서로에 대해 마음을 열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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