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_육월식 미디어창비 ☆제2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 작가 육월식신작☆ <검은돌> 제목을 보면서 함께 느껴지는 표지의 무거움. 그 속에 반짝이는 것이 마치 희망으로 다가왔는데요. 그리고 책을 펼쳤을 때 와닿은 문구가 있었어요. [한 번은 누군가의 딸이었을 모든 여성을 위한 그림책] 실처럼 뒤엉켜 버린 모녀의 사나운 애착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수작<검은돌> 미디어창비에서 처음으로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선보이는 전 연령 100세 그림책이에요. 선인장 '인'은 베란다 구석 그늘진 화분에서 태어났어요. '연'을 보며 먹는 법, 자는 법, 말하는 법, 생각하는 법을 배웠어요. 바로 엄마 '연'을 보며 모든 걸 배우며 습득했던거죠. 처음에는 <검은돌>을 읽으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해하며 읽었어요. 궁금증이 풀릴즈음 다시 읽었어요. 아하! 내가 다시 읽어보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를 생각하면 늘 지금까지도 항상 아침밥을 챙겨주셨던게 기억납니다. 바쁜와중에도 아침은 항상 차려주셨죠. 그래서 일까요.저도 저희 아이들의 아침은 항상 챙길려고 하는 모습에서 저희 엄마의 모습이 보이는거 같아요. ㅡ 수많은 딸들은 엄마의 모습을 닮은 또 다른 엄마가 되어가는 나를 발견한다. ㅡ 한 번은 누군가의 딸이였을 모든 여성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검은돌 #육월식 #엄마 #딸 #엄마와딸 #모녀그림책 #미디어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