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김지훤 그림_하꼬방 ◇단단한 마음을 만드는 다정한 말◇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저는 이 책의 제목이 정말 좋았어요. 마치 나에게 해주는 따뜻한 말처럼 느껴졌거든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스며들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읽는 내내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듯 , '내가 어릴 때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너무나 다행인건 우리 아이들이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를 읽고 단단한 마음을 만드는 다정한 말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어른인 나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걸 일깨워주는 것 같아요. 친구와의 관계에 있어서 이렇게 다정하게 말을 주고 받고 전달한다면 앞으로 나아가 더 좋은 관계들이 유지될거예요. ♡사랑받고 싶다면 먼저 사랑하는 거예요. 받고 싶은 사랑만큼 표현해 보세요.♡ "늘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내 아이에게 매일 들려주고 싶은 말 40가지를 가려 담은 이 책의 작가님은 초등학교 선생님이세요. ㅡ 매일 교실에서 아이들과 만나는 김지훤 선생님은 솔직하고 씩씩한 고학년 중에도 자기 마음을 제대 로 표현하지 못해 남몰래 속앓이하는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지훤 선생님은 아이들이 자신을 긍정하며 저마다의 빛으로 반짝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정하고 단단한 말로 특별한 아침 조회를 시작했습니다. ㅡ 정말 선생님이 제마음을 훤히 보고 있는것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우리도, 우리 아이들도 간결하지만 힘 있는 말들로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연습을 시작해 보아요. 나를 존중하고 서로의 경계를 지키며 자기감정을 지혜롭게 표현하고 싶은 어린이들의 필독서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인 나에게도 꼭 읽혀주길 바래요. 말을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말을 건네 볼 수 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