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발사! 공룡 우주 로켓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페니 데일 지음, 민유리 옮김 / 사파리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그림_페니 데일
옮김_민유리

아주아주 크고 멋진 공룡 우주 로켓이 
엄청난 소리를 내며 달을 향해 힘차게 날아올랐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과 우주, 로켓까지
가득한 이 그림책은 공룡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 로켓을 타고 
달로 날아가 탐사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아 낸 그림책이예요.

우주는 가보고 싶은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갈 수 없는 곳이기도해요.
얼마전 우리나라 누리호 2차가 발사 성공했다는 것도 알고 계시죠?
뉴스 기사를 찾아서 아이들에게 보여줬더니
더욱 우주에 가보고 싶어했어요.
우리는 지금 비록 우주에 갈수없지만 이렇게 책들을 보며 상상을 해보기도 하죠.
우주에 가면 뭐가 있을지 제일 궁금한 아이들이예요.
맛있는 과자와 젤리들이 가득 있을거란 상상만 해도
행복해하네요.ㅋㅋ
책을 펼치면 제일 앞에 공룡들이 나와요.
역시나 공룡 이름 하나하나 생김새까지 관찰을
끝내고 다음 페이지로 넘겼죠.

공룡 우주 비행사들이 버스를 타고 로켓 발사대로
가고 있는 동안 모든 과정이 중계차를 통해 전 세계로 생생히 방송이 되고 있어요.
기자들과 취재진들은 미리와서 취재를 하고 있는 모습도 보여요.

공룡 우주 로켓이 드디어 지구 대기권을 벗어나
멀리멀리 날아갔어요.
공룡 우주 로켓은 달이 착륙했을까요?

그림책 속에는 아이들이 한참 관심을 가지게 되는
또 다른 여러 가지의 탈것들이 나와요.
중계차,월면차,픽업트럭,항공모함등 
우리가 알고 있는 버스나,자동차,비행기등이 아니라
생김새와 이름이 생소한 탈것들이죠.
<슈퍼 발사! 공룡 우주 로켓>은 누리과정 5개 영역 가운데 「자연탐구 영역」과 연계된 그림책이예요.
사파리펜으로 그림책을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그림책안에 글씨가 커서 한글을 읽히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공룡 우주 로켓은 달에 무사히 착륙하여
여행을 즐길 수 있겠죠?
우리 아이들과 함께 달 탐사를 즐겨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회색 늑대의 변장 세상의 빛깔들 42
질 비주에른 지음, 로낭 바델 그림, 변광배 옮김 / 서광사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_질 비주에른
그림_로낭 바델
옮김_변광배

제목에서 느껴지는 회색 늑대의 변장이 궁금한대요.
회색 늑대는 닷새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했어요.
배가 너무 고팠어요.
힘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회색 늑대를 보니
아이들은 하나도 무섭지 않다고 하네요.ㅋㅋ
원래 늑대를 떠올리면 날카로운 이미지에
아이들이 조금 무서워하잖아요.

회색 늑대는 강물 위에서 악어가 새를 꿀꺽 삼키는 장면을 보고 먹이를 잡으러 다닐 필요 없이 나무로 변장만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과연 늑대의 생각처럼 새들은 나무로 변장한
회색 늑대위에 앉을까요?
우리 아이들과 숨바꼭질 할때가 떠오르네요.
꼭 꼭 숨었다며 찾으라고 외칠 때 이미 어느 장소에서
외치는지 알 수 있죠.
그리고 찾으러 가면 발이나 팔이나 엉덩이등 꼭 하나씩 보이게 숨어있어요.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회색 늑대도 그저 귀엽네요.
회색 늑대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나뭇잎을 붙인 채
뒷다리는 땅에 힘껏 버티어 서고 
앞다리는 공중으로 치켜들었지요.
그리고 바람 부는 대로 흔들거렸어요.

그때 아주 멋진 제비 한 마리가 날아왔지만
회색 늑대를 알아보고는 회색 늑대의 머리에 똥을 싸
버리고 재빨리 날아가 버렸어요.

회색 늑대는 다시 변장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암양으로 변하기로 하죠.
이번에는 땅바닥에너 암양의 털을 찾아내 그 털을 몸에 붙였어요.
암양인척 숫양을 잡아 먹기 위한 변장이겠죠?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까요?

회색 늑대가 변장할 때마다 얼마나 귀엽고 웃긴지
아이들과 너무 재미있게 보았어요.
한페이지 페이지마다 귀여운 동물들의 표정을
볼 때마다 함께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회색 늑대처럼 변장으로 쉽게
배를 채울려고 하면 배가 채워질까 했더니
당연히 배를 채울 수 없다고 하네요.
쉽게 얻으려 할 수록 눈 앞에서 더 놓치기 쉽죠.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결과가 더 의미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 같아요.

회색 늑대 덕분에 아이들이 배울점도 배우게 되었고
즐거운 시간도 보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몬스터 내니 1 : 아주 특별한 베이비시터 서사원 중학년 동화 1
투티키 톨로넨 지음, 파시 핏캐넨 그림, 강희진 옮김 / 서사원주니어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_투티키톨로넨
 그림_파시핏캐넌
옮김_강희진

반은 사람, 반은 몬스터의 정체가 너무 궁금한
몬스터 내니예요.
'몬스터 내니’는 핀란드의 유명한 숲속 괴물, 트롤이 반인반수의 캐릭터로 재탄생되어 더욱 호기심을 가지게 만들더라구요.

여름 방학 날, 여행 상품에 당첨된 엄마는 아빠의 출장으로
아이들 걱정이 앞섰어요.
걱정도 잠시 여행 티켓과 함께 있던 편지에는 베이비시터를 파견시켜준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바로 몬스터 내니가 이제 등장을 할 차례예요.
우편배달부 아저씨가 곧 몬스터 내니를 배달해주었죠.
낯선 괴물이 신기하기만 한 아이들은 몬스터를 뚫어져
라 쳐다보고 있고, 엄마는 아이들을 다른 곳으로 대피시켜야
하는 건 아닌지 머리가 복잡했어요.

저도 제가 생각한 베이비시터 몬스터의 모습이 아니라
처음에 살짝 당황했어요.ㅋㅋㅋ
그런데 볼수록 귀엽더라구요.ㅋㅋ

엄마는 여행을 갈 수 있다는 설레임과
아이들을 몬스터에게 맡겨야하는 걱정이 동시에 들었을거예요.

아이들은 몬스터 내니와 잘지낼 수 있겠죠?

그런데 세 남매 집뿐만 아니라 마을 어른들이 같은 
여행 상품에 당첨되어 모두 동시에 집을 비우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요.
그리고 아이들만 남겨진 집엔 몬스터가 배달되었죠.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복권을 산 사람은 모두 여행 티켓에 당첨이 된거였어요.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속으로 빠져들었는데
어느 새 1권이 끝났어요.

상상력 극치를 달리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제가 먼저 읽은 뒤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우리 집에도 몬스터 내니가 오면 좋겠다는 해맑은 아이들을 보니 그저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2권도 너무 궁금해지는 몬스터 내니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왕 밴드를 잡아라! 저학년 씨알문고 4
소연 지음, 황K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_소연
그림_황K

표지에서부터 우리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죠?
유령같이 생긴 커다란 대왕 밴드를 잡아야 해요.

규리는 예쁜 그림이 그려진 밴드를 무척 좋아해요.
얼마나 좋아하냐면, 심부름해서 용돈을 받을 때마다
밴드를 사서 모을 정도였어요.
요즘 우리 아들은 포켓몬 띠부실 모으기에
빠져있어요.
그런데 포켓몬빵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니
띠부실 모으기도 그만큼 힘들어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 상자 안에 있던 규리의
밴드가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한거예요.
규리는 병아리 친구 감귤이의 도움을 받아 
밴드를 찾아서 집 안을 샅샅이 찾아다녔어요.

저희 아들도 포켓몬 띠부실을 잃어버린 적이 있었어요.
얼마나 속상해하던지...
다행히 찾았답니다.😄

 규리와 감귤이와 밴드를 찾으면서
꼬불꼬불 미로 탈출도 해보고,
쓱싹쓱삭 색칠놀이도 하면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아무리 찾아도 밴드가 보이질 않았어요.
갑자기 빌딩보다도 더 큰 대왕 밴드가 규리 앞에 나타났어요.

대왕 밴드는 커다란 몸통에 가느다란 팔은 흐느적거렸고,
 다리 없이 발만 있었어요. 
쭉 찢어진 눈은 반짝 빛났고,
입은 매우 컸어요. 
파란색과 노란색이 섞여서 몸통은
알록달록했어요.
 몸을 흐느적거릴 때마다 몸통 색이
물감 번지듯이 여러 가지 색으로 변했어요.
대왕 밴드가 입을 크게 벌리자 쉭쉭 강한 바람이
불었어요.

대왕 밴드는 이때껏 규리의 밴드들을 
먹고 몸이 커진 거였어요.

규리는 대왕 밴드를 물리치고 자신의 밴드를 찾을 수 있을까요?

규리는 평범한 아이지만 상상의 세계 속에서만큼은 
특별하기 때문에 아무리 큰 괴물이 덤벼도
기죽지 않아요.
규리에게 힘이 생기게 해주는 것은 바로 상상력이였어요.

파란 밴드는 나쁜 병균을 물리치고 상처를 낫게 해주죠.
이렇게 노란 밴드, 빨간 밴드도 효능과 효과가 있어요.
하지만 살구 밴드는 평범했어요.
평범함과 특별함이 잘 어울러져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신이 그저 평범하다고 생각되어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걱정할 필요없어요.
내 안에는 나만의 특별함이 있으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콧구멍 경호대 보랏빛소 그림동화 24
김지연 지음, 간장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_김지연
그림_간장

우리의 콧구멍을 지켜주는 영웅이 있다고 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콧구멍 속에 있는
콧물, 코딱지, 코털의 신나는 활약을 담은 그림책이예요.
보랏빛소 그림동화 24번째 이야기 <콧구멍 경호대>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콧구멍 왕국에 비상사태가 발생하자
콧물과 코딱지가 한데 모였어요.

"우리는 콧구멍 경호대.
차가운 바람! 매캐한 연기!독한 미세 먼지!
무시무시한 세균! 저 모든 것으로부터
콧구멍 여왕님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콧구멍 경호대가 하는 일들이 많았군요.
콧물과 코딱지는 사이가 좋진 않았어요.
서로 잘났다며 싸우기 바빴죠.
콧물과 코딱지의 싸움이 점점 심해지자 콧구멍 경호대를 지휘하는 코털 대장이 나타나요.

코털 대장은 콧구멍 경호대의 임무를 이렇게 설명했어요.
“내 옆에서 콧물이 태어나 나와 함께 바람과 먼지, 세균을 막아 내지. 그러다 콧물이 먼지와 섞여 코딱지가 되고, 콧구멍을 튼튼히 지킬 수 있는 거란다.”

단순히 콧물과 코딱지에 대해 알아가는게 아니라
콧물,코딱지,콧털이 우리 몸에 왜 있는지를 쉽게
알게 해주는 그림책이예요.
그림이 재미를 더해주는 아이들의 눈이 더 휘둥그레지더라구요.


콧속에서 우리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는
콧물,코딱지,콧털이 소중하게 느껴지도록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은 가끔 코를 파죠?
ㅋㅋㅋ 씻지도 않은 손으로 코를 팔 때 세균이 들어가니까
그만 파라고 말리기도 했는데요.
<콧구멍 경호대>를 읽고 나니 아이들이 스스로
콧속을 지키겠답니다.
우리 몸을 좀 더 소중히 여기게 되는 시간이였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