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제니 시몬스 그림_크리스틴 쏘라 옮김_노지양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이렇게하면 된다고 계속 이야기하면서 읽어줬더니 혼자서 진지하게 다시 읽어보더라구요.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서 배울거 많았어요. 저도 싫다고 하지 못하는편이라서 이제부터라도 싫은건 싫다고 해볼려구요. 아이도 저도 연습하며 앞으로 싫으면 싫다고 이야기하자고 했어요.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자신을 위해 필요한 순간에 "싫어."하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내요. 처음에는 시시할 정도로 쉬워 보일지 몰라. 하지만 입 밖으로 꺼내기는 생각보다 어려울걸. <처음 배우는 동의 싫다고 말하자!> 그림책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상황별로 예를 들어보여주며 이런 상활일때는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친구가 거절의사를 밝혔을 때 서운한 마음이 들더라도 친구의 생각과 상황을 존중하도록 가르쳐주고 있어요. 저희 아이가 그럼 숙제하기 싫을 때 "싫어."하고 이야기하면 되겠네 하더라구요. 그 예시도 잘 나와 있어요. -"싫어"하고 말할 수 없을 때가 있어. 그건 꼭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말이야. 이를테면 주사를 맞아야 하거나 숙제나 청소를 해야 할때! 엄마가 이렇게 말하시면 피하기 어렵지.- 책 제일 뒷편에는 거절이 힘든 친구들에게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어요. 거절하는 말을 하기가 힘들 때 왜 그런지 곰곰히 생각해 봐요. 원인을 알면 마음의 소리대로 말할 수 있는 찾을 수 있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보호자 가이드를 보면 우리 아이들에게 격려하는 방법도 잘 가르쳐주고 있어요. 아이와 같이 거절하는 연습을 해요. 대화를 주고 받으며 어른도 같이 싫다는 말을 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아이가 자신감을 찾을 때까지 함께 연습해요. 우리 아이와 함께 연습하고 있어요. 실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연습하다보면 자기 감정의 소리를 말로 표현할 수 있을거라 믿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