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이자벨라 팔리아 그림_파올로 프로이에티 옮김_김지우 피카주니어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그림책들이 눈에 들어오는 시기가 된거 같아요. 아기 쥐 스텔라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마치 크리스마스가 코 앞으로 다가 온 것 같더라구요. 그림책 표지에서도 느껴지듯이 창 밖은 따스한 크리스마스를 느끼게 해주는데요. 포슬포슬 하얀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이브. 아기 쥐 스텔라는 엄마와 함께 반짝이는 거리로 나왔어요. 스텔라는 산타할아버지에게 쓴 편지를 보내야해요. 하지만 스텔라의 걸음은 자꾸만 느려지고 있어요. 엄마와 함께 승객으로 가득찬 버스를 탄 스텔라는 제자리에서 비틀거리는 북극곰 아주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했어요. 버스에서 내린 스텔라의 눈 앞에 집이 없어서 거리에 사는 북극곰 할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친구가 보이는데요. 엉엉 울고 있는 털복숭이 아기 라쿤, 가게 진열장에 눈을 빼앗겨 지갑을 잃어버린 줄도 모르는 스컹크 언니, 정신없이 일하느라 선물 상자를 떨어뜨린 배달부 순록 아저씨 등 주변 이웃들을 도와주다가 우체국 문이 닫힌 다음 도착하게 되었어요. 산타할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내야하는데 스텔라는 결국 엄마와 함께 부치지 못한 편지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잠시 슬퍼진 스텔라는 오늘의 멋진 만남을 떠올리며 금세 행복해졌어요. 스텔라의 따뜻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산타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전달하지 못한 스텔라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처럼 소중한 선물이 될거예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감동이 담긴 <아기 쥐 스텔라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며 특별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 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올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글.그림_해람 올리 <재미나용 용사전>은 말 그대로 재미나는 용사전이예요. 일단 재미나용부터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요. 표지에는 제각기 다른 모습과 활동중인 용들이 보이네요.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밖에 없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용과 관련된 말들만 봐도 이렇게 많은 줄 몰랐었는데요. 용자로 시작하는 말, 용자로 끝나는 말, 용이 들어가는 단어 48개가 담겨 있는 <재미나용 용사전>을 살펴 볼까요? 용용 마을에 사는 용들이 자세히 알려준답니다. 아이들이 혼자서 읽기에 큼직한 글씨들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용용 마을에 사는 용들은 이름에 어울리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디든 데려다주는 기차 용<가용>, 작고 아담한 털실 가게의 주인<실용>, 신발을 만드는 신발 장인<신용>, 도서관 사서인<조용>, 아픈 이를 치료해주는 치과 의사<이용> 등등 용들은 마을에서 각자 맡은 일을 하며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노래를 몰래 가져다 쓰는 <도용>처럼 나쁜 일을 하는 용들도 있기 때문에 용용 마을에는 사건이 끊이지 않았어요. 용과 관련된 단어들이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던 아이들은 하나하나 단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더라구요. 춤추기를 좋아하는 무거운 용 <무용>을 보더니 저희 딸이 너무 좋아했어요. 지금 댄스학원 다니고 있다보니 <무용>의 무거운 몸을 보자 자기도 몸이 무거워지면 어쩌냐고 걱정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무용>은 무용 할 때는 훨훨 날아다니니 그런 걱정 할 필요 없겠죠? 부모를 잘챙기는 효자 용 <효용>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했어요. 사랑스러운 용들이 너무 많아서 저승사자 용 <사용>을 보고 놀라기도 했어요. 용들의 짤막한 스토리는 아이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있어서 뜻을 혹시나 모르더라고 스토리로 이해하더라구요. <재미나용 용사전>은 문해력을 키우며 아이들의 어휘 확장을 도와주니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책을 보다보면 어느새 문해력과 어휘가 쑥쑥 확장되겠죠? 그리고 책 뒤표지에는 QR코드를 찍으면 나만의 용사전 만들기 활동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독후활동하는 시간도 가져보며 <재미나용 용사전>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것 같아요.
글_이나영 그림_박소연 북스그라운드 <변비탐정실룩> 4권이 드뎌 저희를 찾아왔네요. 4권 출간 소식에 1권부터 다시 보기도 했어요. 4권에서는 실룩이 탐정이 아닌 선수로 '강토끼 3종 경기 대회'에 참가를 하는데요. 아..그리고 실룩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탐정 실룩의 얼굴이 왜 빨간지 궁금하실거 같아서 간단하게 실룩을 소개할께요. 실룩🐰 다들 붉은 토끼인 줄 알지만 실은 흰토끼다. 극심한 변비로 똥을 시원하게 누지 못해서 온몸이 늘 불그스레하다. 코를 실룩실룩하며 수상한 냄새를 기가 막히게 맡는 명탐정 실룩. 사건이 해결되면 시원하게 똥을 누며 본래의 눈부신 흰토끼로 돌아온다. '강토끼 3종 경기 대회'에 참가한 실룩은 400미터 달리기, 헤엄치기, 자건거 경주를 하며 점점 더 얼굴이 붉어지게 되는데요. 다들 실룩이 중간에 탈락할거라 예상했지만, 우승후보로 떠오르게 되었어요. 과연 실룩이 우승을 했을까요? 1등에게 수여하게 될 강토끼 왕관 전달식이 배에서 이루어졌어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갑자기 정전이 되는 바람에 그사이 황금 왕관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는데요. 여기서 가만히 있을 실룩이 아니죠. 명탐정 실룩은 왕관을 훔쳐간 도둑을 잡을 수 있을까요? <변비탐정실룩4>에서도 실룩에게 푹 빠져들었답니다. 명탐정 실룩에게 빠져들고 싶지 않으세요? 아이들이 너무나 재미있게 본답니다. 저희 아들이 웃으면서 보길래 뭐가 그리 재미있나 싶어서 봤다가 푹 빠지게 된 <변비탐정실룩>!! 5권도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을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서울문화사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리오캐릭터즈는 뭐든지 좋아할 수 밖에 없는데요. 책으로 나오다니 환호성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한참 궁금한 것과 호기심이 많아지는 저희 둘째에게 너무 유익했어요. 6세와 11세가 함께 보기에도 좋았던 점은 11세가 보기에 쉬워보였지만 과학에 관한 것들도 있다보니 도움이 되더라구요. 책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궁금증 100가지를 해결해줘요. 일상, 동물, 자연, 인체, 우주, 미래과학으로 총6개의 주제로 재미있는 퀴즈를 담고 있어요. 초성 퀴즈, 그림자 퀴즈, 낱말 퀴즈 등 다양한 퀴즈를 풀다보면 어느 새 궁금증이 해결되더라구요. 자연스레 지식이 쌓이게 되고 사고력과 어휘력도 키울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 줄 <산리오캐릭터즈 호기심 과학 퀴즈 백과>와 함께 즐거운 겨울방학 보내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글_김경미 그림_김무연 슈크림북 <크리스마스 날, 하늘 마을에서 온 택배>를 보기전에는 크리스마스를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어요. 책을 읽고 난 뒤, 시우와 연두를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소중한 이를 잃고 힘들어하는 시우와 연두에게 크리스마스 날 찾아온 하늘 마을 택배! 세계를 건너 온 하늘 마음 택배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지 너무 궁금하지 않으세요? 시우 엄마는 하늘 마을 1번지에 살아요. 이장에게 받은 특별한 선물로 시우 엄마와 강아지 몽이는 함께 이승에 갈 수 있게 되었어요. 강아지 몽이는 연두의 엄마, 아빠가 연두를 위해 입양한 강아지예요. 연두는 시우 반에 전학 온 아이예요. 어째서인지 연두는 말을 하지 않았어요. 선생님은 연두가 얼마 전 소중한 가족을 멀리 떠나 보낸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그리고 연두의 닫혀 있는 마음의 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려 주자고 하셨죠. 시우도 엄마와 헤어진 뒤 한동안 '엄마' 이야기를 할 수 없었을 때가 있었기에 연두의 마음의 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어요. 연두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그리고 시우 엄마와 연두의 강아지는 왜 함께 이승으로 오게 됐을까요? 하늘 마을에서는 어떤 택배가 오게될지 너무 궁금한게 많은데요. 가슴이 뭉클하면서도 따뜻함이 전해지는 이야기들이 궁금하다면, 크리스마스 날,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날, 하늘 마을에서 온 택배>를 읽으며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