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같이 놀자! 렛츠 플레이 아기 놀이책
레오 리오니 지음, 유보리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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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레오 리오니
옮김_유보리

칼데콧 상을 네 번이나 수상한 작가,
레오 리오니가 선보이는 아기책이예요.

우리 둘째가 너무 잼있게 보더라구요.
귀여운 생쥐 두마리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얼 그렇게 잼있게하고 노는지 들여다보았어요.

좋은 아침을 맞이한 두 생쥐는 기분이 좋아보이네요.
그리고 오늘은 뭐하고 놀지 고민하네요.
집에서 책을 읽다가 꽃밭으로 간 생쥐들은
꽃을 주고 받으며 잼있게 놀아요.
우리 둘째도 함께 노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스케치북에 햇님도 그리고, 꽃도 그리고,
나뭇잎모양 스티커도 붙히면서 귀여운 생쥐들과
하루를 보내고 있는 둘째예요.
그렇게 꽃밭에서 신나게 놀다가
공놀이도하고 길을 가다가 나무를 만나면
또 다른 재미난 놀이를 하지요.
풀숲에서는 숨바꼭질도 하고,
일상의 모든것이 생쥐들에게는 놀이가 되지요.
치즈를 먹는것도 전화통화를 하는 것도
모두 놀이가 되지요.
호기심 가득한 생쥐들을 보니
평범하지만 지루할 틈이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매일매일이 이렇게 신나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아이들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점점 지루해하고 밖으로 나가고 싶어했지만,
나름 두 남매가 잘 놀더라구요.
물론 티격태격도 하구요.
저희는 5살 터울이지만 아직까지는 잘 놀아요.
우리 첫째가 3학년이 되면 놀아 줄 시간이 없을 것 같기도 해요.

레오 리오니는 <우리 같이 놀자!>에서도
 특유의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아기 독자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해주었어요.
자연과 생활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은
아마 말로 표현할 수가 없겠죠?

집에있는 재료듵로 충분히 독후활동이 가능했어요.
마치 자연과 함께 노는 기분이더라구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루종일 뭘할지 고민하지 않도록 해주는 그림책인 것같아 자주보고 있어요.

아이들과 오늘은 뭐하지?
고민이 된다면
<우리 같이 놀자!>와 함께 노는 것도 잼있을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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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 동물 호기심 100 신비 과학 그림 백과 2
신비호기심해결단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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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과학 그림 백과 2
지음_신비호기심해결단

치타랑 표범은 어떻게 다를까?
방귀로 공격하는 동물이 있다고?
동물은 어떤 꿈을 꿀까?
죽은 척하는 동물도 있다고?

사자, 코끼리, 상어, 독을 가진 동물 등
우리가 궁금했던 동물 호기심!
신비아파트 친구들의 100가지 호기심 질문으로
궁금증을 해결하자!

우리 아이들이 궁금했던 동물들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다보니 궁금증이 해결되고,
그렇다보니 더 잼있게 다시한번
책을 보게 되더라구요.
<신비 아파트 동물 호기심 100>은
아이들의 궁금한 점도 해결될뿐만 아니라
어른들 역시  그동안 몰랐던 동물들에 대해
알게 되니 서로 같이 알아간다는 점도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유중 하나가 되었어요.

저희 둘째는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에서
호랑이가 이길 것 같다고 했어요.
책에서는
호랑이는 산에 살고,
사자는 초원에 살기 때문에
자연에서는 둘이 싸울 일이 없다고 해요.
하지만 학자들은 호랑이와 사자가
일대일로 싸운다면 호랑이가 이길거라고 생각했어요.
호랑이가 사자보다 덩치도 크고,
단독 생활을 하며 더욱 공격적인 성향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해요.

저희 아들은 상어에 대해 자세히 보더라구요.
상어 이빨은 300개정도 된다고 해요.
그리고 망치처럼 생긴 귀상어를 보고 무척 신기해 했어욪
실제로 있는지 초록창에 검색해보기도 했어요.
귀상어는 성질이 사나워서 사람을 위협하기도 한다고 해요.

제가 신기해했던 동물은 분홍색 돌고래인
아마존강돌고래예요.
제가 분홍색을 좋아해서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4개의 강돌고래류 가운데 하나인
아마존강돌고래는
이름도 분홍돌고래 혹은 보토라고 불러요.
예쁜 분홍빛 색깔 때문에 사람들이 마구 잡는
바람에 지금은 많이 줄었다고 해요.

동물들이 사라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동물들과 함께사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열심히 해서
땅이나 바다의 오염을 막아야 해요.
또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자세히 관찰하며 보호하는 것도 중요해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 : 동물 호기심 100>을
보면서 
육지에 사는 동물, 물과 친한 동물, 날개가 있는 동물,
알쏭달쏭 동물 호기심까지
다양하게 알아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신비를 좋아하다보니 책에 나오는 신비 귀신들보며
동물들보며 더 잼있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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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고 말하자! - 처음 배우는 동의
제니 시몬스 지음, 크리스틴 쏘라 그림, 노지양 옮김 / 토토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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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제니 시몬스
그림_크리스틴 쏘라
옮김_노지양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이렇게하면 된다고
계속 이야기하면서 읽어줬더니
혼자서 진지하게 다시 읽어보더라구요.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서
배울거 많았어요.
저도 싫다고 하지 못하는편이라서
이제부터라도 싫은건 싫다고 해볼려구요.
아이도 저도 연습하며 앞으로 싫으면 싫다고
이야기하자고 했어요.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자신을 위해
필요한 순간에 "싫어."하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내요.

처음에는 시시할 정도로 쉬워 보일지 몰라.
하지만 입 밖으로 꺼내기는 생각보다 어려울걸.

<처음 배우는 동의 싫다고 말하자!> 그림책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상황별로 예를 들어보여주며
이런 상활일때는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친구가 거절의사를 밝혔을 때
서운한 마음이 들더라도
친구의 생각과 상황을 존중하도록
가르쳐주고 있어요.

저희 아이가 그럼  숙제하기 싫을 때
"싫어."하고 이야기하면 되겠네 하더라구요.
그 예시도 잘 나와 있어요.

-"싫어"하고 말할 수 없을 때가 있어.
그건 꼭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말이야.
이를테면 주사를 맞아야 하거나
숙제나 청소를 해야 할때!
엄마가 이렇게 말하시면 피하기 어렵지.-

책 제일 뒷편에는 거절이 힘든 친구들에게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어요.
거절하는 말을 하기가 힘들 때 왜 그런지 곰곰히 생각해 봐요.
원인을 알면 마음의 소리대로 
말할 수 있는 찾을 수 있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보호자 가이드를 보면
우리 아이들에게 격려하는 방법도 잘 가르쳐주고 있어요.
아이와 같이 거절하는 연습을 해요.
대화를 주고 받으며 어른도 같이 싫다는 말을 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아이가 자신감을 찾을 때까지 함께 연습해요.

우리 아이와 함께 연습하고 있어요.
실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연습하다보면
자기 감정의 소리를 말로 표현할 수 있을거라 믿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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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이
다나카 기요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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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다나카 기요
옮김_김숙

'깜장이'를 만나서 친구가 생긴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책표지에 담장에 기댄 귀여운 아이와
그 위에 또 귀여운 깜장이가 보이네요.
작가님의 애정이 온전히 담긴 잔잔하면서도 
섬세한 동판화 속 따뜻한 세계로 들어가 보았어요.
'깜장이'는 모노크롬 동판화로 만들어졌어요.
흑백의 조화가 왠지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네요.
작가님은 신비한 검은색으로 아이의 그리운 만남을 
사랑스럽고도 가슴 아릿하게 그려 냈어요.

집으로 가는 길 아이는  깜장이를 보게 되었어요.
다른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나봐요.
검은색에 눈은 하나 밖에 없지만
왠지 귀여워 보이는건 저와 우리아이뿐만은 아니겠죠?

늘 혼자 집으로 가는
그 길,
담장 위에
그 애가 있었어.
아주머니한테는
안… 보이나 봐.
-본문중에서-
깜장이는 아무 말이 없었어요.
그저 아이를 따뜻하게 인도하는 듯 하였어요.

<깜장이>는 다나카 기요 작가님의 온전히 자신만의 
글과 그림으로 내놓은 작품으로는 
전작 이후 16년 만이라구해요.
언제나 혼자서 돌아오는 그 길에서 여자아이가 만난 불가사의한 존재 <깜장이>는 작가님의 
애정이 온전히 담겼다고 보시면 되요.

깜장이를 따락 벽장으로 들어가는 아이는
설레임가득 안고 벽장으로 들어갔을거예요.
벽장안을 들어가 깜장이를 따라 도착한 곳은
우와~신비한 이 곳은 숨바꼭질하기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아이들의 말에 깜장이와 여자아이는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상상도 해보았어요.

작가님에서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깜장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세요. 
깜장이에게 귀엽다, 재미있다, 무섭다 등 여러 가지 느낌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부디 친근하게 느끼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깜장이가 마음에 든다면, 언제든, 몇 번이라도, 그림책 속 깜장이를 만나러 와 주세요.-

작가님 깜장이가 너무 귀엽다는
저희 아이들은 언제든 깜장이를 만나러 갈 거라고 합니다.
깜장이를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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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해 소중해 나도 너도 - 3-7세 영유아와 어른들을 위한 첫 성교육 그림책 첫 그림책
엔미 사키코 지음, 가와하라 미즈마루 그림, 권남희 옮김, 정선화 도움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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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엔미 사키코
그림_가와하라 미즈마루
옮김_권남희

<소중해 소중해 나도 너도>그림책은
3-7세 영유아와 어른들을 위한
첫 성교육 그림책이예요.
그래서인지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 맞게 이야기
나누면서 볼 수 있었어요.

부모님들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봤을거예요.
우리아이들에게 어떻게 첫 성교육을 시작해야할지 말이예요.
영유아 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때에
성교육의 바탕에는 인권이 있음을, 
그것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나의 몸도 나의 마음도, 너의 몸도 너의 마음도 소중하다'고
이야기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소중해 소중해 나도 너도>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꼭 필요한 성교육 이정표가 되어 줄거예요.

우리의 몸에서 소중한 곳은 어디일까요?
입, 엉덩이, 귀, 머리, 손, 어깨, 발? 어디일까요?
모두 정답이예요.
우리의 몸은 어디나 소중해요.
그중에서도 팬티속은 특별히 소중해요.
입도, 가슴도 특별히 소중해요.
아이들에게 모르는 사람은 절대 따라가면 안된다고
이야기는 늘 해오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성교육 그림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소중한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몸은 스스로 더 지켜야한다는 사실과
더 사랑해야한다는 것도 알게 해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면서
나쁜 사람을 만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며 도움을 요청해야하는지
아이들과 진지하게 다시 이야기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책 뒷편에는 어른들에게 전하는
저자의 성교육 가이드가 잘 설명되어 있어요.
차근차근 읽어 내려가며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알아갈 수 있을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3-7세 첫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이 되신다면 
<소중해 소중해 나도 너도>그림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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