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 만 3년 한 저에게 '엄마표 영어 17년 실전노트'는....뭐라고 표현해야 좋을까요?
계속 엄마도 아이도 좌절하지 않는 영어책 읽어주는 실전 노하우를 잘 알려주시지만
저를 너무 작게 만들어버렸어요...
'과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란 의구심마저 드는데... 이런 마음이 어디 마음대로 조절이 되나요?
몇 일 무거운 마음가짐으로 지냈답니다...
결론은 하루하루 차근차근 우리 페이스대로 우리 진도대로 진행하되 오래오래 해나가자
그리고 다운이 엄마 조앤!! 영어공부 제대로 좀 하자!! 였어요. 저도 영어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서 ^^
소심하게 cnn 사이트 바로 저장해서 기사 뽑아 읽고, 오늘 안했네 ㅜㅜ 하면서 점심먹고 또 한장 뽑아 읽어야겠어요.
본인이 좋아서, 잘하고 싶어서 이렇게까지 열심히 꾸준히 해오셨다는 새벽달님♡ 저의 멘토로 모셔야겠어요!
독자들에게도 본인의 가치관과 잘 맞는 작가님을 만나면 무지 기쁘잖아요. 저는 딱 그런 기분이에요 ^^
이제는 실전입니다!!
태교로 클래식 듣고, 태어나자마자 영어 동요 불러주고, 2세부터 영어 그림책 읽어주고
지금까지 잘 해오고 있구나 싶지만...
솔직히 걱정되잖아요. 우리가 이렇게 해보지 않았으니 다음엔 어떻게 가이드해줘야 하지 싶고
몇 살에 어떤 책을 보여주세요하는 책도 좋지만
이렇게 몇살에 어떤식으로 진행해 (슬럼프를 극복까지) 나가라는 가이드 너무 좋았어요.
워킹맘인 새벽달님 매일 아이들 낭독 녹음해서 일하고 있는 엄마에게 카톡 보내게 하시는거!!
이렇게 멋진 발상이!! 워킹맘 접수
다만 매일 신문기사를 스크랩해서 요약하는거! 습관만들기
머리속이 하얘졌지만.... 이역시 저 먼저 습과들이고 다운이도 함께 해야겠단 !
새벽달표 시퀀스텔링 카드 사용법
부록도 함께 있는 시퀀스텔링카드는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이건 꼭 해보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0가지 상황의 각 순서대로 이렇게 말을 해보는거죠~
갈길이 멀긴 합니다...
아직 14년 더 해야겠죠? ^^
매년 읽으면서 잘 해보려구요~~~ 애 영어 잘 시키고 싶는 마음보단 둘이서 편하게 영어와 문화에 스며들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아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