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돌
육월식 지음 / 미디어창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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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육월식
미디어창비

☆제2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 작가 육월식신작☆

<검은돌> 제목을 보면서 함께 느껴지는 표지의 무거움.
그 속에 반짝이는 것이 마치 희망으로 다가왔는데요.

그리고 책을 펼쳤을 때 와닿은 문구가 있었어요.
[한 번은 누군가의 딸이었을 모든 여성을 위한 그림책]

실처럼 뒤엉켜 버린 모녀의 사나운 애착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수작<검은돌>

미디어창비에서 처음으로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선보이는 전 연령 100세 그림책이에요.

선인장 '인'은 베란다 구석 그늘진 화분에서 태어났어요.
'연'을 보며 먹는 법, 자는 법, 
말하는 법, 생각하는 법을 배웠어요.
바로 엄마 '연'을 보며 모든 걸 배우며 습득했던거죠.
처음에는 <검은돌>을 읽으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해하며
읽었어요.
궁금증이 풀릴즈음 다시 읽었어요.
아하! 내가 다시 읽어보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를 생각하면 늘 지금까지도 항상 아침밥을
챙겨주셨던게 기억납니다.
바쁜와중에도 아침은 항상 차려주셨죠.
그래서 일까요.저도 저희 아이들의 아침은
항상 챙길려고 하는 모습에서
저희 엄마의 모습이 보이는거 같아요.

수많은 딸들은 엄마의 모습을 닮은 
또 다른 엄마가 되어가는 나를 발견한다.

한 번은 누군가의 딸이였을 모든 여성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검은돌 #육월식 #엄마 #딸 #엄마와딸 #모녀그림책 #미디어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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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1 - 제우스와 신들의 세상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1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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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_고정욱
애플북스

그리스로마신화는 만화를 먼저 읽었었는데요.
그래서 저는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는 내내 머릿속으로 인물들과 배경을
그림으로 떠올리게 되더라구요.

새로운 느낌으로 탄생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과
영웅들이 더 생생하게 마치 책 속에서
튀어나올 듯 했어요.
호쾌하고 역동적인 일러스트로 보여주고 있어요.
작가님이 새롭게 해석한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는
몰입이 정말 잘되게 이야기를 술술 펼쳐 놓았답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면
헤어나오지 못 할 거예요.

아동 청소년 소설의 대가 고정욱 작가님은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로
다시 한번 독자들의 마음 사로 잡았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담긴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는 많은 상상력을 펼치며 자극하죠.
다양한 관점의 해석을 추가하여 책 읽기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적 고양감까지 전해주고 있어요.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는
전 10권으로 1권을 읽고 나니 더욱 궁금해지게
만든답니다.
저도 빨리 10권까지 만나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세상은 어떻게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1권에서는 제우스와 신들의 세상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세상의 창조와 제우스의 성장부터
신들의 결혼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혹은 정말 깊숙히 알고 싶었던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저희 아들도 겨울방학동안 재미있게 읽고 싶은
책이라며 저와 함께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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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디자이너 뱀 씨 - 2024 중소출판사 성장부문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2025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봄날의 그림책 9
임윤정 지음 / 봄날의곰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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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임윤정 
봄날의 곰

제목부터 눈 길을 끄는
<구두 디자이너 뱀씨>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한데요.
뱀이 구두 디자이너라고?생각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정말 상상하지도 못했던 방법으로
구두를 만드는 뱀 씨였어요.

여러분도 <구두 디자이너 뱀씨>의 
이야기가 궁금하죠?
상상력으로 빚어낸 마법 같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오늘도 뱀 씨의 구두점 앞에는
손님들로 가득했어요.
워낙 유명하다고 해서 오긴 왔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손님의 말이 나오자
긴 줄을 선 손님들은 뱀 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어요.
"발이 없어서 구두를 못 신는 뱀이 
대체 어떻게 구두를 만든다는 거예요?” 
“알고 보면 혹시 무시무시한 마법사 아니에요?"

손님들이 이야기 나누는 사이
제일 먼저 코끼리가 용기내어 들어갔어요.

그런데 소문과는 다르게 
너무나 반갑게 코끼리를 맞이하는
뱀 씨를 보았어요.
코끼리는 불편하고 부끄러웠던
구두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뱀 씨는 진지하게 코끼리의 이야기를
들었고 세심하게 고객의 발을 분석했어요.
고민끝에 신중하게 재료를 골랐어요.
뱀 씨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세상에
하나뿐인 구두가 완성되었어요.

이후에도 뱀 씨는
두루미, 원숭이, 기린, 나무늘보, 낙타, 생쥐등
구두점을 찾은 손님들이 원하는 구두를
만들어주었어요.
뱀 씨는 손님들이 원하는 구두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네요.
뱀 씨의 노력으로 손님들의 맞춤 구두가 완성이 되니
유명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바쁜 하루 일정이 끝난 뱀 씨도 퇴근을 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광장을 벗어나자
뱀 씨가 주위를 쓱 둘러보았어요.
그러고는 허리띠를 하나씩 풀기 시작했어요.
허리띠 안에 있던 것을 보고,
저와 아이들은 깜짝 놀랐답니다.

과연 뱀 씨의 허리띠 안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었을까요?
<구두디자이너뱀씨>를 보며 기발한 상상력과
따뜻함이 전해지는 이야기가 아직도
가슴으로 전해져 오는거 같아요.
우리 모두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그림책이예요.
아이들도 어른도 함께 본다면 너무나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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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 단단한 마음을 만드는 다정한 말
김지훤 지음, 하꼬방 그림 / 길벗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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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김지훤
그림_하꼬방

◇단단한 마음을 만드는 다정한 말◇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저는 이 책의 제목이 정말 좋았어요.
마치 나에게 해주는 따뜻한 말처럼 느껴졌거든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스며들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읽는 내내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듯 ,
'내가 어릴 때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너무나 다행인건 우리 아이들이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를 읽고
단단한 마음을 만드는 다정한 말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어른인 나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걸
일깨워주는 것 같아요.

친구와의 관계에 있어서
이렇게 다정하게 말을 주고 받고
전달한다면 앞으로 나아가 더 좋은 관계들이
유지될거예요.

♡사랑받고 싶다면 먼저 사랑하는 거예요.
받고 싶은 사랑만큼 표현해 보세요.♡
"늘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내 아이에게 매일 들려주고 싶은 말
40가지를 가려 담은 이 책의
작가님은 초등학교 선생님이세요.

매일 교실에서 아이들과 만나는 김지훤 선생님은 
솔직하고 씩씩한 고학년 중에도 
자기 마음을 제대 로 표현하지 못해 
남몰래 속앓이하는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지훤 선생님은 아이들이 자신을 긍정하며 
저마다의 빛으로 반짝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정하고 단단한 말로 특별한 아침 조회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선생님이  제마음을 
훤히 보고 있는것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우리도, 우리 아이들도
간결하지만 힘 있는 말들로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연습을 시작해 보아요.

나를 존중하고 서로의 경계를 지키며 자기감정을
지혜롭게 표현하고 싶은 어린이들의 필독서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인 나에게도
꼭 읽혀주길 바래요.
말을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말을 건네 볼 수 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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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감동 그림책 7
이루리 지음, 홀링(홍유경) 그림 / 이루리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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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이루리
그림_홀링
이루리북스

<이불>이라는 제목과 함께 표지를 보면
달 위에 곤히 잠든 아이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운데요.
과연 어떤 내용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는데요.

이불을 덮고 자야하는 건 저희 집 하하남매도
마찬가지예요.
루리 역시 이불을 덮지 않고 자네요.
엄마의 이불 덮고 자라는 말에도
그저 싫다며 왜 덮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루리예요.
엄마는 루리에게 감기 걸리지도 모르니까 
이불을 덮으라고 했어요.
감기 안 걸린다며 이불을 덮지 않고
도망 다니는 루리예요.
그리고 루리는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요.
동물도 나무도 이불을 덮고 자지 않는데
아무도 감기에 걸리지 않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함께 책을 보는
저희 아이들도 궁금해하더라구요.
아이들의 순수한 호기심은 정말 귀여운거 같아요.

<이불>은 우주와 돌봄에 관한 그림책이예요.
이루리 작가님과 홀링 작가님의 그림책 
<이불>에서 달빛으로 상징되는 우주의 사랑을 
엄마의 돌봄을 통해 더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모든 지구인에게 전하고 있어요.

우주가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는가에 관한 그림책
<이불>을 보며 아이들이 직접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래보아요.

그럼 오늘 밤도 아이들이 이불을 덮고 자길
바라며 <이불>그림책을 펼쳐볼거랍니다.

부산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이루리 작가님을
실제로 만나뵈어 얼마나 영광이였는지 몰라요.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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