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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니치와, 일본 - 호기심 많은 아이를 위한 문화 여행 ㅣ 책으로 여행하는 아이 1
조피아 파미야노프스카-미칙 지음, 요안나 그로호츠카 그림, 이지원 옮김 / 풀빛 / 2017년 8월
평점 :
이번에는 일본으로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세계 여행하는거 매우 좋아한답니다.
곤니치와, 일본은 사진이 없이 모두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작가의 이름을 보면 두분다 일본사람이 아닌데 그림은 굉장히 일본틱하군요.
그림이 제 흥미를 확~ 당겼지요

일본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일본에 대해 처음 배우는 아이들의 경우 일본에 대해 넓게 배울 수 있구요
일본에 대해 많이 접해 본 사람의 경우는 그림 감상하기에도 참 좋았어요.

벚꽃의 물결
서양의 벚나무는 꽃이 지면 체리 열매가 맺는데, 일본의 벚나무는 그렇지 않아요.
오호
그래서 cherry blossom이군요...
우리는 체리를 본적이 없어서 의아해했었는데 말이죠.
4월에 일본에서 벚꽃놀이(하나미)를 하고픈 로망을 가진 조앤~
실천하고 싶네요 ㅎㅎㅎ
삽화가 너무 예쁩니다~~

일본의 거리를 산책하면 유리창에 빨간 세모 표시가 된 집을 종종 만날거에요. 빨간 세모표시가 붙은 유리창은 소방관들에게 그 유리창을 통해 집으로 쉽게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빨간 세모 표시의 유리창은 쉽게 깰 수 있는 유리로 되어 있어요.
일본의 집들은 특수한 구조로 지어졌어요. 단층 주택부터 아주 높은 고층 빌딩까지, 지진이 났을 때 마치 고무로 된 것 처럼 흔들리게 되어 있지요.
어른들이 보기에도 정말 괜찮죠? ^^

다다미, 다도, 마츠리, 오리가미, 마네키 네코 등등 다양한 일본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답니다.
나혼자 산다에서 승리가 요즘 배우고 있다는 주짓수도 나와서 반가웠어요.
일본은 운동이 참으로 많네요

완전 기본적인 일본어 회화
이거 한문장씩 읽어내려가면서 추억에도 젖어보았어요.

일본 오니기리 만드는 법도~ 이렇게 귀엽게 설명해준답니다.
다만...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읽을때는 실사 사진이 무척 궁금하더라구요.
제목도 살짝쿵 어색~
아쉬운 점이였어요.
작가님들이 어느나라 분인지 궁금합니다 ^^
내년에 도쿄로 뜨고프네요 ㅎ
다운아빠는 어떻게 생각하실런지 쿄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